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친 마음을 적셔줄 해변의 집 - Shark Alley House
항상 바쁜 도시의 일상에서 우리는 지치고 닫힌 마음을
어디엔가 활짝 열고 싶은 생각을 합니다. 그것은 인간이 궁극적으로
자연을 원하는 본성을 갖고 있기 때문일것입니다.
지금의 지치고 힘든 삶을 지나 이토록 자연에 젖어 살고자 하는 꿈은
오늘도 우리를 격려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꼭 이런 집이 아니더라도
자연으로 찾아갈 그날을 위해......
뉴질랜드 Great Barrier섬에 위치한 Fearon Hay Architects 팀이 설계한
바다와 실내가 하나가 된 주택 Shark Alley House 입니다.
바다를 보면서 잠에서 깨어나고 바다와 함께 식사하는 꿈같은 집입니다.
뉴질랜드의 기후에 따라 평상시에는 건물 둘레의 큰 창과
폭풍을 막는 셔터를 완전히 개방하여 마치 벽이 없는 집으로
바다를 그대로 실내로 끌어들이게 됩니다.
그로 인해 바깥과 내부 바닥의 경계에는 여러겹의 문틀 레일이 있습니다.
평면에서 보면 여러겹의 문짝은 건물측면 뒷편이나 박스덩어리인 욕실벽면에
몰아놓게 처리하였습니다. 바닥은 국내외적으로 많이 사용하는
시멘트 몰탈마감위에 투명 우레탄코팅 처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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