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머큐리뉴스가 뽑은「2007 10대 테크 트렌드」

▒ 미국 실리콘밸리 소재 새너제이 머큐리뉴스,「2007년 테크놀로지 10대 트렌드」를 발표

     - 웹2.0과 같은 사용자에 의한 정보공유는 올해에도 가속화 전망
        ㆍ주요 내용으로는 모바일 콘텐츠의 성장, 가족 모두가 즐기는 게임, 개인 정보 유출 위험 등

 

 

1. 모든 것을 당신이 좌우한다

타임지가 ‘2006년의 인물’로 선정한 것은 다름 아닌 ‘유(You·당신)’였다. 유튜브·마이스페이스·e베이·디그·위키피디아 등과 같은 사용자 참여형 정보 공유의 흐름이 점차 가속화될 전망이다.

 

2. 콘텐츠는 모바일로 향한다

게임·광고·SNS·음악·동영상·GSP애플리케이션이 이미 모바일 영역으로 진출하고 있으며 콘텐츠의 모바일화가 빨라질 전망이다.

 

 

3. 전기자동차는 아직 죽지 않았다

실리콘밸리 기업 테슬라모터는 올 가을 전기자동차 생산을 개시할 예정이다. 이미 260만 대의 예약이 들어와 있다.

 

 

4. 윈도비스타, 아직은…

주목을 모았던 윈도비스타는 아직 세계를 놀라게 하기에는 멀었다는 평이다. 
 
엔드포인트 테크놀로지스는 비스타 제품이 8,200만 개가 팔릴 것으로 내다봤고 비스타가 기대하고 있는 것만큼 혁명적인 제품은 아니라고 언급했다. 대부분은 PC에 번들링되고 있으며 연간 7%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했다.

 

 

5. 전 인류가 게이머

소니와 마이크로소프트의 게임기는 전문 게이머용이었지만 닌텐도 위로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첫 콘솔 게임이 탄생할 전망이다. 이미 닌텐도DS는 ‘두뇌연령’이라는 타이틀로 일반 사용자의 마음을 붙잡았다. 작년 전 세계 게임산업은 280억 달러에 육박했다.

 

 

6. 개인 정보가 위험하다

커뮤니티가 활성화됨에 따라 온라인의 개인정보 유출 위험, 노트북PC 도난, 해킹 등 프라이버시 노출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다. 이에 따라 미 연방수사국(FBI)은 VoIP상의 통신을 감시하는 시도를 하고 있다.

 

 

7. 태양전지가 뜬다

캘리포니아주 슈워제네거 지사는 태양전지에 장려금을 주는 ‘100만가구 태양전지 지붕 계획’을 밝히자 개발 경쟁도 뜨거워지는 등 어느 때보다 개발 열기가 뜨겁다.

 

 

8. TV 마니아의 꿈이 현실로

‘버튼 하나로 모든 할리우드 영화를 보는’ 일이 드디어 현실이 된다. AT&T와 버라이즌은 IPTV 서비스를 계획 중이다. 애플은 아이튠스 비디오와 TV 접속장치를 발매한다. 비트 토런트는 2월에, 마이크로소프트의 X박스 360도 이미 출시됐다. 인텔은 바이브베이스 서비스를 외치고 있다.

 

 

9. LED가 형광등을 몰아낸다

예전에 형광등이 전구를 대체했던 것처럼 올해는 형광등이 LED로 바뀐다. 아직 LED는 비싸지만 소비전력이 낮고 수명이 길어 보급 전망이 밝다고 할 수 있다.

 

 

10. 위치정보 서비스가 뜬다

올해 대부분 휴대폰에 GPS칩이 탑재된다. 넥스텔 휴대폰은 친구가 가까이 오면 경고까지 해 준다. 스프린트 ‘패밀리 로케이터’는 아이 위치를 부모에게 알려 주는 서비스. 조만간 위치에 따라 광고가 표시되는 서비스도 나올 것이다. 구글은 일본 KDDI와 제휴했다.

 

<출처> 전자신문, 2007/0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