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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모가 자신이 낳은 아기 5명 살해(프랑스)- 동영상 뉴스

by 현상아 2007. 10. 21.

프랑스에서 또 산모가 자신의 아기를 살해하고 유기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이번에는 무려 5명입니다.

경찰은 35살의 여인이 지난 2000년부터 6년동안 5명의 아이를 낳아 플라스틱 가방에 넣어 질식시키고 사체를 유기했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이웃주민]
"저는 제 딸과 함께 그녀가 점점 뚱뚱해지는 것을 목격했어요. 걸음도 조심스럽게 걷고 큰 스웨터를 입고 다녔습니다."

프랑스는 지난 8월에도 산모가 자신이 낳은 아기 세명을 살해하는 등 한국의 서래마을 영아 살해사건과 같은 유사 범죄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프랑스에서 산모가 자신이 낳은 아기 5명 살해
 
 
[앵커멘트]

한살배기 아기가 토네이도로 10m 이상 날아간 뒤 몇 톤에 이르는 건물 잔해에 깔리고도 멀쩡하게 살아나 화제입니다.

해리포터의 작가 조앤 롤링은 소설속 등장인물인 덤블도어 마법학교 교장이 게이라고 밝혔습니다.

지구촌 이모저모 신웅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토네이도가 미국 중부 지방을 강타했습니다.

미시건주에서만 3명이 사망했고 수많은 재산피해가 발생했지만 그 가운데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토네이도에 날아갔던 14개월 아기가 구사일생으로 살아난 것입니다.

[인터뷰:제프 호크스, 아기 발견자]
"주변을 샅샅이 뒤져도 못찾았어요. 그러다 아기가 우는 소리가 났죠. 모두 조용히 하라고 하고 찾아보니 건물 잔해에 깔려 있었습니다."

블레이크라는 이름의 이 아기는 몇 톤에 이르는 건물 잔해에 깔렸지만 다행히 매트리스가 감싸줬습니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병원으로 옮겼지만 가볍게 긁힌 상처뿐입니다.

[인터뷰:니콜 오퍼먼, 아기 엄마]
"이 아기가 블레이크예요. 사람들이 기적의 아기라고 부르죠."

인기소설 해리포터의 호그와트 마법학교 교장인 덤블도어가 게이라는 것이 밝혀졌습니다.

작가 조앤 롤링은 최근 뉴욕에서 팬들을 만나 덤블도어 대신 깜짝 고백을 했습니다.

롤링은 덤블도어가 한때 동료 마법사였다가 적이 된 그린델발트를 사랑했으며 이는 대단한 비극이라고 평했습니다.

이전부터 덤블도어의 성정체성을 의심해온 팬들은 놀라면서도 대체로 수긍하는 분위기입니다.

[인터뷰:마틴 거슬리, 해리포터 팬]
"아이들에게 다양성에 익숙해지는 것이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기본적으로 관용과 용인을 가르쳐주는 거죠."

비록 허구속의 인물이기는 하지만 팬들의 관심덕에 실존인물의 커밍아웃에 버금가는 뉴스가 되고 있습니다.

YTN 신웅진입니다.
 
토네이도에서 살아난 한살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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