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탁기 사용방법
우선 드럼세탁기가 아닌,고전세탁기 사용방법임을 알림니다.
1.옷빨래는 옷의물빠짐을 항상 생각하여,흰색수건과 검정 옷을 구별하여,세탁함니다.
2.옷의 양은 70%정도로 하여 세탁효율을 높이고,고장을 방지함니다.
3.묵은때가 있는 옷은 세탁기능의 돌림기능만을 사용하여 약 3분에서 10분 사이로 돌림만 한다음... 약 30분이내 다시 재설정하여 빨면 정말 깨끗이 빨림니다.
4.유한락스를 세탁과정 [물이 있는 첫번째 세탁과정] 에 아주 조금 부으시면,살균할수 있으니,유효하게 사용 하시길...[그냥 부으면 옷 다 버리는거 아시죠]
5.흰색 내의와 흰색 수건은 유한락스를 소량 사용하여 가족의 병윈균을 박멸 하시길...
6.마지막 행굼에 섬유 유연제는 기본......
7.이불 빨래를 세탁기에 넣는 방법이 있음니다...이불의 중간을 잡아 세탁기에 넣으십시요.
그럼,세탁기 상위에는 이불의 각 모서리가 모이겠죠, 세탁기의 특성상 윗부분이 빨래가 잘 되므로 이불 빨래는 항상 중간을 잡아 세탁기에 넣어야 효율적임니다.
다음 이불빨래는 3번의 경우처럼 세탁기능만 약 10분정도 하시고, 1시간 가량 불린다음 이불기능을 실행 하시면, 정말 만족스러운 이불 빨래가 됨니다.
이불 불림시 적당한 솔로 이불을 쿡쿡 누루시면,좀더많은 때가 빠짐니다.
8.급히 빨래를 하시고 출타하실려면,물을 바기지로 퍼서 물보충시간을 없에시면 신속한 빨래를 하실수 있음니다.
9.빨래를 돌리고 급한일로 나가셨다 돌아오시면,세탁기 안의 빨래가 굳어 주름이 짐니다.그러면,물 아깝다 생각지 마시고 ,비교적 낮은 수위로[섬유유연제 넣으면 더조코] 최소시간만 돌리고,행굼없이 탈수하시면,옷이 펴지겠죠...[즉 세탁기능의 수동 조작을 완전히 익히시면,정말 효율적인 세탁기 사용이 되심니다......
10.세탁후 빨래는 잘 털어 말리는건 다 아시죠......[안털면,큰일]
*새옷처럼 기분좋게 입는 세탁 노하우
01 세제는 얼마만큼씩 사용하는 게 좋을까?
세탁물의 때를 빼는 데 가장 효율적인 세제의 농도는 0.2~0.3%다. 세탁물 무게 5~10배의 물에 세제의 양을 계산해 넣는 것이 세제의 낭비를 막고 세탁 효과도 높이는 방법. 그러나 일일이 계산하는 것은 어려우므로 세제에 표시되어 있는 사용설명을 참고해 가늠하도록 한다. 흔히 세제를 듬뿍 넣으면 빨래가 더 깨끗해지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세제의 농도가 너무 진하면 오히려 세탁력이 떨어지는 경우도 있다. 시중에서 판매되는 고농도 세제 중에는 1-5~1-10 정도의 농도에서 같은 세탁 효과를 내는 것도 있으므로 사용설명을 확인한 후 적당량만 사용하도록 한다.
02 옷깃, 소맷단의 때는 세제를 묻힌 후에 세탁한다
와이셔츠나 티셔츠의 옷깃과 소맷단, 양말 뒤꿈치 등의 부분 때에는 세탁에 들어가기 전 세제를 먼저 묻힌다. 세탁 시 사용하는 분말세제나 액상세제를 물에 희석시키지 않은 상태로 곧바로 묻혀두거나 찌든 때 전용세제를 묻혀두는 것이 요령. 세제물에 미리 담가두면 세탁할 시간적인 여유가 없을 때 효과적이다.
03 심한 때가 묻었을 때는 고농도 세제물에 담가둔다
작업복이나 오랫동안 잊고 빨지 않은 채 옷장 속에 두었던 옷 등 심한 때가 묻은 세탁물은 본세탁에 들어가기 전 세제를 푼 물에 미리 담가둔다. 물 5ℓ에 세제 5g 정도의 비율로 푼 세탁물에 담갔다가 본세탁에 들어갈 때 물을 더 넣어 코스대로 빨면 된다. 단, 고농도 세제에 담가둘 때는 색이 빠질 염려가 있는 것은 금물! 반드시 세탁 마크를 확인한 후 담가둔다.
04 속옷은 매일 저녁 세안시 손빨래가 알뜰
팬티나 스타킹, 양말, 브래지어처럼 크기도 작고 매일 착용하는 세탁물은 외출에서 돌아와 세안이나 샤워를 할 때 세면대에서 간단하게 손세탁하는 것도 좋다. 손으로 조물조물 빨아서 널어놓고 자면 다음날 바로 입을 수도 있고, 매일매일 나오는 자잘한 세탁물을 모아두지 않아도 되어 한결 깔끔하다.
세탁 전에 해야 할 일
。주머니 속에 동전이나 휴지, 라이터, 펜 등이 들어 있는지 반드시 확인한다.
。블라우스나 셔츠 등 특히 단추가 많이 달린 옷은 반드시 단추를 모두 채운다. 의류가 휘감기거나 단추가 떨어지는 것을 막아준다.
。바지나 점퍼, 카디건 등 지퍼가 달린 의류는 반드시 지퍼를 끝까지 잠가 고정시킨다.
。브래지어나 기능성 속옷에 달린 호크는 모두 채운다.
。후드 티셔츠 등에 달린 긴 끈이나 바지에 달린 허리띠 등은 엉키지 않도록 미리 정리한다.
。금속 재질의 장식 단추나 브로치, 커프스 링 등 세탁기에 돌릴 수 없거나 표백제 사용이 불가능한 장식물은 미리 떼어낸다.
。의류에 찢어진 부분이 있다면 세탁 전에 미리 처리해 세탁 도중 손상이 더 커지지 않도록 한다.
。얼룩이나 심한 때가 묻은 의류는 세탁기에 넣기 전 얼룩 제거를 하거나 애벌빨래를 한다.
*세탁 노하우
알뜰 빨래 상식
빨래를 할 때 조금만 신경을 쓰면 때도 잘 빠지고 천도 상하지 않습니다. 빨래를 세탁기에 넣기
전에 지퍼가 달린 옷은 일단 지퍼를 잠궈야 지퍼 때문에 옷이 상할 염려가 없습니다.
또 찌든 때가 있는 빨래는 찬물에서 20분, 더운물에서 10분 정도 담갔다가 세탁하면 때가 잘 빠지고 합성세제를 넣었을 때는 미지근한 물에 5분 정도 넣어두면 세탁효과가 훨씬 좋습니다.
세탁기의 먼지나 보푸라기, 물때 등을 뺄 때는 식초나 표백제를 넣고 물을 반쯤 채워서 물을 반쯤 채워서 5분 정도 돌려주면 됩니다.
세탁노하우
빨래를 삶을 땐 세제를 많이 넣는 것이 능사가 아니다. 적당량의 세제와 함께 설탕 한 스푼만 넣어보자. 빨래가 훨씬 깨끗하고 말끔하게 삶아진다. 때가 심하게 탄 양말의 발꿈치 부분에는 소다를 조금 묻혀 비벼 빨면 효과적. 셔츠의 소매나 칼라처럼 때가 많이 타는 부분은 반드시 애벌빨래를 한 다음에 세탁기로 돌려야 한다. 물에 샴푸를 풀어 얼마간 담가 두는 것도 한 방법.
와이셔츠 목 때를 깨끗하게
Y-셔츠는 보통 한번 입고 빨죠? 그런데 자세히 보면 목 주위만 더럽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그래서 하루 이상 입고 싶으시다면 식빵으로 문질러서 때를 빼보세요. 깨끗해질 겁니다.
와이셔츠 말릴 때
합성섬유로 된 와이셔츠나 블라우스를 말릴 땐 거꾸로 널어서 말리는게 좋다네요.
그러면 옷에 주름이 덜 생긴다고 합니다
스타킹 오래신는 법
한번 신고 올이 나가서 버리는 스타킹이 많아 직장 여성들은 스타킹을 사는데 드는 비용이 만만치가 않습니다.스타킹을 신을 때와 세탁할 때 조금만 신경을 쓰면 올이 나가지 않게 할 수 있습니다. 먼저 스타킹을 신을 때 발가락이 닿는 부분까지 스타킹을 손으로 말아서 발을 집어 넣은 다음 발목부터 고루 당겨가면서 신으면 올이 잘 나가지 않습니다. 또 스타킹을 빨 때는 다른 세탁물과 구분해서 표백제를 쓰지 말고 손으로 살짝 비벼 빱니다.마지막 헹구는 물에 식초를 한 방울 떨어뜨려 주면 스타킹의 올이 튼튼해져서 새 스타킹 같은 탄력이 오래 유지됩니다.
스타킹 세탁법
스타킹은 빨 때 여간 신경쓰이는 품목이 아닐 수 없다. 부피는 적지만 긁히기가 쉽고 빛깔도
바랠 염려가 있기 때문. 그러나 다음 방법을 쓰면 모든 걱정을 날려보낼 수 있다.
바로 인스턴트 커피병을 이용하는 것. 인스턴트 커피의 큼직한 빈병을 마련, 미지근한 물을 반쯤
넣고 거기에 가루비누를 한숟갈 푼다.
그런 다음 스타킹을 그 속에 담근 후 병마개를 덮고 흔든 후 다시 헹군다.
다 헹구면 수건에 말아서 물기를 짜내고 잠시동안 그늘에다 널어두면 스타킹 세탁은 끝이다.
또한 여러 컬레의 스타킹을 빨때는 손에다 여러 켤레의 스타킹을 끼어서 겹치게 한 다음
비눗물에 비벼 빨면 편리하다.
그리고 스타킹을 널 때는 그 속에다 동전을 한 개씩 넣어두면 바람에 날리지 않아 좋다.
바지에 껌이 묻었을 때
바지에 껌이 묻었을 땐 그 위에 신문지를 깔고 다리미로 다리면 껌이 신문지로 모두 묻어 나갑니다.껌 묻은 자국 안쪽에 얼음을 대고 딱딱하게 굳혀 떼어내는 방법도 있습니다.
검은색 옷이 바랬을 경우 맥주로
검정이나 감색등 짙은 색 옷은 잘못 빨면 군데군데 탈색되어 얼룩진 것처럼 되어
버리기 쉬운데 대야에 맥주를 붓고 얼룩진 옷을 헹궈주면 색상이 선명하게 되살아난다.
조화를 세척하려면
조화를 잘못 세척하면 변색되거나 흠집이 생기기 십상.
그러나 비닐봉지에 소금 한 줌을 넣은 다음 조화를 넣고 잘 흔들어 주면 조화에 있는 먼지가
소금에 묻어나 새 것처럼 깨끗해진다. 그런 다음물로 헹구어주면 세탁 끝.
삶지 않고 희게 세탁하기
세탁할 옷에 가루비누를 칠한 뒤 투명한 비닐봉지에 넣어 햇볕에 20∼30분 정도 놓아두었다가 빨면 삶지 않고도 삶은 것처럼 희고 깨끗해진다
비닐을 이용한 빨래 삶는 법
작은 그릇에 빨래를 삶으면 물이 넘쳐 곤란할 때가 많다. 이때 비닐보자기를 사용해 보자.
비누질한 빨래감을 비닐보자기에 폭 싸서 삶으면 물이 넘치지도 않고 따로 뚜껑을 덮지 않아도 된다.
세탁물을 미리 물에 담가두면?
세탁물을 미리 물에 담가두면 때가 잘 빠지리라고 생각하는 데 그것은 잘못된 생각이다.
오히려 때가 속으로 스며들어 세탁이 잘 되지 않는다.
모직물 세탁법
모직물용 세제가 없을 때는 머리감는 샴푸나 부엌용 중성세제를 미지근한 물에 0.2% 도의 비율로 풀어서 사용하면 된다.두꺼운 순모 스웨터는 빨아서 말릴 때에도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먼저 위로부터 여러 번 물기를 짜낸 다음 수건에 싸서 높이 들고 몇번이고 휘두르면 물기가 빠지고 털실도 다시 보송보송해진다.그러고 난 후 수건 위에 스웨터를 펼쳐놓고 모양을 바로잡아 말리도록 한다.
스웨터가 오그라들때
세탁을 잘못해서 스웨터가 오그라들었 을 때는 암모니아수를 이용, 원상으로 회복시킬 수 있다.
미지근한 물4리터에 암모니아를 반 홉 정도 넣어 휘저은 다음 스웨터를 담가 헹군다.
털실이 보드라워지면 가볍게 잡아당겨 늘려 준 다음 타월에 싸서 물기를 빼고 편편한 곳에
널어 그늘에서 말린다. 어느 정도 마른 다음 가볍게 당기면서 다림질을 하면 정상회복이 가능해진다.울 스웨터의 경우는 반드시 찬물에 세탁해야 오그라들 염려가 없다.
누런 흰양말을 희게
누런 흰양말의 경우 레몬 껍질을 두어조각 물에 넣고 삶으면 양말이 거짓말처럼 새하얗게 된다.
여름철 빨래
여름철 밤에 빨래를 밖에다 널어두면 모기나 하루살이등이 달라붙어 빨래를 다시해야 하는
수고가 뒤따르게 된다. 따라서 빨래를 밤에 빨았다 하더라도 물을 짜서 개어 두었다가
다음날 아침에 너는 것이 좋다.
심하게 찌든 때는
물에 소금을 넣고 푹 삶는다 이렇게 해서 빨면 옷이 희어저 산뜻하다
양말의 냄새 제거
양말을 빨고 헹군다음 붕산을 물에다 조금만 풀고 양말을 담가 두었다가 말리면 된다.
물론 식초를 이용할 수도 있다.
얼룩덜룩한 운동화
워낙 더러움이 잘 타는 운동화는 새탁도 손쉽진 않다.
아무리 열심히 빨아도 얼룩이 그대로 남았을 때늬 허탈감.
*와이셔츠세탁 노하우
와이셔츠 원단에 따라 조금씩 틀리지만 가장 오랫동안 입을 수 있는 세탁법은 드라이크리닝이 제일 좋은 방법이며 굳이 물세탁을 할 경우는 반드시 찬물에 손세탁으로 하되 비벼 빨지 말아야 합니다.
특히 칼라부분의 심지에 손상이 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며 물에 담궈놓지 않고 적신 후 바로 세탁해야만 합니다.
또한 세제는 반드시 물에 타서 써야만 합니다. 그 이유는 와이셔츠에 바로 묻혀서 세탁하게 되면 부분 탈색을 가져와 입지 못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세탁 후 기계탈수는 절대 금물이며 잘 털어서 옷걸이에 걸어서 말리는 것이 좋습니다.
●와이셔츠 세탁 노하우
1. 와이셔츠의 목때를 제거하라.
목때는 식빵으로 문질러서 때를 빼면 아주 효과적입니다.
와이셔츠나 블라우스의 목둘레나 소매 안쪽의 때를 쉽게 빼는 또 다른 방법은 샴푸를 소량 바르고 약 3~5분 정도 후 세탁하면 탁월한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건조 후 목부분이나 소매안쪽에 베이비 파우더를 조금 뿌려놓으면 때가 찌들지 않아 세탁시 편리합니다.
2. 와이셔츠에 베긴 땀, 얼룩을 제거하라.
땀 흘린 후 와이셔츠에는 션염자국이 선명하게 남기 마련입니다. 유색 와이셔츠인 경우에는 더욱 심하게 나타나므로 세탁시 션염자국을 확실히 제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전체적으로 세제를 묻힌 후 브러쉬로 두드리는 것이 자국을 없애주는 효과적인 방법이며 클리닝제를 뿌려 다시 세탁하면 완전히 제거할 수 있습니다.
3. 다림질하다가 와이셔츠가 눌었을 때
눌은 자리에 양파를 잘라서 한참을 문지른 다음 찬물에 살짝 비벼 빨면 깨끗하게 제거할 수 있습니다.
●원단별 세탁 방법
1. 면
천연섬유이기 때문에 구김이 잘가고 세탁 후 줄어드는 경향이 있습니다.
일반 세제는 알카리성 성분이므로 세제로도 세탁이 가능하며 다림질 온도는 160℃ 정도가 적당합니다.
2. 모
알카리성 성분에 약하여 일반 세제로 세탁하는 것은 금물이며 드라이크리닝을 하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3. 마
세탁 이후 수축이 많이 되는 편이므로 약간 젖은 상태에서 다림질하는 것이 좋습니다.
4. 견(Silk)
견사는 매우 가는 실로 직조되었기 때문에 손세탁에도 보풀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드라이크리닝을 하는 것이 광택도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고 안전합니다.
5. 레이온
화학처리한 재생섬유로 직조되었기 때문에 물세탁도 가능하며 비교적 수축율도 작은 편입니다.
6. 폴리에스테르
화학섬유로서 물세탁이 가능하지만 세탁 후 정전기 발생율이 높은 단점이 있습니다.
*가정용세탁기 사용법
손님을 맞이하면서 얘기를 나누다보니 가장 기초적인 것을 잘 모르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가정용 세탁기 사용법의 기초입니다.
1.세탁을 하기 전에
세탁물을 색상이 짙은 것과 밝은 것으로 나눕니다. 따로 세탁합니다.
약 500cc 크기의 용기에 적당량의 물을 받은 뒤 세제를 함께 넣어서 녹입니다.
가루세제를 많이 사용하시고 요즘엔 액체세제도 쓰시는데 어떤 것을 쓰시든 적정량을 물에
녹입니다.(액체세제가 훨씬 작 녹겠지요.가루세제가 잘 안녹을 경우에는 30도씨 정도의 따뜻한
물을 사용해서 녹여도 됩니다.)
2.세탁기 사용하기
세탁기에는 드럼형과 와류형 세탁기가 있습니다. 두가지의 사용법이 다릅니다.
와류형(일반)세탁기는 원하는 만큼의 물을 먼저 받고, 1번에서 녹여둔 세제를 투입한 후 세탁조안의
물과 잘 섞이도록 공회전을 2,3번 하거나 휘저어 준 후에 맨 나중에 세탁물을 넣어 물에 잘
잠기도록 하고 세탁을 시작하시면 됩니다.
드럼형세탁기에는 세탁물을 먼저 넣은 뒤, 문을 닫고 물을 투입하면서 세제투입구를 이용하여
서 1번에서 녹여둔 세제를 투입하십시오.물과 함께 세제가 투입되는 방식입니다.
3.주의사항
세탁은 때를 깨끗이 빼면서도 옷이 변형되지 않아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찬물사용이 원칙입니다. 여름철에 상수도 온도는 약 20도정도이며,한겨울에는
8도 정도까지도 내려갑니다. 한겨울에 너무 낮은 온도이기 때문에 세탁이 잘 안될 거라 느낄
수도 있읍니다만 이렇게 느끼는 이유는 세제가 잘 녹지 않은 상태였기 때문입니다. 1번과 같이
세제를 잘 녹여서 쓰면 물온도에 따른 세탁력의 차이는 거의 없습니다.
속옷 양말 등 흰색 계열의 것들을 따뜻한 물에 할 때에도 35도정도면 적당합니다. 그 이상은
삶아 빨기 방식입니다. 중요한 것은 40도 이상의 물을 사용하는 세탁은 세탁전문가도 조심하
면서 시도하는 방법임을 알아 두시기 바랍니다.
*세탁가격은 왜 차이가 나는 것일까?
매장에서 손님에게 가장 자주 받는 질문입니다.
우선 짚고 가야 할 것은 세탁은 "가격"이 아니라 "요금"입니다. 서비스업이며 요금이 자율화되어 있기 때문에 정확한 용어는 "세탁요금"입니다.
참고로 저희 에코크리너스 문정동 유니트샵에서는 정장 상하 한 벌을 ECO크리닝 할 경우 7,000 원
입니다. 이 요금은 정장상의 5,000원 하의 3,000원 합 8,000원에서 상하 세트로 맡기실 때 1,000원 할인해 드리는 요금입니다. 물론 이 요금은 드라이 크리닝 가격이며, 웨트 크리닝까지 하게 되는 투웨이크리닝 가격은 12,000원 입니다. (상세한 요금은 ECO서비스 이용안내에 있습니다.)
손님들께서 가장 많이 물으시는 질문은 이 동네 다른 곳은 5,000원인데, 여긴 왜 7,000원이죠? 하는 겁니다.
일단 제가 아는 문정동 일대의 세탁요금(정장 상하세트만 볼 때)은 제일 싼 곳이 3,500원 이구요.
대형 공장과 계약대리점인 편의점이 4,500 원 정도이며, 개인 세탁소 들이 5,000원 정도 합니다.
사실 저희 유니트샵이 7,000원이면 이 근처에서 가장 비쌀 지도 모르겠군요.
(저희는 다른 업소들의 요금을 별로 의식하지 않고 우리가 정한 품질에 가장 적합한 요금을 산정한 것이라서 다른 업소의요금은 잘 모릅니다.)
먼저 공장의 대리점인 편의점 요금이 싼 이유는 대량생산 방식이기 때문입니다. 공장 하나가
편의점 20개정도를 맡고 있으니 그 물량이 개인세탁소의 20배정도 되는 것인데, 이럴 경우
규모의 경제에 의한 원가 절감이 가능합니다. 대형 세탁장비로 한 번에 많은 양을 세탁할
수 있고, Iron도 자동 프레스를 이용, 짧은 시간 안에 많은 물량을 처리 할 수 있는 것입니다.
개인 세탁소나 공장보다는 작은 규모의 (대형)세탁소들은 이 요금인하 경쟁에서 자신만의 경쟁력을
갖추기 힘들게 되니까 덩달아 요금인하하게 된 것입니다. 그래서 지금의 세탁요금은 10년 전보다
오히려 싸졌습니다. 일반적인 제조업이라면 중국생산의 비중이 매우 커져서 지난 10년간 가격인하가 세계적인 추세입니다만, 인건비 비중이 큰 서비스업에서는 그렇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세탁요금이 싸졌다는 것은 곧 품질이 나빠졌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대형공장기업의 압박에 의해서 요금이 싸지고 그래서 수익성이 악화되는 와중에도 오랫동안 장인정신으로 세탁업에 종사하신 많은 분들이 있습니다. 이런 분들은 세탁을 자신의 천직으로 해 오신 분들이기 때문에 품질에 대해서 손님에 대한 책임감을 가지고 제대로 일해 주시는 분들입니다. 아직도 이런 분들이 작은 세탁소를 운영하시면서 좋은 품질의 서비스를 하고 계십니다.
(이런 세탁소가 주위에 있다면 복 받으신 겁니다. 진짜 옛날식 고급세탁이거든요.)
그러나 세월이 흐르면서 이 분들도 연로해 가시고, 보다 젊은 세탁인들은 수익성악화를 견디지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따라서 품질저하는 눈에 보는 듯 당연한 결과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대형 공장의 대리점인 편의점의 세탁품질은 어떨까요?
간단히 말씀드리면 대부분의 개인세탁소보다 대형공장의 대리점의 세탁품질이 더 좋을 수 있습니다. 요금도 조금이라도 더 쌉니다. 그러나, 치명적인 문제점 몇가지가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세탁업은 서비스업이기 때문에 현장성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물건을 파는 서비스업에서도 이 점은 매우 중요한데, 손님의 옷을 받아서 서비스해야 하는 세탁업에서는 이 부분이 업의 본질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손님의 옷을 접수받는 순간부터 옷에 대한 정보와 손님이 원하시는 바, 그리고 오염이 있다면 그 원인과 성분, 오염제거 가능 여부, 옷의 하자 상태 등이 접수자와 손님사이에 계속 얘기되어지고 그 정보들이 작업완료후 손님께 다시 옷이 전해질 때까지 작업순간마다 작업자에게 반영되어야 합니다. 그렇지 못하면 실수가 생기거나 작업자는 잘 해 드린 다고 한 것이 손님께는 불쾌한 일이 되기도 하고, 여러가지 오해가 생기고, 심지어 손님과 사이에 분쟁이 생길 가능성이 큰 일이 바로 세탁서비스입니다. 한마디로 커뮤니케이션이 매우 중요한 서비스업이죠.
대형공장 편의점의 가장 큰 문제점은 이것입니다. 대형공장이 편의점 사장님께 대리점을 내어 드릴 때 부터 세탁에 대한 기본 지식과 서비스에 대한 교육을 해 드려야 하는데, 이것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편의점을 오픈하게 되니, 손님이 어떤 질문을 하면 잘 모르겠다. 공장에 알아보겠다 정도의 답이 나오고, 세탁 지연이나 분실, 사고 에 대해서도 책임감있게 대처해 드리기가 어렵게 된 것입니다. 거친 표현으로는 발뺌하는 경우가 많은 것이죠. 대리점 매장은 손님을 대신해서 손님편에서 공장에게 정당한 서비스를 요구하고, 그것이 어렵다면 그 이유를 손님께 충분히 설명드리고 회사가 잘못 한 점은 사과드리고, 보상이나 배상할 것이 있다면 그렇게 하는 것이 서비스업의 기본인데, 그 기본은 안되고, 그저 싼 세탁요금에 손님께 받아서 공장에 전달하고 공장에서 가져오면 보관했다가 손님께는 내어 드리는 단순한 일만 하게 된 것입니다. 결국 종합적으로 세탁품질이 매우 나빠진 것입니다.
한가지만 더 말씀드리면 요즘같은 웰빙시대에 건강을 생각하면 꼭 아셔야 되는데요. 대형세탁공장의 드라이크리닝 기계는 대부분 퍼크로크리닝 기계인데요. 이 퍼크로(퍼크, 또는 퍽 으로도 부름)는
알콜계 용매(물세탁기의 물 같은 거죠)입니다. 즉 제 옷을 퍼크로드라이크리닝 하게 되면 제 옷이 퍼크로 액에 품 담궈졌다가 나오는 것인데요.바로 이 퍼크로는 유독 물질입니다. 발암물질이라는 주장도 많습니다. 이런 것 요즘시대에는 피해야 합니다. 미국에서는 이 건으로 손해배상소송도 여러 건 제기되어 있습니다. 미국에서 좀 사시다 온 분들은 다 알고 계신 사실이지요.미국 보건당국은
퍼크로기계의 생산을 중단시켰고, 이미 쓰고 있는 업소들도 2020년까지 철거할 것을 명령했습니다.
함께 조심합시다. 드라이크리닝이 퍼크로인지 솔벤트방식인지 꼭 확인하시고 맡기시는 게 좋겠습니다. 솔벤트(석유계)용매는 발암물질 논란은 없거든요. 이런 점도 품질을 평가하는 중요한 포인트여서 말씀드렸습니다.
세탁요금에 대해서 말씀드리다 보니 길어졌는데요, 세탁요금은 업소마다 다른 것이 정상입니다.
좋은 시설에 좋은 인력 그리고 보다 더 세세한 곳까지 신경쓰고 손님의 요청을 잘 듣고 그대로 해 드리려고 애쓰는 세탁소와 그렇지 못한 세탁소는 당연히 요금에서도 차이가 나는 것 아니겠습니까?
참고로 저희 에코크리너스 유니트샵은 2000만원 상당의 웨트크리닝 세탁장비와 최신 프레스 시설로 최대한 기계화했을 뿐 아니라 기계적으로는 미흡한 섬세한 부분의 작업들을 위해 경험많고 숙련된 기술자(이 사람은 공동창업자 중 한사람입니다.)가 직접 품질을 책임지고 있습니다. 또한 드라이 크리닝 머신은 정기적인 필터교환, 용제교환을 필히 지킴으로써 깨끗한 용제의 상태를 늘 유지 하고 있고, 손님과의 정확한 의사소통 또 작업자 간의 신속정확한 의사소통을 위해 전산장비 도입, 작업장내 과학적 레이아웃 등을 철저히 실천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노력은 한 번 세팅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인 개선과 개발이 필수적이며, 에코크리너스는 이 점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말입니다. 저희 동네에도 김치찌개 하는 식당이 많은데요. 가격이 다 다르던데요.
가격은 적당히 받으면서도 아주 잘하시는 집이 있더라구요.(결코 제일 싼집이 잘하는 경우는본 적이 없네요.)
적당한 가격에 아주 잘하는 집 찾기...몇 군데 찾아가 보고 몇 번 먹어봐야 알겠죠.무엇을 사든 어떤 서비스를 받는 소비자로서 이 정도 노력은 해야 하지 않을까요?
*좋은세탁소 고르기 노하우
세탁품질
첫째로 눈으로 봐서 때가 잘 빠져야 함은 기본입니다. 아무리 실력있는 세탁소라도 새옷처럼 완전히 할 수는 없으니까 이 점은 감안하시고, 때를 잘 뺐는지 눈으로 확인하세요.
둘째로 옷에서 나는 냄새를 확인하셔야 합니다. 때가 덜 빠졌다면 몸에서 밴 체취가 남아 있을 것입니다. 머리 안 감아서 나는 냄새와 비슷합니다. 또, 드라이크리닝 후에 흔히 얘기하는 기름냄새는 나지 않아야 합니다. 이 냄새가 남아 있다면 때가 덜 빠졌거나 건조가 덜 된 경우인데, 건조 과정에서도 때를 품은 채 붙어 있는 먼지가 떨어져 나가기 때문에 건조가 덜 된 것은 때가 덜 나간 것입니다.
옷의 촉감
한마디로 부드러우면서도 옷이 전체적으로 잘 떨어지는 촉감이 느껴지면 잘 된 세탁입니다. 글로 설명이 좀 어렵긴 하지만, 매끄러운 느낌 중에도 좋은 느낌이 있고 반질반질한 느낌이 있는데 반질반질한 촉감은 광택코팅 등 특별히 원래 그런 소재가 아니라면 보통 때가 있는 채로 아이롱을 한 경우에 그렇게 됩니다. 모직 바지가 번들거리는 경우와 다림질은 잘 된 것 같은데 느낌이 좀 사각거리는 경우에는 좋은 촉감의 세탁이 아닙니다.
주인의 태도
친절해야 잘하고 좋은 세탁소임은 물론입니다. 그런데 세탁업에서 친절은 무조건 예스가 아닙니다. 손님이 원하는 내용을 잘 듣고 그에 대해서 잘 설명하면서 할 수 있는 것과 할 수 없는 것을 정확히 얘기하고, 할 수 없다면 그 이유까지 상세히 답변해 드리는 것이 세탁업에서의 친절입니다. 손님마다 옷이 다르고 또 옷마다 상황이 다르기 때문에 획일적인 작업으로 손님의 요구를 만족시킬 수는 없기 때문이죠. 이런 것도 잘 보셔야 합니다. 주인이 매장 안에서 담배를 피운다든지 TV나 인터넷에 열중하고 있다면 손님이 왔을 때 손님께 집중할 수 없을 것입니다. 주인의 복장이 깨끗한지 혐오감을 주지는 않는지도 잘 살펴보십시오.
매장의 청결상태
세탁소는 옷을 깨끗하게 해 드리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서비스샵입니다. 이런 곳이 깨끗하지 못해서야 손님의 옷을 깨끗하게 할 수 없겠지요. 매장 내부의 공기청결 상태와 각종 기구들의 청결상태 그리고 정리정돈이 잘 되어 있는지 매우 중요합니다. 영업신고증, 가격표, 등을 제대로 부착하였는지 보는 것은 기본입니다.
관리측면
매장을 열고 닫는 시간을 매장 전면에 잘 표시하고 규칙적으로 지키는 지가 기본입니다. 접수증과 영수증을 발행하고 옷을 내어 줄 때도 본인확인을 하는지 꼭 확인해야 합니다. 또, 접수증 내용이 고객의 주문대로 잘 되어 있는지 확인해야 하며, 약속한 날짜에 가면 제대로 완성이 되어 있는지도 중요합니다. 아직 안되어 있다면 그에 타당한 이유가 있는지 반드시 들어 보셔야 합니다. 또, 접수 받은 옷을 소중히 다루고 있는지도 잘 보세요. 옷을 툭 던지거나, 그저 바닥에 놓거나, 또는 바구니에 담더라도 아무렇게나 엉켜서 두지 않는지 잘 보셔야 합니다. 세탁서비스의 시작은 청결과 정성이니까요.
손님이 클레임을 할 경우
모든 일이 그렇듯이 세탁소에서도 실수 또는 피치 못할 사건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이 때문에 손님께 피해가 생겼다면 당연히 세탁소가 책임을 져야 합니다. 그런데, 대부분의 세탁소가 영세하기 때문에 손해배상이 어려운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손님들도 손해배상을 받는 것 보다는 우선 잘못된 일에 대해서 겸허히 사과하는 모습을 기대하는데, 대부분의 세탁업주가 그렇지 못한 것이 요즘 현실입니다. 대형공장의 대리점인 세탁편의점도 결국 개인사업자 이고 영세하기 때문에 대리점 계약 회사가 회사의 책임이 아니라고 하면, 배상 받을 방법이 별로 없습니다. 손님 입장에서 최선의 길은 세탁소를 고를 때부터 클레임 걸 만한 일이 안 생기도록 일을 하는지 잘 보고 판단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의사소통을 잘 하는지가 기본입니다. 클레임 중에서 상당부분이 맡기는 옷에 대한 충분한 의사소통을 하지 않아서 오해가 생기고 이에 대해서 매장주와 손님이 서로 책임공방을 하다가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사소해 보이는 단추하나도 제대로 있는지 어려워 보이는 얼룩이 있는지 등을 손님과 업소가 서로 확인하고 얘기하고, 또 특이한 스타일의 옷이라면 손님도 만약을 대비해서 꼭 업자에게 이런 스타일의 옷이라고 얘기해 주셔야 합니다. 오해로 인해 생길 수 있는 클레임은 이런 방법으로 충분히 방지할 수 있습니다. 그럼 세탁사고에 의한 클레임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이건 나중에 따로 글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끝으로 몇가지 단답형 질문에 답변하는 형식으로 정리해 보겠습니다.
매장 안에 옷이 많으면 잘하는 세탁소인가?
답은 다 그렇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신속히 회전하는 세탁소가 잘하는 업소인 경우도 많습니다. 옷이 많이 걸려 있지는 않은데 위에 말씀드린 내용들이 잘 되고 있는 업소라면 회전도 잘 되는 아주 좋은 세탁소입니다.
빨리 해 주면 잘하는 세탁소인가?
이 답도 다 그렇지는 않습니다 입니다. 세탁방법에 따라 적합한 소요시간이 있습니다. 빠르면 편할 수는 있겠지만 잘하는 세탁소라고 보기에는 어려운 점이 많습니다. 완성시간을 정해두고 그 시간을 잘 지키는 세탁소가 잘하는 업소 입니다.
가격이 싸면 좋은 세탁소인가?
답은 거의 그렇지 않다는 것입니다. 가격에 대해서는 다른 글을 올렸습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끝으로 꼭 기억하실 것 두가지만 씁니다.
첫째, 손님이 가격이 비싸다고 하는 질문에 대해서 근거없이 무조건 고급세탁 또는 호텔식이라고 하거나, 기술적인 질문을 했을 때, 오랜 경험 만으로 밀어붙이려 하는 세탁소는 둘 중의 하나입니다. 실력은 있는데 너무 비싸거나, 또는 이미 단골손님께만 잘하고 처음 오는 평범한 손님은 홀대하는 세탁소입니다. 이런 업소에 대한 평가는 손님의 몫입니다.
둘째, 건강과 환경을 생각하신다면 퍼크로 드라이크리닝기계를 쓰는 업소는 이용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퍼크로는 세탁하기 편해서 많은 업소들이 쓰고 있습니다만, 발암물질 논란이 있는 용매를 쓰기 때문에 완성된 세탁물에도 잔류된 퍼크로 성분이 남아서 건강에 해롭습니다. 퍼크로를 쓰지 않는 업소는 솔벤트를 쓴다고 대답할 것입니다, 반드시 확인하세요.
*옷을 사면 맨 처음엔 드라이크리닝 하라던데 이유가 뭔가요?
오늘 질문도 흔히 접하지만 이유를 잘 몰라 물으시는 손님의 질문 중에 택했습니다.
새 옷은 일단 생활오염(쉬운 말로 때)이 거의 없는 상태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옷을 완성하면서 맵시를 더욱 살리기 위해 즉, 상품가치를 극대화 하기 위해 첨가되었던 각종의 섬유가공제 성분이 옷에 남아있습니다. 이런 옷을 그냥 입으면 옷과 닿는 피부부위에는 약한 트러블이 생길 수 있으며, 알러지성 비염이나 후각이 예민한 사람에게도 거부반응이 있을 수 있습니다. 새 옷에 코를 묻고 냄새를 맡으면 소위 새 옷 냄새가 바로 이런 성분에 의한 것입니다. 물론 이는 몸에 좋지 않습니다. 예민한 사람은 기분도 나쁘고 약간의 두통이 동반될 수도 있습니다. 이런 옷의 잔류성분을 말끔하게 없애려면 세탁을 해야 합니다.
자, 이런 상황에서 옷을 판매하는 사람의 입장을 한 번 생각해 보겠습니다.
판매자는 고객이 이 새 옷을 입어서 잘 맞고 기분도 좋아야 하겠지요? 그런데 잔류성분을 없애려면 세탁한 후에 착용할 것을 권해야 합니다.
이럴 때, 소재특성상 물세탁이 가능한 옷이라 하더라도 물세탁은 전문가가 아니라면 옷의 맵시를 아무래도 떨어뜨릴 가능성이 있는 세탁방법이므로 매끈한 촉감과 절도있는 선과 각 등 옷맵시 ? 상품가치- 를 최대한 그대로 유지하려면 드라이크리닝을 권할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더구나 물세탁이 가능한 옷을 집에서 세탁할 경우 아이롱과정에서 가정용다리미 만으로는 다시 옷맵시를 살려내기 어려운 옷도 있기 때문이죠. 반면에 드라이크리닝은 옷의 형태를 거의 흐트리지 않는 세탁방법이기 때문입니다.
옷의 맵시유지라는 상품성을 위해서도 그렇지만, 세탁기술의 이론상 봐도 새로 산 옷에는 굳이 물을 사용할 필요가 없다고 봅니다. 왜냐하면, 새옷에 잔류해 있는 각종 섬유가공제 성분은 대부분 드라이크리닝에 의해서 쉽게 제거되는 유용성 성분이므로 드라이크리닝 만으로 충분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처음 산 새 옷은 드라이크리닝 하시고 입으세요.
*[리빙]겨울옷 세탁, 집에서는 안되겠니?
10년을 입어도 늘 새옷처럼 입는 사람이 있다. 똑같은 옷이라도 얼마나 잘 손질하고 보관하느냐에 따라 옷의 수명이 달라진다. 휴일 한나절을 비워 겨우내 즐겨입었던 모직 코트와 패딩 점퍼, 울 스웨터를 손질하고 정리하며 봄 맞을 준비를 하자.
▲도전1. 겨울 옷·용품 소재별 세탁법
이맘 때면 겨울옷 세탁비가 은근히 부담스러워진다. 드라이클리닝 말고 집에서 세탁하면 안될까. 울·실크·니트 등 고급의류 전용세제도 시중에 많이 나와 있다. 소재별 세탁법에 도전해보자. 의외로 쉽다.
#울
세탁기에 무작정 넣고 돌리면 줄어들 위험이 있으므로 미지근한 물에서 울 전용 샴푸로 손빨래를 한다. 손 세탁할 시간이 없다면 니트를 돌돌 말아 안 신는 스타킹에 넣고 양쪽을 묶은 뒤 세탁기에 넣고 돌린다. 세탁시 마찰을 줄일 수 있어 니트의 손상이 적을 뿐 아니라 세탁하는 동안 모양이 변형되는 것도 방지할 수 있다. 말릴 때는 평평하게 펼쳐서 말리고, 말린 옷은 스팀 다리미로 가볍게 다림질하면서 형태를 잡아준다.
#솜 또는 오리털 패딩
패딩 소재는 세탁보다 세탁 후 관리가 더 중요하다. 울 샴푸 등 자극이 적은 세제로 손 세탁을 하거나 빨래 망에 넣고 세탁기에서 빨아도 괜찮지만 물 세탁 후에는 말리면서 털어주고 말린 후 막대나 브러시 등으로 두들겨주어야 뭉친 솜이나 털이 되살아나면서 옷의 형태가 바로 잡힌다.
#무스탕·스웨이드
무스탕은 얼룩이 졌을 때 고무 지우개나 우유를 묻힌 거즈로 닦아낸다. 먼지가 잘 달라붙는 스웨이드 소재는 진공청소기로 먼지를 빨아낸다.
#가죽
옷을 입은 후에는 마른 수건으로 먼지를 털어 내고 가죽전용 크림을 바른다. 가죽이 많이 낡았다면 마른 헝겊에 크림을 묻혀 문질러주면 광택이 살아난다. 유통 기한이 지난 얼굴 크림을 사용하면 일석이조다. 바나나 껍질도 추천할 만하다. 바나나 껍질 안쪽의 미끄러운 부분을 핸드백, 구두, 재킷 등의 가죽에 대고 문지른 후 마른 헝겊으로 한번 더 닦는다. 더러움이 제거될 뿐 아니라 낡은 가죽도 새 것같이 윤기가 난다.
#구두
스웨이드 소재의 구두는 오물이 묻기 쉽고 한번 오물이 묻으면 잘 지워지지도 않으며 일반 가죽보다 부드러워 손상되기 쉽다. 중간 정도의 빳빳한 모를 가진 깨끗한 브러시로 먼지를 털어낸 후 스웨이드 지우개로 오염된 부분을 지운다. 가죽 구두를 오래 신고 싶다면 1주일에 한 번 정도는 먼지를 닦아내고 가죽 클리너와 구두약으로 닦는다.
도전2. 겨울 옷·용품 소재별 보관법
세탁한 옷을 잘못 보관해서 형태가 망가져 다음해 못입게 된다면 낭패다. 또 계절이 바뀌어 옷을 꺼냈을 때 주름이 잡혀 바로 입지 못하고 다려야 하는 불편을 감수한 경험이 누구나 있을 것이다. 옷은 소재, 짜임에 따라 보관법이 따로 있다. 한번 정리할 때 제대로 하면 꺼낸 뒤 바로 사용할 수 있어 편리하다. 몇가지 원칙을 찾아보자.
#코트
드라이클리닝 후 옷걸이에 걸어 옷감이 숨을 쉴 수 있도록 천연 소재의 커버를 씌워서 보관하는 것이 가장 좋다. 옷 장 속에 두더라도 마찰과 먼지로 인한 더러움이 묻기 때문이다.
#스커트
H나 A라인 스커트와 주름 스커트는 옷걸이에 걸어 보관하는 것이 형태를 유지하는 데 가장 좋다. 벨벳이나 부드러운 가죽 소재 스커트는 두꺼운 천을 집게와 스커트 사이에 끼우면 옷걸이의 집게 자국을 방지할 수 있다.
#니트 스웨터
옷걸이에 걸거나 반듯하게 접어서 보관하면 형태가 변하거나 구김이 가므로 느슨하게 말아서 보관하는 것이 가장 좋다. 박스나 서랍에 보관할 때는 방충제를 함께 넣어 좀이 슬지 않게 한다.
#부츠
가죽 부츠는 깨끗하게 닦아서 그늘에서 속까지 말린 다음 보관해야 한다. 겨우내 밴 땀을 그대로 두면 가죽을 손상시키거나 악취를 만들어낸다. 살균 기능이 있는 숯을 주머니에 담아 부츠 속에 넣어두는 것도 효과적이다. 또 형태가 변하지 않게 보관하는 것도 중요하다. 평소에도 부츠를 벗어놓을 때 부츠 속에 신문지를 말아넣어 형태를 고정시켜 두면 좋다. 보관할 때는 신문지를 구겨서 발끝까지 채워 넣고 다리 부분의 홈통에 신문지를 원통형으로 넣은 다음 천이나 비닐 주머니에 넣어 벽장에 매달아 보관한다.
▲옷 수명을 높이는 지혜 10
(1)물 세탁이 가능한 니트나 패딩이라도 구입 후 2번 정도는 세탁소에 드라이클리닝을 맡긴 다음부터 물세탁을 해야 옷의 모양을 유지할 수 있다.
(2)겨울 옷은 손 세탁시 비비지 말고 손으로 두드리듯 눌러서 단시간 내에 세탁한다. 또 세탁 후에는 옷을 비틀어 짜지 말고 마른 수건으로 꾹꾹 눌러가면서 물기를 제거한 뒤 그늘에 널어 건조시켜야 옷의 형태가 변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3)겨울 소재는 지퍼나 단추를 모두 채우고 옷을 뒤집어 세탁하면 마찰도 줄이고 형태 변형도 적다.
(4)세탁시 물의 온도는 30도 정도로 일정해야 섬유의 수축이 없다.
(5)세탁망은 작은 것을 여러개 준비해 두면 편리하다.
(6)모피 코트를 비롯해 소·양 가죽 재킷, 울 니트 등 천연 섬유는 너무 자주 세탁을 하지 않는다. 원피 자체의 수명이 그만큼 단축될 수 있기 때문. 모피는 4~5년에 한번, 가죽은 3년에 한번 정도 전문점에서 드라이클리닝 하는 것이 좋다.
(7)세탁소에서 드라이클리닝을 해서 비닐 커버를 씌워 가지고 온 의류를 그대로 옷장속에 넣어두면 안된다. 모직 코트 같은 경우 통풍이 잘 안되는 비닐 커버에 넣은 채 보관하게 되면 습기가 차서 좀이 먹기도 한다.
(8)세탁소에서 옷을 걸어 온 얇은 철사 옷걸이는 겨울 옷 보관시 사용하지 않는다. 어깨 부분이 넓은 외투용 옷걸이를 이용해야 옷 형태가 변하지 않는다.
(9)방충제를 사용할 때는 옷이 약품에 직접 닿지 않도록 헝겊이나 종이에 싸서 넣는다.
(10)옷을 걸 때는 옷과 옷 사이의 간격이 느슨해야 옷의 모양이 변하지 않고 마찰로 인한 손상을 줄일 수 있다.
〈김영남기자 jacksim@kyunghyang.com〉
*옷수명 2배로 늘리는 의류 보관법
<가죽의류>
평소 관리 마른 헝겊으로 자주 닦아주는 것이 제일 좋은 손질법때 없애기 먼지는 마른 수건이나 브러시로 가볍게 털고
때나 기름은 가죽전용클리너로 간단히 제거할 수 있다.
그러나 클리너를 바르면 더러움은 지워지지만 광택이 없어지므로 가죽전용크림을 발라 광택과 영양을 준다. 낡은 가죽제품도 크림을
마른 헝겊에 묻혀 문질러주면 본래의 광택이 되살아난다.
소매나 칼라에 묻은 가벼운 때는 지우개로도 해결할 수 있다.
가죽에 딱딱하게 때가 눌어붙었을 때는 우유를 가제에 묻혀 얼룩을 제거한 후
잔여물이 남지 않게 다시 한번 닦아내면 된다.
주름·곰팡이 제거 가죽의 오래된 주름에는 올리브유를 가제에 묻혀
바른 후 주름을 살살 당겨 핀 다음 그늘진 곳에 말리는 것이 효과적이다.
곰팡이가 슬었을 때는 마른 헝겊과 콜드크림으로 닦은 후 다시 마른 헝겊으로 잔여물을 깨끗이 없앤다.
완벽손질법
가죽옷은 드라이클리닝을 자주 하면 윤기도 사라지고 탈색되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
완벽하게 손질하려면 클리너와 방수 오일, 곰팡이방지 왁스 이 세단계를 거친다.
다림질 가죽과 물은 상극이므로 스팀다림질은 금물, 가죽에 직접하는
다림질은 옷을 상하게 하므로 저온에서 헝겊을 대고 다린다.
-주의사항
눈이나 비에 젖었을 때 그냥 내버려두면 가죽이 변질되고 딱딱해질 수 있다.
즉시 마른 수건으로 닦고 통풍이 잘되는 그늘에서 옷걸이에 걸어 말린 후 크림을
묻힌 헝겊으로 고루 닦는다. 가죽이 젖었다고 직사광선이나 불에 쬐어 말리면
가죽이 볼품없이 쪼그라들므로 조심한다.
보관
가죽옷을 보관할 때는 그늘에서 2~3시간 정도 말린 다음
통기성이 좋은 커버를 씌워 며칠간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
두었다가 굵은 옷걸이에 방충제와 함께 걸어둔다.
치마걸이를 쓸 땐 안쪽에 천조각이나 휴지를 대 집게자국을 방지한다.
가죽제품은 분산해 보관하는 것이 좋다. 여러 벌을 함께 두면 곰팡이나
좀벌레의 온상이 되기 때문이다.
<니트의류>
세탁
니트류를 효과적으로 세탁하려면 부드럽게 손빨래하는 것이 원칙이다.
미지근한 물에 홈클리닝세제나 중성세제, 울 전용세제를 풀어 손빨래한다.
니트를 가볍게 주무르되 탈색이 될 수 있으므로 한 장씩 빠는 것이 좋다.
손에 무리하게 힘을 주지 말고 땀이 배기 쉬운 목과 겨드랑이 부분은 손바닥
위에 올려놓고 솔로 살살 문지른다. 물로 헹군 다음 섬유린스를 넣고 세탁망에
넣어 20초 정도 탈수시킨다.
건조·다림질 건조시에는 수건을 깔고 그 위에 니트를 올려놓아 모양을 잡은 뒤
통풍이 잘되는 그늘에서 말리다가 반쯤 마르면 옷걸이에 걸어 말린다. 니트를
다리고자 할 때에는 완전히 말려 솔로 먼지를 제거한 후 스팀다리미로 다리고,
일반 다리미라면 물에 적신 헝겊을 대고 단시간에 가볍게 다린다.
<모직의류>
평소관리
모직 재킷과 코트는 통풍이 잘되는 그늘에 널어 습기를 없앤 후
먼지가 쌓이기 쉬운 어깨 부분을 중심으로 전체를 솔로 쓸어준다.
이때 결을 따라 쓸어주면 먼지가 잘 묻어난다. 평소 입고난 후 여기까지만
손질해 주어도 더러움이 한결 덜 탄다.
때없애기
더러움이 탄 부분은 벤젠을 수건에 묻혀 꼭 짠 뒤 닦아준다.
특히 소매단, 목둘레, 주머니 등을 신경써서 닦고 물로 한번 더 닦는다.
옷걸이에 걸어 건조시킨 후 스팀다리미의 증기를 쏘여 누워 있는 털을 세워 마무리한다.
세탁
모직바지는 양복용 솔로 전체를 솔질하여 더러움을 제거한다.
바지 밑단, 주머니 부분은 정성들여 솔질한다. 먼지를 턴 뒤 헝겊에 벤젠을 묻혀
심하게 더러워진 부분을 닦는다. 세탁기로 세탁할 경우엔 다리부분을 겹쳐 3등분하고
세탁망에 넣는다. 탈수시간은 짧게 하고 허리부분을 위로 해 그늘에서 말린다.
<모피코트>
평소관리
모피는 그때 그때 손질만 잘해주면 된다. 모피의류는
드라이클리닝을 하고 나면 색깔이 빠지거나 자연스런 윤기가 떨어지므로
세탁횟수를 줄이기 위해서는 입고 난 후에 꼭 먼지를 터는 습관을 들인다.
세탁 집에서 세탁하려면 모피의 털을 잘 턴 다음, 물 2ℓ에 샴푸 1/2컵의 비율로 섞은 후,
여기에 흰수건을 듬뿍 적셔 가볍게 짠 다음 정성껏 닦은 후 마른
수건으로 세제를 완전히 닦는다. 린스를 샴푸와 같은 비율로 물에 타서
같은 요령으로 반복하는데 이때 샴푸와 린스는 향이 옅은 것이 좋다.
-주의사항
될 수 있는대로 눈이나 비는 피하는 것이 좋고,
모피코트를 입을 때 무거운 숄더백을 매면 털을 눌러 모양을 망치게 된다.
금속 체인이 달린 가방도 요주의. 체인에 털이 끼어 빠진다. 또한 향수가 모피에 묻으면,
알코올 성분이 모피의 지방을 용해해 털이 뻣뻣해지고 윤기도 사라진다.
스토브 같은 난방기구 근처에는 가까이 가지말고, 장기간 직사광선에 노출되면
모피가 산화·변색될 우려가 있다 .모피를 입고 고깃집에 가는 것도 피하는 것이 좋다.
공기 중에 맴도는 기름성분이 옷에 배면 악취의 원인이 되기 때문이다.
보관
모피의류를 보관할 때는 윗부분을 잡고 가볍게 흔들어 먼지를 털어낸
다음 두툼한 옷걸이에 걸어 옷모양을 바로 잡는다. 옷장에 걸어둘 때는
다른 옷으로 털이 눌리거나 접히지 않도록 옷 사이의 거리를 넉넉하게 띄운다.
모피는 비닐커버보다 공기가 잘 통하는 천 커버에 씌워 보관하면 옷 안에 방충제나
방습제도 함께 넣어 둔다. 여름철에도 가끔씩 꺼내 선풍기 바람을 쐬어주면 원래
모양을 유지할 수 있다.
모피의류에 털이 눌리거나 껌이 붙으면
모피의 털 일부분이 눌렸을 땐, 분무기로 물을 살짝 뿌려 털을 살린 후,
그늘에서 말리면 된다. 털이 심하게 눌렸다면 욕조에 뜨거운 물을 가득 받아놓고,
김이 가득한 욕실에 30분~1시간 정도 걸어둔다. 그리고 가볍게 털어 물방울을
제거한 다음 그늘진 곳에서 말린다.
모피에 붙은 껌을 사용할 때 얼음을 사용하는 것은 금물이다.
모피의 경우 이 방법을 쓰면 털이 엉키고 빠질 수가 있다. 따뜻한 물에
적셔 꼭 짠 수건으로 껌이 번지지 않게 살살 떼어내는 것이 좋다.
<무스탕>
얼룩·때 제거 물이 묻어 얼룩이 생겼다면 결이 고운 사포로 살살 문지른다.
때가 묻었을 땐 지우개로 살살 지워보자. 비나 눈을 맞아 얼룩이 생겼다면
마른 수건으로 두드려 물기를 없앤 후 완전히 마르면 비벼 턴다.
그 후 스웨이드 브러시로 솔질하여 털을 일으킨 다음 두꺼운 옷걸이에 걸어둔다.
하지만 더러움이 심할 경우에는 전문세탁소에 맡기는 것이 좋다.
-주의사항
무스탕은 목 뒷부분이 땀으로 얼룩지기 쉬우므로 더욱 실내에서는 벗어두고,
피부가 직접 옷에 닿지 않게 터틀넥을 안에 입어주는 것이 좋다.
보관
세탁소에서 드라이클리닝하고 가져왔을 때는 햇빛이 닿지 않는 곳에서 완전히 말린다.
무스탕을 보관할 때는 방충제와 함께 옷걸이에 걸어 먼지가 앉지 않게 부직포를 씌워 걸어둔다. 옷걸이에 신문지를 덮어씌우면 방충효과도 낼 수 있다.
<오리털파카>
세탁 때가 묻으면 수건에 물을 묻혀 재빨리 닦아야 하며
오리털파카는 물세탁을 해도 된다. 세탁기로 빨 경우엔 되도록
탈수는 하지 말고 그냥 바닥에 펼쳐 그늘에서 말린다. 세탁을 하면서
숨이 죽은 오리털은 건조시키는 중간중간 손으로 두드리고 턴다.
-주의사항
오리털파카는 처음엔 드리이클리닝을 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드라이클리닝을 많이 하면, 오리털 특유의 푹신한 질감이 사라지고 겉감을 손상시킨다.
보관
완전히 마른후에 크게 접어 상자나 통기성이 좋은 큰 봉투에
넣어 보관하고 가끔씩 꺼내 통풍을 시켜준다. 옷걸이에 걸어 보관하면
오리털이 아래로 뭉칠 수 있기 때문이다.
<패딩코트>
세탁
패딩코트는 대부분 폴리에스테르·나일론 등의 합성섬유와 솜으로 되어 있다.
패딩코트를 세탁하려면 일단 옷에 표시된 세탁법을 먼저 확인해야 한다.
물세탁할 때에는 미지근한 물에 중성세제를 풀어 주먹으로 두드리듯 단시간에 빨거나
세탁기에 저속으로 세탁한다. 절대 짜지 말고 그늘에서 말리되
솜의 결을 살리기 위해 중간에 손으로 두드리고 턴다.
-주의사항
패딩류도 드라이클리닝을 자주하면 솜의 보송함이 사라지고 겉감이 상한다.
보관 보관할 때
솜이 눌릴 염려가 있으므로 옷걸이보다는 큰 상자나 통기성이 좋은 봉투에 풍성하게 담아 보관한다.
*청바지 오래입기위한 세탁노하우
일반적인 청바지 세탁방법과 리바이스 청바지 세탁방법입니다.
#먼저 대부분의 청바지를 오래입기 위한 세탁/관리법 입니다.^^
1.절대 빨래판에 문지르지 말고 뒤집어서 세탁하는게 물빠짐을 방지할 수 있고, 변형을 막을 수 있다.
세탁후 다림질을 해주면 변형이 되더라도 복구가 되고 오래 입어도 변형이 쉽게 되지 않는다.
2. 세탁으로 인한 마찰로 옷감이 상하지 않도록, 또 물이 빠지는 것을 막기 위해서 반드시 뒤집어 빨아주세요.
이 때, 지퍼를 채우고 주머니 속의 먼지까지 체크해 주세요.
3. 색깔있는 옷과 청바지는 꼭 분리 세탁해 주시구요,
4. 세제는 중성 세제로!
5. 세탁은 6∼10분 정도. 탈수는 1분 정도가 적당하답니다. 오래한다고 때가 더 잘빠지는게 아니랍니다. 10분 이상 세탁해도 효과는 마찬가지.
6. 말릴 때는 색상을 유지하고 바지가 줄어드는 걸 막기 위해서 거꾸로 매달아 그늘에서 말려주세요.
#리바이스 청바지를 오래입기 위한 세탁/관리법 입니다.^^
리바이스 청바지는 데님소재로 만들어진 청바지이기때문에 무조건 물이 빠지구요,완전 워싱이된 연청 같은경우에는 세탁기에 막돌리셔도 물은 빠지지 않지만 외려 다른 옷에서 물이 들어 청바지가 더러워 질수도 있고 또 한번 입고 나갔다오면 더러워져서 자주 세탁해야 하는 귀찮은일이 생기게 됩니다.
그러느니 제생각으론 청바지는 청바지끼리 빨아주면 염색도 빠지지 않고 좋으실듯
그럼 세탁방법 알려드릴께요..(아끼는 옷은 손빨래가 최고지용^^*)
Type1 과 같은 짙은색의 진제품들은 처음에 입으실때는 드라이 클리닝을 한번하신후 입으셔야 탈색방지와 원단의 질감을 좋게 만들어 줍니다.
1.첫 세탁은 드라이 클리닝하세요.
2.세탁기에 넣을때는 뒤집어서 단추를 채운후 세탁을 해주세요.
3.다른옷들과 함께 세탁기에 넣지마세요.(청바지 종류만 같이...)
4.따뜻한 물은 제품을 수축시킬수 있습니다.
5.세탁시 탈수를 하지마시고 물에서 건진 상태로 그늘에서 말리세요.
6.세탁시 탈색을 막으려면 소금물(바닷물 농도)로 하시면 효과가 있습니다.
*흰옷을 더욱 희게 세탁 관리하는 법
시원하고 깔끔한 맛을 주는 흰색 옷은 관리가 쉽지 않은 단점이 있다. 흰옷은 때가 묻은 즉시 세탁하는 것이 좋다. 시간이 지나면 누렇게 변하고때를 빼기가 어렵다. 합성세제를 사용할 때는 될 수 있는대로 적은 양을 사용한다.
효소세제는 실제로 3시간을 넘기면 세척효과가 둔화되고 섬유에 손상을 주기 때문에 오래 담글수록 좋다는 광고에 현혹되어 탈색이나 변색되는 실수를 범하지 않도록 주의한다. 세탁을 하고 잘 헹궈내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햇볕과 통풍이 잘 되는 곳에서 완전히 말린다면 변색을 최대한 방지할 수 있다.
우유
흰색, 특히 실크 소재는 금방 누렇게 변색되는 일이 많다. 빨기 전에 우유에 담가두면 변색을 방지할 수 있다. 마지막 헹굼 물에 우유를 조금 떨어뜨리는 것도 효과적이다.
레몬
찌든 흰옷을 삶을 때 레몬 껍질을 넣고 삶으면 때가 쏙 빠진다. 또 세탁 후 물 1컵에 레몬즙 1큰술의 비율로 탄 용액이나 껍질을 끓인 물에 흰옷을 담가 두었다가 하루 뒤 헹구어 말리면 하얗게 된다. 다리미질 등에 의해 누렇게 변한 흰옷도 이 방법을 사용하면 좋다.
달걀껍질
빨래를 삶을 때 달걀껍질을 함께 넣으면 빨래가 눈같이 하얗게 된다. 달걀껍질을 거즈에 싸서 같이 삶으면 된다.
쌀뜨물
쌀뜨물에는 표백작용이 있는데, 세탁을 한 후 두 번째 씻은 쌀뜨물에 헹구듯이 여러 번 주물러주면 윤기도 나고 하얘진다. 오래되어 누렇게 변색된 흰옷을 하얗게 만드는 데도 쌀뜨물을 이용한다.
소금
소금을 타서 빨래를 넣고 20분 정도 삶으면 기름때가 제거되고 흰색이 살아난다. 단, 빨래를 삶을 때는 빨래가 물 위로 올라오지 않도록 하고 비닐 등을 씌워 공기와의 접촉을 막아야 변색을 피할 수 있다.
과산화수소
흰옷을 다리다가 잘못해서 눌어붙으면 얼룩이 지워지지 않는다. 이 때 과산화수소를 더운물에 30% 정도의 비율로 섞어 그 물로 여러 번 닦아낸 다음 물로 헹구면 된다. 과산화수소가 없을 때는 양파를 잘라 얼룩 부분에문지른 뒤 찬물에 흔들어 씻어도 된다.
세제 이용하기
와이셔츠의 칼라나 손목은 때가 잘 지지 않는데 이럴 경우 세탁하기전에 칫솔에 중성세제를 묻혀 문질렀다가 세탁하면 말끔해진다. 흰색 셔츠 목부분은 평소 다리미질을 할 때 목 부위에 다림질용 풀을 뿌려 다리면 세탁시 때가 쉽게 빠진다. 셔츠 깃 부분에 베이비 파우더를 뿌려 다림질하면 좋은 향기도 나고 하얗게 된다.
*아기옷 세탁 노하우
*** 쌀뜨물로 헹군다 ***
마지막 헹굼 과정에서 쌀뜨물을 넣어 살살 흔들어 헹궈내면 흰옷을 더욱 하얗게 빨 수 있다. 쌀뜨물은 미백 효과가 있으므로 쌀을 씻을 때 버리지 말고 보관하였다가 흰옷을
세탁할 때 사용하면 좋다.
*** 달걀 껍질을 넣어 삶는다 ***
애벌빨래가 끝난 빨래를 삶는 용기에 넣고 가운데에 달걀 껍질을 넣는다.
천이 상할 염려 없이 하얗게 표백된다.
*** 소금. 설탕을 넣는다 ***
때가 잘 빠지지 않는 기름때 등 얼룩이 흰옷에 생겼다면 소금물에 빨아 본다.
물 1리터에 소금 1큰술 정도 분량이면 적당하다. 소금을 푼 물에 빨랫감을 넣어 뚜껑을 덮어 푹푹 삶으면 흰옷이 더욱 하얘진다. 빨래를 삶을 때 세제와 함께 설탕 1스푼을 넣으
면 빨래가 훨씬 깨끗하게 삶아진다.
*** 레몬을 넣어 끓인다 ***
흙이나 먼지로 오염된 아이옷은 레몬을 이용해 삶으면 효과적. 세탁을 끝낸다음 얇게 썬
레몬을 찬물에 넣고 옷과 함께 끓이면 심한 때도 잘 빠진다.
*** 소다로 비벼 빤다 ***
때가 심하게 탄 양말의 발뒤꿈치 부분에 소다를 조금 묻혀 비벼 빨면 때가 잘 빠진다
출처: 클리닝 마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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