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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통명상방편仙

세상에 쉬운 길은 없다: 고통 속에서 영혼을 밝히는 지혜로운 삶

by 하공별자함 2025. 5. 11.
  • 마음의 갈등이 병을 부른다: 어둠을 몰아내는 현명한 삶의 방식
  • 미움과 질병의 연결고리: 영혼을 정화하는 내면 탐구
  • 진정한 행복을 위한 길: 삶의 고통을 극복하는 지혜로운 선택
  • 영(靈)의 본질과 마음의 역할: 어둠을 빛으로 바꾸는 비밀
  • 착한 사람 증후군? 어둠을 쌓는 삶 vs. 현명하게 사는 삶
  • 내면의 평화를 위한 여정: 문제의 근원을 찾아 밝히는 지혜
  • 삶의 목적은 영(靈)의 밝기: 고통 속에서 깨달음을 얻는 법
  • 희망과 믿음으로 어둠을 극복: 영혼을 빛으로 충만하게 하는 힘
  • 천부경이 제시하는 삶의 지침: 마음을 다스려 영혼을 밝히는 법

 

 

 

세상에 쉬운 길은 없다: 고통 속에서 영혼을 밝히는 지혜로운 삶의 방식

우리는 누구나 경제적, 정신적 여유와 건강한 몸을 원하며, 조금이라도 쉽고 편한 길을 가고자 합니다. 그리고 항상 어떻게 하면 자신의 삶을 행복하게 영위할 수 있을까 고민합니다. 그러나 예로부터 인간의 삶은 고통의 연속이라고 했듯이, 살아 있다는 것 자체가 우리에게는 힘든 일입니다. 만일 다음 생에도 지금과 같은 고통을 겪거나 더 큰 고통을 겪는다면, 윤회하여 다시 태어난다는 것이 두렵게 느껴질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이 고통 속에서 무엇인가를 하나씩 깨우쳐 가고, 그 깨우침을 통해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를 알 수 있게 된다면, 우리는 비로소 밝고 풍요로운 삶을 살 수 있습니다. 크게는 영(靈)이 가지고 있는 어둠을 모두 털어버리고 영을 밝게 하는 것에 삶의 목표를 두고 실천해 나간다면, 삼생(三生) 모두 밝고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습니다.

영(靈)의 본질과 마음의 역할: 어둠을 밀어내는 구조

인간 본질의 궁극적인 목적은 영(靈)이 밝아지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하늘에서는 어둠을 분산시킬 수 있는 구조로 **'마음'**이라는 것을 만들었고, 이를 통해 인간 내면의 어둠을 밀어낼 수 있도록 했습니다. 그러나 하늘에 밝은 빛의 반쪽을 남겨두고 나머지 빛과 어둠이 결합되어 이 세상에 태어난 인간에게는 빛과 어둠 양쪽 모두에 대한 친화성이 강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사랑, 포용과 같은 밝은 기운미움, 원한, 질병과 같은 어둠의 기운 사이에서 끊임없이 마음을 쓰게 됩니다.

미움과 병의 근원: 마음의 어둠이 확산되는 방식

미움은 어둠의 속성 중 하나이며, 어둠은 확산되는 성질을 가집니다. 내가 미워하는 마음을 품으면, 동시에 영의 밝은 빛이 상대방의 영과 겹치면서 내 영의 밝은 빛이 상대에게 흘러갑니다. 그리고 내 영의 빛이 흘러간 만큼 내 안의 어둠이 확산되어 상대의 어둠까지 가져오게 됩니다. 이러한 상황이 제어되지 않고 반복되다 보면 언젠가는 온통 어둠으로 뒤덮인 영이 될 수도 있습니다.

살아가면서 때로는 마음이 생각(사고)과는 반대되는 입장이 될 때가 있습니다. 마음에서는 "이건 옳지 않아"라고 하는데 머리(사고)에서는 이러한 마음을 억누르려 하는 대립이 발생합니다. 이러한 갈등으로 인해 마음과 사고가 따로 움직여 서로 대립하게 되면, 마음에선 화가 나고 달래려 해도 달래지지 않아 결국에는 병을 얻는 경우가 많습니다. 우리가 앓는 병의 90% 이상은 이러한 마음으로 인해 생겨난 것들이 대부분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벗어나지 못한다면 영의 본질을 지키는 일은 어렵습니다.

어둠을 몰아내는 지혜: 근본 원인을 찾아라

사람들은 종종 이러한 상황을 극복하려 하지만, 사실 오류를 범할 때가 더 많습니다. 그저 착하게 사는 것이 전부인 양 모든 것을 마음속에 꾹꾹 담아두고 속앓이를 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러나 그렇게 산다면 어둠은 사라지지 않고 그 깊이를 더해갈 뿐입니다.

만약 어떤 사람에게 미워하는 감정이 생기는 등 어떠한 문제가 발생했다면, 그 이유를 반드시 찾아야 합니다. 좋은 것에는 좋은 이유가 있고, 나쁜 것에는 나쁜 이유가 있습니다. 만일 그것에 대한 진정한 이유를 찾게 된다면, 골치 아픈 문제나 한낱 미움, 증오의 감정 따위는 한순간에 사라질 것이고, 어둠 또한 차츰 사라지며 그 자리를 밝은 빛으로 채우게 될 것입니다.

어떠한 일을 할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그것이 내가 진정으로 원하지 않는 일이라면 다시 한번 생각해 봐야 합니다. 만약 그 일이 계속해 나갈 진정한 내 일이 아니라면, 지금이라도 다시 시작해야 합니다. 그 어떤 때도 늦지 않습니다. 다만 그 사람 자신이 움직이지 않을 뿐입니다. 항상 '이것만 해결되면', '이것만 해놓고' 하다가 결국은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그 무게 때문에 마음은 점점 어둠으로만 채우게 될 것입니다.

영의 본질을 지켜나가는 것은 어려운 일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고통스럽고 어려운 상황이 닥쳤다 할지라도, 헤쳐나가려는 의지와 희망, 그리고 믿음이 있다면 영은 빛으로 충만해질 것입니다. 항상 '내 마음에서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가'를 생각하여 해결되지 못한 문제들이 어둠으로 남아있지 않도록 해야 하며, 단순히 착하게 살기보다는 현명하고 밝게 살아야 합니다.

 

2010-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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