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격증보다 실무 노하우가 더 큰 무기… 평소에 자신의 커리어 분석 중요
교육컨설턴트 이동식씨(가명·42·서울 송파구)는 지난 10월부터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다. 한 보험회사 중견간부 출신인 이씨는 전직 직전만 해도 자신의 직업에 회의가 많았다. 영업실적에 대한 본사의 강도 높은 독려에다 가까운 동료와의 과잉경쟁에 마음고생이 컸다. “차라리 장사를 할까” 하는 생각도 많이 했다. 하지만 무엇보다 이씨가 전직을 결정하게 된 것은 초등학교에 다니는 딸 영미(11) 때문이다.
“하루는 귀가해 저녁을 먹는데 아내가 ‘영미가 일기장에 아빠의 힘겨운 모습에 눈물을 펑펑 쏟았다는 내용을 썼다’며 진지하게 의논해 왔어요. 한 달에 1000만 원 가까운 수익을 올리며 남부럽지 않게 살았다고 생각했는데, 무엇이 문제인가 고민했죠. 문득 얼마 전 영업실적 문제로 본사 관계자와 크게 다투는 모습을 딸아이가 본 것이 떠올랐습니다. 아마 딸아이가 그때 큰 충격을 받은 것 같아요. 결국 고민 끝에 전직을 결심했죠.”
이씨가 전직을 하게 된 결정적 이유다.
이씨는 “15여 년을 보험 영업맨으로 살아오는 동안 현실에서 탈출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루에도 몇 번씩 했다”면서 “딸아이의 ‘일기장 사건’이 (전직의) 기회가 되어 새로운 삶을 선택했다”고 말했다. 이씨는 전직을 결심한 후 2개월여 간 전직 전문가의 컨설팅을 거친 후 자신이 잘 할 수 있는 업종을 선택, 현재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준비된 사람만이 전직에 성공”
이씨는 전 직장에서 받는 급여의 3분의 1 수준의 급여를 받지만 신바람나게 일할 수 있는 데다 보너스로 ‘교수님’이라는 존칭까지 받아 흐뭇하다. 영업실적에 대한 강박관념 등으로 우울증을 달고 살았던 이씨는 현재 한 기업교육전문업체에서 기업 임직원 대상 교육컨설턴트로 맹활약 중이다.
적지 않은 30, 40대가 최근 전직 대열에 몸을 싣고 있다. 미리 전직을 준비한 사람은 자연스럽게 전직에 성공하지만 상당수 퇴직자는 차가운 겨울을 맞고 있는 게 현실이다. 설마 내가 실직의 대상자일까 하는 안일한 생각이 크기 때문이다.
(주)제이씨코넷 진유정 이사(커리어 컬설턴트)는 “전직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사전에 치밀한 준비가 필요하다”면서 “6개월 이상의 치밀한 준비 없이 전직에 나설 경우 실패할 확률이 높다”고 조언했다. 진씨는 “최근 들어 자의든 타의든 전직을 고려하는 직장인이 늘고 있다”면서 “전직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의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는 경력과 능력을 평소에 잘 갖춰 놓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평소 준비된 사람만 전직에서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이다.
(주)제이엠커리어 윤종만 대표는 “직업의 변화는 정보화 시대의 진전과 함께 예측하기 조차 어려울 정도로 큰 변화?맞고 있다”면서 “이같은 변화에 잘 적응하고 주도해 나가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개인의 경력관리가 효율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윤 대표는 “전직을 준비하는 사람이 가장 경계해야 하는 것은 장기실직에 빠지는 경우”라며 “성공적인 전직의 열쇠는 바로 자신이 쥐고 있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전직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자기 자신과 싸움에서 이기는 것이라는 게 그의 지론이다.
일본도 우리와 별반 다르지 않다. 직업환경이 우리와 비슷하기 때문이다. 이런 점에서 일본의 유명 전직컨설턴트 사토 후미오의 주장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전직의 기회는 갑자기 오지 않는다”
사토 후미오는 그의 저서 ‘40대 전직의 기술’을 통해 “1990년대 말까지만 해도 전직은 20·30대의 전유물이었다” 며“하지만21세기 들어서는 40대에 이르기까지 보편화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동안 전직의 특혜를 누려온 20·30대 못지않게 최근엔 40대 전직이 유행하고 있다는 것이다.
40대의 전직이 늘고 있는 가장 큰 요인은 무엇일까. 전문가들은 무엇보다 거품경제가 무너지고 불황이 지속되면서 적지 않은 기업이 도산하거나 대대적인 구조조정을 감행했기 때문으로 보고 있다. 이 과정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40대 직장인이 인력시장으로 대거 밀려나왔다는 분석이다. 여기에다 15∼20년 동안 실무경험을 쌓아온 인재를 간부급으로 즉시 투입하려는 기업이 늘고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벤처열풍이 중견직장인의 탈 대기업을 부추겼다는 것이다. 물론 전직이 대기업에서 중소기업으로만 향하는 것은 아니다. 중소기업에서 대기업으로 가는 경우도 적지 않다.
그렇다면 전직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어떤 준비를 해야 할까. 전문가들은 ‘철저한 사전준비’가 가장 중요하다고 입을 모은다. 사토 후이모는 “전직의 기회는 어느날 갑자기 찾아오는 것이 아니다”면서 “회사 사정이든 자발적인 생각이든 전직을 위해 미리 준비하는 사람이 성공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그는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MBA나 영어실력, 자격증이 전직의 가장 큰 무기였다”면서 “하지만 최근에는 현장에서 겪은 노하우가 더 중요한 전직 무기로 떠올랐다”고 조언했다. 풍부한 실무경험이 전직의 가장 큰 무기라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전직을 담대하게 받아들이기 위해서는 평생직장이라는 개념부터 머리에서 지워야 한다고 지적한다. 자신이 몸담고 있는 기업의 브랜드 가치만 앞세우다 정작 조직으로부터 이탈할 경우 공허한 마음은 더욱 커진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전문가들은 자신의 커리어 분석을 평소에 해놓을 필요가 있다고 조언한다.
가장 먼저 사회에 진출해 경험한 업무를 연표로 만들고 지금까지 경험한 업무에서 핵심업무(커리어)를 정리한다. 예를 들어 ▲자신이 전문적으로 해온 업무 ▲타사에서도 통할 것 같은 업무 ▲내가 잘하거나 자신있는 업무 ▲내가 좋아하거나 즐겁게 할 수 있는 업무 등이다. 이와 함께 자신이 할 수 있는 업무와 하고 싶은 업무를 차례로 정리해 자기 최면을 걸어야 한다는 것이다.
전직 희망자 교육프로그램도 활발
전문가들은 또 전직은 타이밍이라는 점을 강조한다. 처음 전직을 시도하는 사람에게는 타이밍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 타이밍을 놓치면 기회가 다시 올지 아니면 아예 안 올지 모르기 때문이다. 실제로 한 대기업에 근무하는 강모 차장(43)은 평소 희망하던 외국계 기업에서 입사 제의를 받았다. 강 차장은 면접 등 입사절차를 순조롭게 袖?후 입사를 결정해야 하는 순간 입사를 포기했다. 얼마 후 다시 노크했지만 이미 다른 지원자가 그 자리를 차지했다.
전직자가 많아지면서 전직 희망자를 위한 전문기업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몇 년 사이 커리어 관리와 전직을 전제로 한 교육프로그램도 잇따라 내놓고 있다. 가장 활발한 활동을 하는 기업은 제이엠커리어를 비롯해 리헥 헤리슨, DBM코리아 등 줄잡아 10여 개 업체다. 재취업 또는 전직을 위해 들어가는 고객비용은 대체로 200여만 원 수준(컨설팅, 잡매니저 비용 등)으로 알려져 있다. 비영리단체도 전업에 적지않은 공을 들이고 있다. 대표적인 경우가 (사)노사공동재취업지원센터다. 한국노총과 경총이 공동으로 지난해 11월 설립한 노사공동재취업지원센터는 전직 지원제도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중소기업 실직 및 퇴직근로자를 중심으로 서비스를 하고 있다.
노사공동재위업지원센터 양균석 대외협력팀장은 “지난 10월 말 현재 전직프로그램에 참여한 3976명 가운데 1534명(38.6%)이 전직에 성공했다”면서 “앞으로는 좀더 전직프로그램을 강화해 취업률을 높일 생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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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들이 점심식사를 이용해 야외공연을 감상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최근 30, 40대 직장인들의 가장 큰 고민 중 하나가 ‘전직 문제’라고 말한다. <남호진 기자> |
교육컨설턴트 이동식씨(가명·42·서울 송파구)는 지난 10월부터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다. 한 보험회사 중견간부 출신인 이씨는 전직 직전만 해도 자신의 직업에 회의가 많았다. 영업실적에 대한 본사의 강도 높은 독려에다 가까운 동료와의 과잉경쟁에 마음고생이 컸다. “차라리 장사를 할까” 하는 생각도 많이 했다. 하지만 무엇보다 이씨가 전직을 결정하게 된 것은 초등학교에 다니는 딸 영미(11) 때문이다.
“하루는 귀가해 저녁을 먹는데 아내가 ‘영미가 일기장에 아빠의 힘겨운 모습에 눈물을 펑펑 쏟았다는 내용을 썼다’며 진지하게 의논해 왔어요. 한 달에 1000만 원 가까운 수익을 올리며 남부럽지 않게 살았다고 생각했는데, 무엇이 문제인가 고민했죠. 문득 얼마 전 영업실적 문제로 본사 관계자와 크게 다투는 모습을 딸아이가 본 것이 떠올랐습니다. 아마 딸아이가 그때 큰 충격을 받은 것 같아요. 결국 고민 끝에 전직을 결심했죠.”
이씨가 전직을 하게 된 결정적 이유다.
이씨는 “15여 년을 보험 영업맨으로 살아오는 동안 현실에서 탈출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루에도 몇 번씩 했다”면서 “딸아이의 ‘일기장 사건’이 (전직의) 기회가 되어 새로운 삶을 선택했다”고 말했다. 이씨는 전직을 결심한 후 2개월여 간 전직 전문가의 컨설팅을 거친 후 자신이 잘 할 수 있는 업종을 선택, 현재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준비된 사람만이 전직에 성공”
이씨는 전 직장에서 받는 급여의 3분의 1 수준의 급여를 받지만 신바람나게 일할 수 있는 데다 보너스로 ‘교수님’이라는 존칭까지 받아 흐뭇하다. 영업실적에 대한 강박관념 등으로 우울증을 달고 살았던 이씨는 현재 한 기업교육전문업체에서 기업 임직원 대상 교육컨설턴트로 맹활약 중이다.
적지 않은 30, 40대가 최근 전직 대열에 몸을 싣고 있다. 미리 전직을 준비한 사람은 자연스럽게 전직에 성공하지만 상당수 퇴직자는 차가운 겨울을 맞고 있는 게 현실이다. 설마 내가 실직의 대상자일까 하는 안일한 생각이 크기 때문이다.
(주)제이씨코넷 진유정 이사(커리어 컬설턴트)는 “전직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사전에 치밀한 준비가 필요하다”면서 “6개월 이상의 치밀한 준비 없이 전직에 나설 경우 실패할 확률이 높다”고 조언했다. 진씨는 “최근 들어 자의든 타의든 전직을 고려하는 직장인이 늘고 있다”면서 “전직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의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는 경력과 능력을 평소에 잘 갖춰 놓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평소 준비된 사람만 전직에서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이다.
(주)제이엠커리어 윤종만 대표는 “직업의 변화는 정보화 시대의 진전과 함께 예측하기 조차 어려울 정도로 큰 변화?맞고 있다”면서 “이같은 변화에 잘 적응하고 주도해 나가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개인의 경력관리가 효율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윤 대표는 “전직을 준비하는 사람이 가장 경계해야 하는 것은 장기실직에 빠지는 경우”라며 “성공적인 전직의 열쇠는 바로 자신이 쥐고 있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전직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자기 자신과 싸움에서 이기는 것이라는 게 그의 지론이다.
일본도 우리와 별반 다르지 않다. 직업환경이 우리와 비슷하기 때문이다. 이런 점에서 일본의 유명 전직컨설턴트 사토 후미오의 주장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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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의 기회는 갑자기 오지 않는다”
(사)노사공동재취업지원센터 직원들이 전직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다. <김재홍 기자> |
40대의 전직이 늘고 있는 가장 큰 요인은 무엇일까. 전문가들은 무엇보다 거품경제가 무너지고 불황이 지속되면서 적지 않은 기업이 도산하거나 대대적인 구조조정을 감행했기 때문으로 보고 있다. 이 과정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40대 직장인이 인력시장으로 대거 밀려나왔다는 분석이다. 여기에다 15∼20년 동안 실무경험을 쌓아온 인재를 간부급으로 즉시 투입하려는 기업이 늘고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벤처열풍이 중견직장인의 탈 대기업을 부추겼다는 것이다. 물론 전직이 대기업에서 중소기업으로만 향하는 것은 아니다. 중소기업에서 대기업으로 가는 경우도 적지 않다.
그렇다면 전직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어떤 준비를 해야 할까. 전문가들은 ‘철저한 사전준비’가 가장 중요하다고 입을 모은다. 사토 후이모는 “전직의 기회는 어느날 갑자기 찾아오는 것이 아니다”면서 “회사 사정이든 자발적인 생각이든 전직을 위해 미리 준비하는 사람이 성공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그는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MBA나 영어실력, 자격증이 전직의 가장 큰 무기였다”면서 “하지만 최근에는 현장에서 겪은 노하우가 더 중요한 전직 무기로 떠올랐다”고 조언했다. 풍부한 실무경험이 전직의 가장 큰 무기라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전직을 담대하게 받아들이기 위해서는 평생직장이라는 개념부터 머리에서 지워야 한다고 지적한다. 자신이 몸담고 있는 기업의 브랜드 가치만 앞세우다 정작 조직으로부터 이탈할 경우 공허한 마음은 더욱 커진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전문가들은 자신의 커리어 분석을 평소에 해놓을 필요가 있다고 조언한다.
가장 먼저 사회에 진출해 경험한 업무를 연표로 만들고 지금까지 경험한 업무에서 핵심업무(커리어)를 정리한다. 예를 들어 ▲자신이 전문적으로 해온 업무 ▲타사에서도 통할 것 같은 업무 ▲내가 잘하거나 자신있는 업무 ▲내가 좋아하거나 즐겁게 할 수 있는 업무 등이다. 이와 함께 자신이 할 수 있는 업무와 하고 싶은 업무를 차례로 정리해 자기 최면을 걸어야 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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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전직 전문 컨설팅업체에서 전직 희망자들이 전문가들과 간담회를 하고 있다. <제이엠커리어 제공> |
전직 희망자 교육프로그램도 활발
전문가들은 또 전직은 타이밍이라는 점을 강조한다. 처음 전직을 시도하는 사람에게는 타이밍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 타이밍을 놓치면 기회가 다시 올지 아니면 아예 안 올지 모르기 때문이다. 실제로 한 대기업에 근무하는 강모 차장(43)은 평소 희망하던 외국계 기업에서 입사 제의를 받았다. 강 차장은 면접 등 입사절차를 순조롭게 袖?후 입사를 결정해야 하는 순간 입사를 포기했다. 얼마 후 다시 노크했지만 이미 다른 지원자가 그 자리를 차지했다.
전직자가 많아지면서 전직 희망자를 위한 전문기업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몇 년 사이 커리어 관리와 전직을 전제로 한 교육프로그램도 잇따라 내놓고 있다. 가장 활발한 활동을 하는 기업은 제이엠커리어를 비롯해 리헥 헤리슨, DBM코리아 등 줄잡아 10여 개 업체다. 재취업 또는 전직을 위해 들어가는 고객비용은 대체로 200여만 원 수준(컨설팅, 잡매니저 비용 등)으로 알려져 있다. 비영리단체도 전업에 적지않은 공을 들이고 있다. 대표적인 경우가 (사)노사공동재취업지원센터다. 한국노총과 경총이 공동으로 지난해 11월 설립한 노사공동재취업지원센터는 전직 지원제도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중소기업 실직 및 퇴직근로자를 중심으로 서비스를 하고 있다.
노사공동재위업지원센터 양균석 대외협력팀장은 “지난 10월 말 현재 전직프로그램에 참여한 3976명 가운데 1534명(38.6%)이 전직에 성공했다”면서 “앞으로는 좀더 전직프로그램을 강화해 취업률을 높일 생각”이라고 말했다.
전직성공을 위한 7계명 1 집에서 준비는 금물이다 전직을 위해서는 해야 할 일이 많다. 전문기관의 도움을 받아 체계적으로 준비하면 자신감도 생긴다. 낮에 집에 머물면 오히려 가족관계만 나빠진다. 2 장기전도 각오하라 마음은 급해도 멀리 내다보고 차근차근 준비해야 한다. 장기전에 돌입한다는 각오로 세부적인 활동계획을 수립하고, 생활 리듬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3 문방구식 이력서 버려라 과거의 ‘문방구식 이력서’를 가지고 취업하던 시대는 지났다. 인터넷시대에 걸맞게 짜임새 있고 체계적으로 준비한다면 길은 훨씬 넓어진다. 4 자신을 객관적으로 평가하라 전직에 대한 결정은 자신에 대한 객관적 평가의 결과여야 한다. 자기 자신과 주변환경을 분석하는 일은 중요하다. 5 잡일을 버리고 전직에 전념하라 일상적인 잡일에 시간을 소비해서는 안 된다. 전직활동에 열정을 가져야 한다. 자신에게 주어진 과업은 성공적인 전직이라는 사실을 명심하라. 또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미리 생각해서 상대방이 요청하기 전에 먼저 제시하라. 6 인맥이 가장 큰 자산이다 인맥만큼 큰 자산은 없다. 자연스럽게 자신의 근황을 알려두면 우연히 기회가 찾아온다. 요즘은 굳이 전화통화를 하지 않더라도 이메일이나 문자메시지를 이용하면 된다. 7 면접시 지원회사를 철저히 파악하라 회사에 대한 정보를 세밀히 파악하는 사람이 의뢰로 적다. 면접자의 질문에 제대로 답하기 위해서는 그 회사에 대한 사전정보 파악이 필수다. 〈출처=제이엠커리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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