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 구입시 체크해야 할 것들 |
새로운 세상으로 나설준비를 하고 있는 예비대학생들과 중·고등 학생들에게 겨울방학은 PC구입의 적기다. 특히 2007년에는 새로운 운영체제인 ‘윈도 비스타’와 성능이 향상된 CPU들이 대중화될 예정이어서 PC구매에 신경을 쓸 수 밖에 없다. 도대체 어떤 사양의 PC를 구입해야 후회하지 않고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을까? 이번 겨울 꼭 챙겨야할 PC구입 팁을 알아본다. ◇용도를 정하자 PC구입에서 가장 먼저 고려되는 것이 가격이다. 적당한 가격의 PC를 구입하기 위해서는 먼저 어떤 용도로 PC를 사용할 것인지에 대해 고민을 해야한다. 게임을 주로 사용하면서 이동이 많은 사용자라면 센트리노 듀오 기반 노트북 PC를 추천할 만하다. 듀얼 코어 프로세서 탑재로 데스크톱 PC 못지않은 성능을 보여주어 고사양 3D 게임도 거뜬하게 처리한다. 에너지절감 효과가 40% 이상 향상돼 배터리 사용시간도 상당히 길어졌다. 가정용 디지털 홈 엔터테인먼트용 PC라면 거실의 DVD 플레이어를 대체할 수 있을 만큼 작고 디자인이 뛰어난 삼보의 리틀루온과 같은 PC류를 선택하는 것이 좋을 듯. ◇효과적인 CPU를 선택 과거에는 CPU에 하나의 코어가 장착된 게 상식이었다. 하지만 요즘에는 하나의 CPU에 두 개의 프로세싱 코어가 내장돼 마치 2개 CPU가 장착된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제품이 나오고 있다. 대표적인 것이 인털 코어2 듀오 제품군들. 최근 가장 많이 쓰이는 CPU는 인텔의 ‘코어2듀오 콜로 E6300’과 ‘E6400’을 꼽을 수 있다. 성능보다 저렴한 가격을 원한다면 ‘AMD 애슬론64-X2 윈저 3800+’나 ‘윈저 4200+’ 정도의 CPU를 선택하면된다. ◇넉넉한 램과 하드디스크 최근까지 512MB 메인메모리(램)를 장착한 PC가 주를 이뤘다. 그러나 내년에 출시되는 윈도비스타를 원활하게 쓰기 위해서는 적어도 1GB정도의 램이 필요하다. 향후 동영상 1GB. 이미지 1MB가 기본인 고화질. 고음질 멀티미디어 시대에는 하드디스크 용량이 커야 한다. 예들 들어 6㎜ 디지털 캠코더로 촬영한 아기의 모습을 DVD에 담아 친지들에게 선물하려고 하면 PC에 10GB 정도의 넉넉한 하드디스크 공간이 남아 있어야 한다. 최근에는 100GB를 넘는 하드디스크 사양이 일반적인 추세. 최소한 100GB 이상의 제품을 구매해야한다. ◇DVD 라이터에 아낌없는 투자를 최근 판매되는 PC의 사양을 보면 DVD 콤보와 DVD 라이터를 내장한 PC의 가격 차가 작지않다. 그러나 비용을 조금 아끼려고 DVD 라이터를 포기했다가는 멀티미디어의 특권을 누리지 못한다. HD가 기본이 되는 고화질 영상 시대에 4.7GB 또는 8.54GB 용량의 DVD 라이터는 요긴한 장비다. ◇ USB 사양을 챙기는 센스 ‘USB면 다 USB이겠지’라는 생각은 착각이다. USB도 1.0과 2.0 규격의 속도 차는 하늘과 땅 차이다. 최근 디카나 MP3. PMP 등 디지털 기기들은 USB 2.0을 지원해 보다 빠른 속도로 고용량 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다. 반드시 USB 2.0이 지원되는지 확인하는게 좋다. ◇무상 A/S 기간을 큼지막하게 써 놓자 PC가 고장 났을 경우 믿을 것은 무상 A/S다. PC 제조사마다 A/S 기간이 다르므로 어떤 제품이 오랜 기간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 확인한다. 또 구입한 PC는 제품 표면에 큼지막하게 A/S 무상기간을 표시해놓는 센스도 필요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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