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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통명상방편

천부경의 병에 대한 접근 방법

by 현상아 2010. 4. 14.

 병에 대한 접근 방법

 

인간의 몸은 하늘의 기운을 받아들일 수 있는가 없는가와, 그 해에 하늘의 운기가 나와 잘 맞는지, 또 이름, 성격, 얼굴도 건강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아픈 사람을 볼 때, 제일 처음 살피는 것은 그 사람의 이름과 관상, 그리고 사주이다.

사람의 이름과 관상이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까닭은 이름이 그 사람이 가지고 있는 하늘 기운이라면 얼굴은 하늘 기운을 받는 대지이다. 만약 얼굴과 이름이 조화롭지 못하다면 하늘 기운과 땅 기운도 조화롭지 못할 것이다. 그렇다면 마음의 평정심을 잃어서 병이 날 수도 있기 때문에 이름과 얼굴을 먼저 살피는 것이다.

 

예를 들어 동명(東明)이라는 이름을 가진 사람이 있다. 여기서 東은 하늘 기운 중 가장 밖의 기운(西北南東 順)에 해당하고 시작과 끝, 척박과 풍요 등의 극한의 대비를 이루는 기운이며, 明은 온화한 밝음을 의미한다. 이 사람의 이름대로라면, 이 사람은 하늘 기운이 강할 때와 약할 때의 극한의 대비가 되는 빛이 들어오기 때문에, 몸에서도 기운의 강약이 순간적으로 변화되는 기운을 받게 된다. 그렇게 되면 몸의 증세도 시시각각 다르게 나타나, 하루는 건강하고 하루는 갑자기 아프다가 그 다음날은 다시 정상으로 돌아오는 등, 하늘 기운의 성격처럼 시시각각 몸의 증상도 다르게 나타난다.

이렇게 이름에 따라서도 기운의 변화가 있기 때문에 그 이름이 불려질 때마다 기운의 영향을 받기 때문에 병과 관련이 있기 때문이다.

 

사주로도 병의 원인을 파악해 볼 수 있는데, 특히 사주의 일주와 월주를 통해 사람의 성격을 파악할 수 있어 기운으로 인한 병인지 아니면 나쁜 습관으로 인한 것인지를 알 수 있다.

사람의 이름과 관상과 사주를 보고 난 후에는 문제가 되는 부분이 몸 자체에서 연유된 것인지, 아니면 영혼에서 연유된 것인지를 살펴본다. 몸에는 이상이 없는데도 아프다고 호소하는 사람은 마음으로 인한 병일 가능성이 높다. 이 경우에는 반드시 영혼에서 기인한다는 처방을 내려야한다.

그리고 나서 본격적으로 몸의 상태를 알아보기 위해 중요한 6장기 뇌, 심장, 위, 간, 대장, 신장을 먼저 살피고, 다시 몸 전체를 머리 부분(七), 몸통 부분(八), 신장이하 다리 부분까지(九)로 나누어 어느 부위에 이상이 생겼는지를 파악하는 것이다.

 

이상 부위를 파악하기 위해서 지금의 몸 상태 그대로 천천히 뇌→심장→위→간→대장→신장→방광→다리의 순서로 기운을 순환시켜 본다. 그러다 보면 기운이 잘 순환되지 않는 부위가 나타나는데 그 부위가 병의 원인이 되는 곳이다. 만약 몸의 다른 부위 쪽에서는 기운이 잘 순환하는데, 마음자리 부분에서 순환되지 않는다면 마음에 문제가 있는 것이다.

 

찾아낸 이상 부위가 위(胃)라면, 胃를 중심으로 위, 아래 장기인 심장과 간을 연결하여 [심장→위→간]을 한 묶음으로 묶고 이러한 순서로 계속해서 나머지 부위들을 3개씩 묶어 4묶음을 만든다. 胃가 아픈 경우에는 순서적으로 [심장→위→간], [대장→신장→방광], [다리→뇌→심장], [위→간→대장]의 4묶음으로 나뉘다.

위장병을 치유하기 위해 기운수기를 할 때는 묶음 별로 기운수기를 하는데 그 순서를 ①→③→②로 문제가 있는 부위의 앞쪽에 위치한 심장 먼저, 그리고 뒤쪽의 간 부위를 기운수기하고 문제가 있는 胃를 가장 나중에 기운수기 하는데, 그 이유는, 가장 문제 있는 부위의 앞과 뒤 부분에 근본적인 기운의 문제로 인해 결국 중간에 있는 그 부위에 문제가 생긴 것으로 보기 때문이다.

그래서 앞쪽 부위의 중요도가 50% 뒤쪽 부위가 30% 이며 표면적으로 문제가 생긴 부위를 20%정도로 보고 기운수기를 하는 것이다.

 

그 다음 순서적으로 다음 묶음인 [대장→신장→방광], [다리→뇌→심장], [위→간→대장]을 차례로 기운수기 한다.

다시 세 묶음을 기운수기를 하는 이유는, 한 부분에 문제가 생기면 우리의 몸은 자동적으로 연결부위들을 단위적으로 나누어 혈자리를 막고 소생시키기 위해 일련의 노력을 하게 된다.

한 부분만 완치되었다고 혈자리가 열리는 것이 아니라, 다른 부위까지 모두 이상이 없을 때 비로소 혈 자리를 모두 풀고 몸이 가지고 있는 상호협력 관계를 다시 복원시켜 몸이 원활하게 움직이게 하기 때문이다.

기운수기를 한 모든 부위가 원활히 움직이기 시작하면 스스로 기운을 조정할 수 있게 기운을 보충하여 준다.

 

몸이 정상이고 스스로 기운을 조정하기 시작하면 이상이 있었던 부위와 앞뒤에 있던 부위의 자리를 바꾸어 몸이 스스로 기운수기하여 몸을 더 강화시키게 된다.

예를 들면 심장이 아팠던 사람은 [뇌→심장→위]를 하나로 묶어 기운수기를 해야 하는데, 우선 문제가 있는 부위의 앞쪽 부위인 뇌(머리)를 치유해야 한다.

뇌를 중심으로 [다리→뇌→심장]을 하나로 묶은 뒤 ]위→간→대장], [신장→방광→다리], [뇌→심장→위]를 부분적으로 묶어 스스로 순서적으로 기운수기 한 다음, 다시 뒤쪽 부위인 위를 중심으로 [심장→위→간]을 하나로 묶고 순차적으로 [대장→신장→방광], [다리→뇌→심장], [위→간→대장]을 기운수기하여 몸을 완전히 다지게 된다.

 

이로써 배설작용이 원활하고 다리에 힘이 있으니 모든 기운수기가 끝나게 되어 몸이 막힘 없이 기운이 절로 넘쳐흐르고 몸이 하나가 되니 천수를 통하여 스스로 몸과 마음의 기운을 살펴 건강한 몸을 유지하게 된다.

 

지금까지 천부경에서 몸에 이상이 있는 경우에 어떻게 대처하여 몸을 건강하게 하는지에 대해 살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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