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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만사 이모저모/좋은글·시 및

한번만 나를 안아주세요

by 현상아 2006. 12.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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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번만 나를 안아주세요

      함박눈이소리없이 내리는밤
      당신이 그립고 보고픈데
      당신과함께 할수 없어

      가슴은동장군이 되어 버리고
      당신을 그리는 간절함이
      가슴을 도려내듯찢어지게 아프답니다.

      왜 나는사랑하는 당신과 함께 할수없어
      이렇게많은 아픔을 간직하고 살아야 합니까?

      이렇게눈이 오는 밤이면
      내 사랑 당신이 더욱 그리운데.

      화창한 맑은날보다 더 많이 보고파서
      당신이 계신곳으로 단숨에 달려가
      당신을 만나고 싶은데...

      아~!!아~!! 이 마음 어찌하면 좋아요
      그립고 보고플때도
      만날수 없는 당신이기에 더 많이 보고픈걸...

      당신 지금 내 곁에 있다면
      사랑으로
      가득한 당신을 껴안고
      당신을 느끼고 싶은데.

      당신이 그립고 보고플때
      당신의 영혼을 불러 품에 안으면
      당신의 전율을 느껴
      가슴이 뛰고 숨이 차 오는데.

      당신의 따뜻한 가슴으로,
      그윽한 사랑이 서린 당신의 눈망울로,
      곶감처럼
      달콤한 당신의 입술로,
      가슴속에 타고 있는
      날 향한
      당신의 사랑을 느끼고 싶은데.

      늘 마음으로만
      당신 생각하고 느끼며 살고 있으니
      사랑하면서 함께할수 없으니
      안타까운 마음 어찌해야 하나요

      당신곁에 가지 못한 난
      당신을 가슴으로
      그리워하며 애태우면서도
      당신을 사랑할수 밖에 없습니다.

      당신이여...
      내 마음엔 온통 당신으로
      가득 채워져 있다는것을 말하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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