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 의학의 역설: 약물 의존이 몸의 자연 치유력을 약화시킨다 (기억소자 관점)
- 통증이 사라졌다고 건강한 걸까? 기억소자가 잊은 몸의 경고
- 우리 몸 안의 '기억소자', 왜 스스로 고치는 법을 잊어버리나
- 면역력 저하와 장기 경화, 당신의 기억소자는 건강한가?
- 몸의 신호(통증) 무시하면 큰 병 부른다: 기억소자 이야기
- 잔병치레 하는 사람이 더 건강한 이유? '기억소자' 활동성 차이
- 내 몸의 기억소자 깨우기: 잃어버린 자가 치유력 되찾는 법
- 기억소자와 명령소자: 우리 몸 자동 치유 시스템의 비밀
- 약 없이 건강해지는 법? 기억소자를 믿고 몸의 소리에 귀 기울여라
우리 몸 안의 놀라운 '자동 치유 시스템'
우리 몸은 그 자체로 경이로운 시스템입니다. 상처가 나면 스스로 아물고, 피곤하면 쉬라고 신호를 보내며, 외부의 나쁜 세균과 싸워 이겨냅니다. 마치 우리 안에 정교한 자동 치유 시스템이 내장된 것 같습니다.
오늘 이야기는 이 시스템을 비유적으로 설명하는 '기억소자'와 '명령소자' 개념을 통해, 현대인이 왜 병에 더 취약해지고 몸의 자생력을 잃어가는지에 대한 흥미로운 관점을 제시합니다. 과연 우리 몸의 '기억소자'는 왜 제 할 일을 잊어버리는 걸까요?
몸 안의 일꾼들: 기억소자와 명령소자
우리 몸의 각 장기가 제 기능을 발휘하고 병이 났을 때 스스로 회복하는 능력을 '기억소자'에 비유합니다. 기억소자는 장기가 어떻게 움직여야 하고, 어떻게 스스로를 고쳐야 하는지에 대한 '기억'을 가지고 있는 존재입니다.
그리고 '명령소자'는 이러한 기억소자들이 제 기능을 제대로 발휘하도록 지시를 내리는 역할을 합니다. 즉, 명령소자가 기억소자에게 '몸에 문제가 생겼으니 이렇게 스스로 회복하라'고 명령하면, 기억소자는 그 기억대로 움직여 몸을 치유하는 것이죠. 이것이 우리 몸의 기본적인 자생력 시스템입니다.
기억소자가 할 일을 잊어버리는 이유: 외부 치료에 대한 과도한 의존
그런데 이 기억소자들이 제 역할을 잊고 움직이지 않을 때 몸에 병이 생기기 시작한다고 합니다. 그 원인을 현대인의 질병 대처 방식에서 찾습니다.
현대인들은 몸에 이상이 생기면 자연적인 회복 과정을 기다리기보다는 곧바로 약을 복용하거나 주사, 침 등 물리적인 방법을 통해 해결하려 합니다. 이러한 외부 개입이 반복되면서 기억소자는 혼란을 겪게 됩니다.
"아, 몸이 아프면 스스로 고치는 게 아니라, 외부에서 약이나 주사가 들어와서 고쳐주는 거구나!"
기억소자는 스스로 회복하려 하기보다는 '물리적인 방법을 통해서 치유된다'는 새로운 기억을 저장하게 됩니다. 원래 가지고 있던 '스스로 움직여 치유하는 기억'을 점점 잊어버리고 활동하지 않게 되는 것입니다. 병이 나도 '어떻게 스스로 해야 하는지'를 잊고 '외부에서 어떻게든 치료해주겠지' 하고 수동적으로 변하는 것이죠.
잃어버린 자생력과 면역체계, 경화되는 장기
기억소자의 이러한 변화는 심각한 결과를 초래합니다.
- 자생력 및 면역체계 상실: 장기들이 스스로 재생하고 회복하는 힘(자생력)을 잃고, 외부 침입에 맞서는 면역체계도 약화됩니다.
- 장기 경화: 스스로 움직이지 않는 장기들은 점점 굳어집니다(경화).
- 기억소자 통로 차단: 몸은 활동하지 않는 기억소자를 장기에 계속 공급하는 것이 무의미하다고 인지하여, 결국 기억소자가 장기에 전달되는 통로 자체를 끊어버리게 됩니다.
건강 착각과 통증의 두 얼굴
더욱 위험한 것은 이러한 상태가 진행되어도 본인은 건강하다고 착각하는 경우가 많다는 점입니다. 장기가 경화되어 굳은살처럼 되면 통증을 잘 느끼지 못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몸은 심각한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아프지 않으니 건강하다고 믿고 살아가는 사람들이 생겨나는 것입니다.
반대로 어떤 부위가 '매우 아프다'는 것은 아직 장기가 완전히 굳지 않아 몸이 보내는 신호를 느낄 수 있거나, 아니면 이미 극한 상태에 이르러 몸이 마지막으로 보내는 비상 신호일 수 있습니다. 통증을 느낀다는 것 자체가 완전히 기능을 잃지 않았다는 의미일 수도 있어, 어떤 면에서는 통증이 아예 없는 상태보다 희망적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극한 상태에서 느끼는 통증은 이미 병이 너무 깊어져 병원에서도 손쓸 수 없는 경우가 많다는 현실적인 진단도 함께 제시됩니다. 이 때문에 잔병치레를 자주 하는 사람이 오히려 큰 병 없이 오래 사는 경우가 많다는 통념이, 몸이 아직 반응하고 스스로를 보호하려는 기억소자가 완전히 기능을 잃지 않았다는 긍정적인 신호일 수 있다는 해석으로 이어집니다.
명령소자의 마지막 노력: 기억을 일깨우는 명령
기억소자들이 스스로의 자동 조절 및 치유 기억을 완전히 잊어버렸을 때, 명령소자는 마지막 힘을 다해 기억소자들의 원래 기억을 일깨우고 스스로 움직여 장기들을 소생시키라는 명령을 내린다고 합니다. 이는 몸 시스템이 완전히 포기하기 전, 스스로 회복하려는 마지막 시도일 수 있습니다.
※ 몸의 소리에 귀 기울이고 자생력을 되찾는 노력
이 비유적인 설명은 현대 사회에서 우리가 건강을 대하는 태도에 대해 중요한 질문을 던집니다. 우리는 너무 쉽게 외부의 힘(약, 주사)에만 의존하여, 정작 우리 몸 안에 내재된 위대한 치유 시스템, 즉 기억소자의 능력을 퇴화시키고 있는 것은 아닐까요?
몸이 보내는 작은 신호(통증)조차 무시하거나 즉각적인 외부 개입으로 억누르려 하기보다, 몸의 소리에 귀 기울이고 스스로 회복할 수 있도록 돕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건강한 생활 습관, 적절한 휴식, 균형 잡힌 영양 등은 모두 기억소자가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돕는 환경을 만드는 일입니다.
우리 몸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강력한 자가 치유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 능력을 잊지 않도록, 그리고 다시 일깨울 수 있도록, 몸의 '기억소자'와 소통하며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는 지혜가 필요한 때입니다.
참고자료 : 2010-04-13 한국전통명상방편 世明齊 스승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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