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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NewSpic/이슈 정치 경제

낮은 지지율 속 대통령 출마: 숨겨진 속셈은?

by 하공별자함 2025. 5. 12.

 

  • 대선 출마의 비밀: 당선 외의 진짜 목표
  • 왜 출마하나? 지지율 낮은 후보들의 전략
  • 대통령선거와 정치적 포석: 군소 후보의 의도
  • 당선 불가능한 대선 출마, 그 뒤에 숨은 계산
  • 제3지대와 군소정당: 대선 출마의 깊은 뜻
  • 대선 무대의 틈새 전략: 낮은 지지율의 힘
  • 정치적 노림수: 대선 출마의 다양한 동기
  • 단일화와 홍보: 대선 후보의 숨은 계획
  • 상징적 출마: 대선으로 얻는 정치적 이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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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김문수 등 7명 대선후보 확정…이준석은 4번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1일 오후 제21대 대통령 선거 후보자 등록을 마감하고 최종 후보 명단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다음 달 3일 치러지는 대선에는 총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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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율이 낮아 당선 가능성이 희박함에도 불구하고 대통령 후보로 출마하는 이유는 개인적, 정치적, 사회적 동기가 복합적으로 작용합니다. 아래는 이러한 출마의 속셈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내용입니다.

1. 정치적 영향력 확대와 존재감 부각

  • 목표: 자신의 정치적 입지나 정당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출마.
  • 속셈:
    • 낮은 지지율이라도 대선이라는 큰 무대에서 노출됨으로써 대중과 언론의 관심을 끌 수 있음.
    • 예를 들어, 이준석는 2025년 대선 출마를 통해 젊은 세대의 정치적 변화를 강조하며 개혁신당의 존재감을 부각시켰다.
    • 군소정당 후보(예: 김재연, 오준호 등)는 대선 토론회나 방송을 통해 당의 이념과 정책을 알리는 기회로 활용.
  • 사례: 2022년 대선에서 허경영(국가혁명당)은 독특한 공약으로 화제를 모으며 지속적인 언론 노출을 얻었음.

2. 미래 정치적 기반 구축

  • 목표: 장기적인 정치 경력을 위해 기반을 다짐.
  • 속셈:
    • 대선 출마는 차기 총선, 지방선거, 또는 다른 공직 선거를 위한 포석이 될 수 있음.
    • 이재명은 2022년 대선 낙선 후에도 인천 계양구 을 보궐선거에서 당선되며 정치적 입지를 유지.
    • 낮은 지지율의 후보들은 대선에서의 노출을 통해 지역 유권자나 특정 지지층에게 어필, 미래 선거에서 유리한 위치를 확보하려 함.
  • 사례: 안철수는 2012년과 2022년 대선 출마 후 낙선했으나, 이후 국회의원 선거에서 당선되며 정치적 생존을 이어감.

3. 정책과 이념 홍보

  • 목표: 특정 정책이나 이념을 대중에게 알리고 사회적 담론을 형성.
  • 속셈:
    • 심상정(정의당)과 같은 진보 후보는 노동자, 여성, 소수자 이슈를 부각시키기 위해 출마, 당선보다는 메시지 전달이 우선.
    • 군소정당 후보들은 대선이 제공하는 공적 플랫폼을 활용해 주류 정당이 다루지 않는 틈새 이슈(예: 기본소득, 환경)를 강조.
    • 2022년 대선에서 오준호(기본소득당)는 기본소득 이슈를 공론화하며 정책적 영향력을 확대.
  • 사례: 2017년 대선에서 심상정은 5% 지지율에도 불구하고 노동 정책과 사회적 약자 대변을 강조, 진보 담론 강화.

4. 지지층 결집과 당내 세력 강화

  • 목표: 특정 지역, 세대, 또는 이념적 지지층을 결집시켜 당내 영향력을 키움.
  • 속셈:
    • 낮은 지지율이라도 특정 지역(예: 호남, 영남)이나 세대(2030, 5060)에서 득표를 얻으면 당내 경선이나 향후 정치 활동에서 유리.
    • 이준석는 2025년 대선에서 2030 세대 지지율이 상대적으로 높아 젊은 층 결집을 노림.
    • 보수 후보(예: 김문수)는 당내 보수 지지층을 결집시켜 국민의힘 내 입지를 강화하려는 의도.
  • 사례: 홍준표는 2017년 대선에서 낮은 지지율로 낙선했으나, 보수 지지층 결집을 통해 이후 대구시장으로 당선.

5. 단일화와 협상력 제고

  • 목표: 단일화 협상에서 유리한 위치를 확보하거나 정치적 거래를 모색.
  • 속셈:
    • 낮은 지지율의 후보가 단일화를 제안하며 주도권을 쥐거나, 단일화 대가로 정치적 이익(예: 내각 참여, 공천 보장)을 얻으려 함.
    • 2022년 대선에서 안철수는 윤석열과의 단일화를 통해 국민통합정부 참여를 약속받음.
    • 군소정당 후보는 단일화 협상에서 틈새 지지율(5~10%)을 활용해 협상력을 높이려 함.
  • 사례: 2002년 대선에서 정몽준은 노무현과의 단일화로 협상력을 발휘, 비록 철회되었으나 지지층 결집 효과를 얻음.

6. 개인적 명예와 상징적 출마

  • 목표: 역사적 기록에 남거나 개인적 신념을 실현.
  • 속셈:
    • 일부 후보는 당선 가능성을 떠나 대선 출마 자체를 개인적 업적이나 신념의 표현으로 여김.
    • 허경영은 독특한 공약(예: 전 국민 배당금)으로 상징적 출마를 반복, 대중적 인지도를 유지.
    • 무소속 후보(예: 2012년 박종선, 김순자)는 특정 사회적 메시지(북한 교류 중단, 노동자 권익)를 강조하며 상징적 출마.
  • 사례: 2012년 대선에서 김소연(무소속)은 노동자 출신으로 출마, 사회적 약자 대변을 상징적으로 표출.

7. 경제적·법적 이점 활용

  • 목표: 선거법에 따른 혜택(기탁금 환급, 방송 시간 제공)을 활용.
  • 속셈:
    • 대한민국 선거법상 15% 이상 득표 시 기탁금(3억 원) 전액 환급, 10~15%는 절반 환급. 이를 노리고 출마하는 경우 존재.
    • 대선 후보는 방송 토론회와 공영 방 (주)아리랑TV 등 공중파 방송 시간을 무료로 제공받아 정책 홍보 가능.
    • 군소정당은 방송 노출로 당의 재정적 부담을 줄이고 인지도를 높일 기회.
  • 사례: 2022년 대선에서 한류연합당 김민찬은 무소속에서 정당 소속으로 출마, 방송 시간을 활용해 당 홍보.

8. 사회적 변화 유도와 제3지대 가능성

  • 목표: 기존 양당 체제를 흔들고 제3지대 가능성을 모색.
  • 속셈:
    • 이준석와 안철수 같은 제3지대 후보는 양당 체제에 대한 불만을 활용, 중도층을 공략하려 함.
    • 낮은 지지율이라도 특정 이슈(예: 세대교체, 과학기술)로 사회적 담론을 주도, 장기적으로 제3지대 기반 구축.
    • 이준석는 2025년 대선에서 AI와 세대교체를 강조하며 제3지대 가능성을 탐색.
  • 사례: 안철수는 2012년 대선에서 제3지대 후보로 ‘안철수 현상’을 일으키며 양당 체제에 도전.

결론

지지율이 낮아도 대통령 후보로 출마하는 것은 단순히 당선을 목표로 하는 것이 아니라, 정치적·사회적·개인적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전략적 선택입니다. 이들은 대선이라는 큰 무대를 활용해 영향력을 확대하고, 미래를 준비하며, 사회적 메시지를 전달하거나 경제적 이점을 취하려 합니다. 특히 한국 정치의 양당 중심 구조에서 군소정당이나 제3지대 후보는 대선 출마를 통해 틈새를 공략, 장기적인 정치적 생존과 변화를 모색합니다.

 

참고 자료:

  • 나무위키: 제20대 대통령 선거, 제21대 대통령 선거 대권주자
  • 위키백과: 대한민국 대통령 선거
  • BBC News 코리아: 후보 단일화 사례
  • 한국갤럽 여론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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