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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통명상방편仙

칠갑산 새벽 일출행: 친구와 함께 맞이한 봄의 기운

by 하공별자함 2025. 4. 15.

 

  • 어둠 속 등반과 정상의 감동: 칠갑산 일출 도전기
  • 헥헥거리는 친구와 가벼운 나: 칠갑산 등반의 추억
  • 떡 본 김에 제사: 칠갑산 정상에서의 특별한 선(仙) 수련
  • 바람과 새소리, 그리고 하늘 기운: 칠갑산 정상의 다채로운 풍경
  • 알람과 함께 맞이한 장엄한 일출: 칠갑산 정상에서의 경건한 순간
  • 561m 칠갑산 정상에 담은 사방팔방의 절경
  • 봄맞이 마음 정화: 칠갑산 일출 산행 강력 추천
  • 고된 등반 끝에 마주한 자연의 선물: 칠갑산 일출의 감동
  • 칠갑산의 정기: 새벽 산행과 수련으로 얻은 새로운 활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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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갑산 정기 품고 맞이한 봄의 기운 – 친구와 함께한 새벽 일출 산행 & 특별한 수련

지난 금요일, 오랜만에 만난 반가운 친구와의 저녁 식사 자리에서 문득 떠오른 벅찬 감동 하나. 바로 칠갑산 정상에서 맞이하는 장엄한 일출의 풍경이었습니다. 겨우내 움츠렸던 마음을 활짝 열어젖힐 봄맞이 여정에 친구를 조심스레 꼬드겼고, 망설임 끝에 우리는 일요일 새벽 칠갑산으로 향하는 여정을 약속했습니다.

약속한 일요일 새벽 3시 20분, 어둠을 헤치고 친구와 함께 칠갑산을 향해 출발했습니다. 우리의 목적지는 칠갑산 자락에 자리한 고즈넉한 사찰, 장곡사. 새벽 4시경 도착한 장곡사는 깊은 잠에 빠져든 듯 고요했습니다.

 

본격적인 산행이 시작되고, 친구의 희미한 전등 불빛에 의지하며 어둠 속 산길을 걸었습니다. 오랜만의 산행 탓인지 친구는 연신 “헥~헥” 거친 숨을 몰아쉬었고, 몇 번이나 포기하고 싶다는 속삭임이 흘러나왔습니다. 그럴 때마다 저는 끊임없이 이야기를 건네며 친구를 다독였습니다. 간간이 올려다본 밤하늘은 총명한 별들과 가느다란 초승달이 우리에게 윙크하는 듯 아름다웠습니다.

그렇게 어둠과 숨 가쁜 오르막길을 오른 지 1시간 20여 분 만에 드디어 칠갑산 정상에 발을 내딛을 수 있었습니다. 해발 561m의 칠갑산을, 숙련된 등산객들은 30분, 조금 빠른 사람들도 4~50분이면 오른다고 하는데… 숨을 헐떡이며 올라온 친구와 달리 저는 비교적 가벼운 발걸음이었습니다. 언젠가는 저도 3~50분 안에 칠갑산 정상에 도달할 수 있으리라 조용히 다짐해 봅니다.

 

정상에 도착하자마자, 속담처럼 ‘떡 본 김에 제사 지낸다’는 심정으로 친구에게 양해를 구하고 잠시 개인적인 시간을 가졌습니다. 저는 고려시대 중엽까지 이어져 온 우리 민족 고유의 선(仙) 수련법을 복원하신 한국전통명상방편 世明齊 스승님의 가르침 아래 수련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차가운 바람이 감도는 정상에서 33분간 천수(수련)에 집중하며 내면의 평화를 찾았습니다.

해발 561m의 높이에도 불구하고 정상의 바람은 여전히 매서웠습니다. 잔잔한 듯하다가도 순간적으로 몰아치는 차갑고 거친 바람은 손바닥을 얼얼하게 만들었습니다. 그러나 어느 순간, 정상 사방팔방에서 아침을 맞이하는 새들의 지저귐 소리가 울려 퍼지기 시작했습니다. 휘몰아치는 바람 소리와 새들의 합창, 그 틈 사이로 천문을 통해 스며드는 듯한 하늘의 기운을 느끼는 순간은 경이로웠습니다.

 

마침내, 스마트폰 알람 소리가 33분의 수련 시간을 알림과 동시에 붉은 기운이 수평선 너머로 번져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자연스럽게 하늘에 대한 공경, 자연의 법칙에 순응하는 마음, 그리고 내 마음을 굳건히 지키겠다는 다짐을 담아 조용히 인사를 올렸습니다. 벅찬 감동과 함께 칠갑산 정상에서 바라본 사방팔방의 아름다운 전경을 카메라에 고스란히 담았습니다.

차가운 새벽 공기를 가르며 오른 칠갑산 정상에서 맞이한 웅장한 일출은, 오랫동안 잊지 못할 깊은 감동과 함께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주었습니다. 친구와 함께 나눈 고된 산행의 추억과 정상에서 느꼈던 특별한 에너지, 그리고 아름다운 자연의 선물은 앞으로의 삶에 긍정적인 기운을 불어넣어 줄 것입니다. 봄맞이 마음 정화 여행으로 칠갑산 일출 산행을 강력하게 추천합니다.

 

 

 

 

 

 

 

 

 

 

 

 

 

 

 

 

 

 

 

 

 

 

 

 

 

 

 한나무에 나무가 두나무?

 

출처 : 2010-04-11 기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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