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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만사 이모저모/생활리듬 및

피부에 치명적인 6가지 독

by 하공별자함 2006. 11. 26.

피부에 치명적인 6가지 독(毒)!

 

 

니코틴
담배 속의 니코틴은 혈관을 수축시켜 체내의 혈액순환이 잘 안 되도록 만들며, 피부 표면까지 수분이 공급되는 것을 막아버려 피부가 건조하고 거칠어진다.

서울대병원 피부과에서 30대 이상 성인 남녀 2백명을 대상으로 흡연과 주름살 관계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담배를 30년간 하루에 한 갑씩 또는 15년간 하루에 두 갑씩 피운 사람은 담배를 피우지 않은 사람에 비해 주름살이 2.8배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부터 말하면 술은 무조건 피부의 적이다. 술은 혈관을 확장시켜 얼굴을 붉게 하고, 모세혈관이 확장되는 주사비(딸기코)를 유발시킨다.

그리고 확장된 모세혈관은 수분 손실을 증가시켜 피부를 거칠게 하고 혈액순환을 방해해 피부의 재생 속도를 느리게 한다. 뿐만 아니라 술은 간에도 부담을 주어 해독을 방해하고, 자외선에 의한 피부 손상을 막는 글루타치온을 감소시켜 잔주름과 기미를 유발시킨다.




 

자외선
1년 내내 피부를 가장 괴롭히는 적, 자외선. 자외선 중 UVA, UVB는 특히 여름날 집중적으로 피부를 공격해 기미나 주근깨를 만들기 일쑤다.

또 기미, 주근깨가 잘 생기지 않는 피부라도 칙칙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이는 멜라닌 색소가 늘어나고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 각질층이 두꺼워지기 때문.



편식

 

영양섭취의 불균형은 피부를 건조시키거나 피지 컨트롤이 잘 이루어지지 않아 노화를 촉진시키는 작용을 한다. 특히 조미료, 당분, 염분, 동물성 지방의 과다 섭취는 주의해야 한다.


 

진한 메이크업
화장품은 무조건 많이 바른다고 피부에 좋은 것이 아니다. 메이크업 제품의 경우는 더욱 그렇다. 파운데이션이나 트윈 케이크 같은 분말 형태의 파우더 제품은 필요 이상 많이 바를 경우 피부를 건조하게 할 수 있다. 건조한 피부는 주름을 만들고, 모공 속에 남아 뾰루지를 유발할 수 있다.




스트레스
스트레스는 피부 본래의 기능을 해치고 저항력을 약화시킨다는 연구 결과가 보고되었다. 피부가 정상적일 때는 피부 상처가 쉽게 아물고 각종 피부 질환에 저항하는 능력을 갖지만, 스트레스로 인해 그 기능이 떨어지면 온갖 피부 트러블에 시달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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