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프트로 올리는 운하
- 이상은 인터넷 서핑중 수집
한반도에 대운하를 판다고 합니다. 대운하에 대해서는 싫든 좋든 너무나 많은 논란이 있어왔으므로 여러분이 그 내용을 잘 아시리라 믿고 굳이 반복하지는 않겠습니다. 그러나 저는 초등수준의 산수계산으로도 쉽게 밝혀낼 수 있는 대운하의 허구성이야말로 휴거나 JMS와 같은 사기에 가까운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사기가 별 것입니까? 속임에 돈이 개입되면 사기입니다.
초기의 대운하가 540Km(길이)*40m(폭)*6m(깊이)라고 발표되자, 파낸 토사와 암석이 모두 골재가 된다고 하더라도 골재의 시가가 1㎥ 당 1만원이니 1조2960억원에 불과하다는 반론이 제기되었습니다. 그러자 대운하는 540Km*300m*6m까지 발전되었습니다. 맹신적 대운하 교도들을 위한 최신형 버전입니다. 기막힌 것은 이 경우 대운하 교주께서 공사비에 충당하겠다는 8조5000억원에 비슷하게 맞아 떨어집니다. 즉 540Km*300m*6m=9억7200만㎥이고 골재 ㎥ 당 시가가 1만원이니 아인슈타인도 꼼짝못할 산수인 셈입니다.
그러나 대운하 540Km 전구간을 300m*6m로 굴착하고 파낸 토사와 암석이 모두 골재가 된다고 가정했을 때의 이 계산은 곧 난관에 부딪칩니다. "그럼 540Km 전구간을 300m*6m로 굴착하실 건가요?" 이런 초등 수준의 순수한 물음에 당황한 그러나 여전히 뻔뻔스런 대운하 교무는 대답합니다. "그렇지 않다. 540Km 전구간을 300m*6m로 굴착하는 것이 아니라 준설하는 것이다." 이 말이 거짓임은 한눈에 알 수 있습니다. 굴착토사와 암석에서의 골재회수율도 50%를 넘지 못하는 상황에서 물이 흐르는 강바닥을 준설해서 8억5000만㎥의 골재는 절대 생산할 수 없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출처 : 세상을 바로보는 법의 평균인 한머루
[삼천리강산 우리국토 천연 삼면의 바다를 하느님 보우 하사...잘 활용하면 될터인데...수술자국도 많은 한반도에 대수술을 하면 ...부작용이 더 클 거 같은데....ㅉㅉㅉ...-본인 자율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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