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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만사 이모저모/생활리듬 및

독감을 방지하는 스마트 옷

by 현상아 2007. 7. 11.

 

 





미국 코넬대학교 연구진, 독감 방지 의류를 만들 수 있는 첨단 섬유 개발


    - 나노입자 특수 코팅으로 세균 박멸시켜 옷을 입는 것만으로 독감에 걸리지 않는 옷 개발
       · 군 화생방 관계자들의 집중적인 러브콜을 받고 있는 이 섬유를 개발한 주인공인

        섬유공학과 학생인 후안 히네스트로사(Juan Hinestroza )와 디자인학과 올리비아 옹( Olivia ong)은

        천에 나노입자를 특수 코팅하는 방식으로 바이러스와 세균 박멸 능력을 부여하는데 성공


    - 특히 이 옷은 자동차 매연 속에서도 맑은 공기를 만들어 주며 스스로 오염물질을 제거하기 때문에

      빨래 할 필요가 없음

 

 

독감방지 섬유의 핵심기술은 바이러스나 박테리아 크기에 불과한 5~20나노미터(nm)의

   금속입자로 옷감을 코팅하는 것.


    - 나노 크기의 금속입자는 면섬유의 표면에 달라붙게 되며, 특정 바이러스나 세균을 인식해

      포착할 수 있기 때문


    - 은이 그 대표적인 물질인데, 이렇게 항균·멸균성 나노입자로 코팅된 천을 가지고 옷을 만들면
      바이러스나 세균이 몸속으로 침투하기 전에 옷의 나노입자들에 의해 깨끗이 멸균됨으로써

      독감예방 가능


    - 특수한 성능을 지니고 있지만 겉보기에는 일반 섬유와 전혀 다를 바 없으며, 더러움을 덜 타기 때문에

      세탁도 필요없음


    - 단점으로는 나노입자는 평균 400㎚인 가시광선의 한 파장보다도 훨씬 짧기 때문에

      현재의 기술로 구현할 수 있는 옷감의 색깔이 빨강, 파랑, 노랑에 불과

 


히네스트로사, 카멜레온 섬유 개발 중


    - 향후, 나노입자를 섬유입자 주변에서 이동시켜 옷의 색깔을 바꾸는 방법을 개발 중
       · 이 기술이 성공하게 되면 아침엔 푸른색 셔츠를 입고 출근했다가 퇴근 후 파티에 참석할 때에는

        셔츠에 자기장을 공급, 나노입자를 움직임으로서 붉은색으로 색깔을 바꿀 수도 있음

  
<출처> 파퓰러사이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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