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최초로 거대한 블랙홀이 별을 삼키는 전 과정이 카메라에 잡히는가 하면, 화성에 생명체 존재의 가능성을 다시금 생각케 하는 새로운 물 흔적이 발견돼 과학자들을 흥분시키고 있다.
거대한 블랙홀이 별을 삼키는 전 과정이 사상 최초로 관측됐다. 이는 미국 항공 우주국(NASA)의 우주 관측 위성 ‘갤렉스’가 2 년 남짓 관측한 사진들을 통해 드러났다.
화성 표면에 지금도 간간이 물이 흐르고 있음을 보여 주는 새로운 장면이 포착됐다. 미국 항공 우주국(NASA)의 화성 탐사선 마스 글로벌 서베이어가 1999년 화성의 테라 시레넘 지역을 찍은 사진(왼쪽)과 2005년 같은 곳을 찍은 사진(오른쪽)을 보면, 불과 3~4 년 전 물이 흘렀음을 나타내는 새로운 물 흔적(화살표 표시)이 나타나 있다.
●블랙홀이 별 삼키는 전 과정 사상 최초 관측
지구로부터 40억 광년 떨어진 목자자리 성운의 한 은하계에서 태양처럼 생긴 별(사진 왼쪽 위)이 밝게 빛나는 가운데 다른 별(가운데 노란 색)이 블랙홀(오른쪽)에 빨려들어가기 전 갈기갈기 찢겨지는 모습이 생생하게 나타나 있다. 별이 블랙홀에 가까이 갔다가 빨려드는 이 같은 일은 1만 년에 한 번 있는 매우 희귀한 사건이다.
/NASAㆍ로이터=연합
●화성 표면에 물 흐른 흔적 포착
과학자들은 “화성 표면과 가까운 지하에 액체 상태의 물이 존재하고 있다가 주기적으로 새어 나올 수 있음을 나타내는 것.”이라며, “이것이 사실로 확인된다면 화성은 생명체 존재에 필요한 물과 열원 등 모든 요소를 갖춘 것.”이라고 흥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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