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밥 먹으면 몸이 차가워진다? <동의보감> 오해와 곡물의 진실

 

• 보리는 따뜻한 곡물이었다? 쌀 vs 보리, 놀라운 성질 비교 분석
• 왕족은 쌀밥, 머슴은 보리밥? 곡물 섭취와 냉증의 비밀
• 추위 속 궁녀를 살린 보리밥! 쌀밥과 냉증의 숨겨진 관계
• 원산지가 답이다! 쌀과 보리의 성질, 우리 몸에 미치는 영향
• 소고기는 차갑고 돼지고기는 따뜻하다? 육류의 성질과 겨울철 건강
• 쌀밥 vs 보리밥, 당신에게 맞는 곡물은? 체질별 맞춤 선택 가이드
• 겨울철 냉증 극복! 따뜻한 곡물 섭취의 중요성
• <동의보감>도 틀렸다? 곡물에 대한 새로운 시각
• 건강한 밥상, 제대로 알고 먹자! 곡물의 놀라운 세계

 

 

 

쌀밥 먹으면 몸이 차가워진다? <동의보감> 오해와 곡물의 놀라운 비밀

우리가 주식으로 즐겨 먹는 쌀밥, 정말로 몸을 차갑게 만드는 음식일까요? <동의보감>을 비롯한 의학서에 보리가 찬 성질이라고 기록된 것과는 달리, 실제로는 따뜻한 곡물입니다.  쌀과 보리의 원산지, 성질, 그리고 우리 몸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여 쌀밥과 냉증의 관계에 대한 놀라운 진실을 파헤쳐 봅니다.

<동의보감>의 오류? 보리는 따뜻한 곡물이다!

<동의보감>을 포함한 의학 기록에 일반적으로 보리는 찬 성질을 가진 곡물로 알려져 있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보리가 매우 따뜻한 성질을 지녔습니다. 보리밥을 먹으면 추운 겨울에도 따뜻하게 지낼 수 있습니다.

왕족은 쌀밥, 머슴은 보리밥? 곡물 섭취와 계급

과거 조선 시대, 쌀밥은 '이밥'이라 불리며 왕족과 귀족의 전유물이었고, 머슴이나 종들은 주로 보리밥을 먹었습니다. 흥미로운 점은 추운 환경에 노출되었던 하층민들이 따뜻한 성질의 보리밥을 통해 추위를 이겨냈을 가능성이 있는 것입니다.

냉방에서 살아남은 궁녀들의 비밀: 보리밥의 따뜻함

조선 시대 궁궐은 난방 시설이 제대로 갖춰지지 않아 대부분의 궁녀들은 냉방에서 생활해야 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이 추위 속에서 살아남을 수 있었던 이유는 따뜻한 성질의 보리밥을 주식으로 섭취했기 때문이라고 추측됩니다. 만약 쌀밥과 차가운 성질의 소고깃국을 먹었다면 추위를 견디기 어려웠을 것이라는봅니다.

원산지가 말해주는 곡물의 성질: 쌀은 열대, 보리는 냉대

보리는 시베리아, 만주, 몽골과 같이 추운 지역이 원산지이므로, 추위를 이겨내기 위해 몸속에 따뜻한 기운을 품고 있습니다. 반면, 쌀은 방글라데시, 아마존, 태국, 베트남, 미얀마 등 따뜻한 열대 지방이 원산지입니다. 열대 지방에서 자라는 벼는 칼로리가 높지만, 이는 열을 내기 위한 것이 아니라 근력 생성에 주로 작용하며, 추운 지방에서는 응결되는 성질 때문에 제대로 된 에너지를 발휘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소고기는 차갑고, 돼지고기는 따뜻하다? 동물의 원산지와 성질

곡물뿐만 아니라 육류의 성질 또한 원산지와 관련이 깊습니다. 소의 원산지는 열대 지방이므로 소고기는 성질이 차갑고, 추운 지방이 원산지인 돼지고기는 성질이 따뜻합니다. 쌀밥과 차가운 소고깃국을 함께 섭취하는 식습관은 특히 추운 겨울철 건강에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함을 시사합니다.

※ 우리 몸에 맞는 곡물 선택, 건강한 삶의 시작

우리가 무심코 섭취하는 쌀밥과 보리는 그 원산지와 성질에 따라 우리 몸에 다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쌀밥이 무조건 몸을 차갑게 만든다고 단정할 수는 없지만, 자신의 체질과 환경에 맞춰 곡물을 선택하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특히 추위를 많이 타는 체질이라면 따뜻한 성질의 보리나 다른 곡물을 고려해 보는 것이 건강한 겨울을 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참고자료 : 2015. 12. 11. 약초연구가 운림 스승님

참고자료 : 2015. 12. 11. 약초연구가 운림 스승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