▒ LG필립스LCD, 세계 최초로 A4용지 크기의 컬러 플렉시블 전자종이(E-Paper)를 개발
- 14.1인치 사이즈에 두께는 300마이크로미터(㎛ㆍ100만분의 1m)로, 일반 A4용지와 비슷 · 14.1인치 컬러 플렉시블 전자종이는 미국의 E-ink사의 전자잉크(E-ink)를 적용하여
최대 컬러인 4096 색상을 표현하며, 상하좌우 시야각 180도를 확보하여 어느 지점에서 구부려도
정면에서 보는 것과 똑같은 화면을 구현
- 유리기판 대신 금속박(metal foil)으로 된 기판에 TFT(박막 트랜지스터)를 배열,
우수한 화면 표시 특성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전자종이 제품을 자유자재로 구부릴 수 있는
유연성(flexibility)과 잘 깨지지 않는 내구성(durability)을 동시에 확보 · 컬러필터를 플라스틱 기판에 코팅해 다양한 색깔을 표현
▒ 저전력 설계
- 전원이 꺼져도 화면이 그대로 보존되고 화면이 바뀔 때만 전력이 소모되는 특징을 지니고 있어
전력 소비가 적고, 300 마이크로미터(㎛) 미만 의 초박형 제품으로 가볍고
인쇄물과 큰 차이를 느끼지 못할 정도로 또렷한 화면 제공이 특징
▒ 치열해지는 경쟁 및 시장 확대 전망
- 전자종이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한ㆍ일 디스플레이 업체 간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 · LG필립스LCD는 2005년 10월에 세계 최초 10.1인치 플렉시블 전자종이를 개발한 이후, 2006년 5월에는 세계 최초 14.1인치 플렉시블 전자종이를 개발한 바 있음 · 일본 후지쯔, 2006년 10월 7.8인치 크기에 4096컬러를 구현하는 전자종이 공개 · 삼성전자는 전자잉크를 이용한 LG필립스LCD와 달리 LCD 방식을 이용해
2005년 7인치 크기 컬러 전자종이를 개발 · 이 밖에 미국 일본 유럽 언론출판업계에서는 전자종이를 활용한 서비스에 박차
- 디스플레이 뱅크의 최근 발표에 따르면, 플렉시블 디스플레이 시장은
2010년 59억달러에서 2015년에는 120억달러 규모로 확대될 전망
▒ 향후 전망
- 앞으로 전자책이나 전자신문 등 휴대용 전자문서 시장이 본격 열리고, 휴대폰을 이용한
인터넷 검색에도 전자종이가 사용될 전망
<출처> 매일경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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