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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행성 아포피스가 2036년 4월13일 지구와 충돌할 확률은 4만 5000분의 1에 불과하다. 그러나 만일 충돌한다면? 상상할 수도 없는 재앙이 일어날 것이다.
해외 언론들은 현지 일자 17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미국 과학 진보 협회의 회의에서, 전직 우주비행사와 과학자들이 소행성 충돌 위기를 막기 위한 국제 조약 체결을 2009년 UN에 건의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또 소행성 충돌 경보 시스템을 갖추어 재앙에 대비하자는 의견도 제출되었다.
한편 이번 회의에서는 독특한 아이디어가 제시되어 화제를 끌고 있다. 전직 우주인이었던 에드 루 등은 소행성과 지구의 충돌을 막기 위해 ‘중력 트랙터’라는 우주선을 띄우자고 제안했다.
소행성을 폭발시키는 대신 우주선을 이용해 소행성의 궤도를 바꾸자는 주장이다. 최대 3억 달러의 비용이면 소행성 부근을 돌면서 중력 인력을 발생시킴으로써 소행성이 안전한 궤도로 이동하도록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과학자들은 너비 200미터인 소행성 궤도를 바꾸기 위해서는 약 20톤의 중력 트랙터가 필요할 것으로 보고 있다.
/팝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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