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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만사 이모저모/미스터리 및

※잉카문명

by 현상아 2006. 9. 13.



인티와따나. 태양신을 숭배하는 잉카인들이 태양을


잡아 매어 두는 기둥이다.


스페인 정복자들은 이런곳을 보는대로 파헤치고 파괴하였다.


그러나, 마푸피추의 인티와따나는 완벽한 형태로 보존되어 있다.


따라서, 그들이 여기 까지는 한번도 와보지 못했다는 증거이다.





마추피추는 잉카문명의 상징이며, 세계의 대표적인


불가사의 중의 하나로 꼽히고 있다.


마추피추(2280m)는 옛 잉카제국의 수도였던 쿠스코(3360m)에서


산악열차를 타고 안데스 산맥의 협곡을 따라서 3시간 거리에 있다.


신비한 잉카문명의 극점이라고 표현되는 "잃어버린 공중도시"


마추피추는 미국의 탐험가 하이람 빙엄에 의해서 최초로 발견되었다.


문헌에 희미하게 언급된 단서를 바탕으로 마추피추가 단지 신화속의


얘기만은 아닐것이라는 신념하에 탐험을 하여, 이를 극적으로 발견한


이래 수많은 연구와 탐험이 진행 되었으나 아직도 의문에 쌓인


수수께끼로 남아있다.


계단식 농경지. 그들은 물을 계곡 아래에서 끌어다 쓰는 기술을


갖고 있었으며, 또한 비가 많이오는 우기때는 물을 저장해 두는


기술도 갖고 있어서 넓은 농경지를 경작할수 있었다.


삼면으로 둘러 쌓인 신전. 제단은 저 멀리 높은 곳에 보인다.


삼면으로 둘러쌓인 신전의 한쪽면. 저 멀리 만년설에 쌓인


안데스 산맥의 봉우리가 보인다.


종교적 제례목적에 쓰인 평평한 거석.


커다란 창문이 세개 뚫려 있는 신전.


잉카인들은 험준한 안데스 산맥의 협곡에 있는 한 봉우리 위에


제대로된 도시를 건설하여 생활을 하였다. 협곡 아래의 물을


끌어 들였으며, 밭을 일궈 농사를 지었고 신전을 만들어


태양신에 제사를 지냈으며,


귀족들과 농민들이 사는곳이 분리 되어 있었다.





수많은 석조건물들이 용도별로 있었으며, 가축을 기르고,


직조술이 발달 되어 있어서 자급자족의 생활을 할수 있었다.





마추피추는 침략자 스페인 군대의 살육과 약탈을 피해서


필사적으로 쿠스코를 빠져나온 마지막 잉카의 후예들이


구름속에 둘러 쌓인 봉우리 속으로


숨어들은 슬픈 역사를 간작하고 있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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