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Bluetooth에 대응하는 골(骨)전도 헤드세트 개발

▒ 삼성전자,「ITU TELECOM WORLD 2006」개최에 맞춰, 골(骨)전도를 이용하는 헤드 세트「WEP400」발표 공기진동 대신에 턱 뼈의 진동을 고막에 보냄으로써 소리를 전하는 구조이다. 뼈(骨)전도를 이용한 휴대폰 관련 기기로서는 일본 츠카그룹이 2003년 말에 발표한 휴대폰「TS41」(산요전기제)이나 NTT 도코모가 2006년 7월에 발표한 헤드 세트「Sound Leaf」가 있지만, 국제 시장에서는 삼성전자가 선행한 형태이다. 삼성전자는 2007년 제1/4분기 부터「WEP400」를 발매할 계획이라고 한다. NTT 도코모의「Sound Leaf」는 평형(平型)연결기 단자에 케이블을 이용해 휴대폰 본체에 접속하지만, 삼성전자의「WEP400」는 Bluetooth의 송수신 기능을 갖추고 있어 무선 통신 경유로 통화할 수 있다. 삼성의 부스에서는 여성 설명원이 실제로 귀에 장착하고, 상품을 해설하고 있었다. 전시회장과 같이 주위 잡음이 큰 장소에서는 음성이 명료하게 들리는 장점이 있을 것이지만, 통화용으로서는 이용하고 있지 않는다고 한다.     <출처> Nikkei Electronics(日), 2006/12/06 0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