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 이지현 화장품이야기★
케빈 로버츠(Kevin Roberts)는 '사치 & 사치'사의 창업자이자 CEO로 있는 인물입니다.
<러브마크>라는 책을 아주 인상적으로 읽었던 적이 있는데, 이번에 낸 책은 또 다른
컨덴츠를 담은 책입니다. 저의 시각에서는 스크린이 지배하는 미래 사회의 모습을
그린 책입니다. 생각할 수 있는 소재를 많이 제공하는 책입니다. 그의 신간
내용 가운데 인상적인 대목을 뽑아서 정리해 보았습니다.
#1. 시소모(sisomo)는 스크린 위에서 시각적 요소(sight)와 청각적 요소(sound),
그리고 동적 요소(Motion)가 결합하여 강력한 효과를 내는 것을 함축적으로
표현한 단어다.
우리는 이동전화에 영화를 저장해서 보고, 해변에서 노트북으로 게임을 즐기며,
경기장의 전광판에 비친 스포츠 스타에 매혹되기도 한다. 어떻게 시소모는 세계 모든
사람들을 동시에 참여시킬 수 있는 방법이다.
#2. 캐빈 로버츠는 시소모가 사람들과 감성적인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가장 멋진
방법이며, 향후 수십 년간 가장 흥미진지한 창조성이 발현될 분야라고 확신한다.
다양한 스크린 매체들이 등장하고, 시소모가 발현될 새로운 기회가 늘어나면서
마케팅과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부터 컴퓨터와 전자통신, 디지털 산업에 종사하는
모든 사람들에게도 커다란 변화가 생길 것이다. 캐빈 로버츠는 이러한 변화가 단순히
기술에 의한 것이 아니라, 영감과 감성에 의해 주도되어야 한다고 믿는다.
#3. 케빈 로버츠는 마케팅 시장에서 소비자와 감성적으로 연결하는데 있어 스크린의
역할이 부상할 것이라는 점과, 시각적 요소와 청각적 요소, 그리고 동적 요소가 그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는 점을 이야기하고 있다.
(Gong's comment: 한 마디로 돈을 벌 수 있는 기회가 시소모에서 열리게 될 것이라는
점을 말하고 있습니다.)
#4. 우리가 앞으로 수십 년간 의지할 수 있는 확실한 한 가지가 있다.
사람들은 언제나 재미있는 이야기에 열광할 것이란 사실이다. 따라서 감성과
진실, 열정과 헌신을 담아 그 이야기를 모든 스크린 위에 시소모의 경험으로
전파하는 것이다. 이것이 스토리텔러라는 고덕의 영감적인 이름을 알릴 수 있는
방법이다.
#5. 미래는 스크린에 있다.
사람들은 언제나 스크린을 좋아한다. 그것은 저항할 수 없는 유혹이다. 현재 우리는
그 미래에 살고 있다. 스크린의 시대, 스크린을 통해 정보를 전달하고, 오락을 즐기고,
대화하고, 연결되고, 거래하고, 통제받는 시대에 살고 있는 것이다.
스크린은 모든 상황, 모든 목적에 쓰인다. 우리 생활 도처에 스크린이 사용되면서,
스크린을 보다 기술적이고 창의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소비자와 소통하는 주요 열쇠이자
우리 시대 마케팅의 과제라는 것이 명백해지고 있다.
#6. 시각적 요소, 청각적 요소 그리고 동적 요소는 소통을 유도하기에 가장
강력한 요소들이다. 사람들은 자극을 좋아한다. 모양과 색에 빠져들며, 음악에
열중한다. 그리고 움직임에 유혹된다.
오른쪽 뇌는 21세기 들어 새로운 가치를 인정받았다. 우리의 분석 기능이 정보의
홍수 속에서 쩔쩔매는 동안, 공감하거나 영감을 얻거나 창조하는 것과 같은 정서적
영역은 새로운 가치로 부각되었다. 우뇌에게 감사할 뿐이다. 이제 우뇌를 시소모
뇌라 명명하자!
#7. 스크린에 필요한 좋은 콘덴츠를 만드는 일은 앞으로 다가올 시대에 가장 흥분되는
창조적인 기회 가운데 하나이다.
만약 자녀가 있다면, 이 길로 미래를 인도하라. 만약 이 분야에 방금 뛰어들었다면,
시소모로 시작하고 꾸준히 하라. 사업가, 디자이너, 예술가 모두 시소모로 고취된 새로운
활로를 모색할 수 있다. "우리가 어떻게 하면 더 시소모적일 수 있을까?"라는 질문을
통해 당신의 사업에 활력을 불어넣어라.
작곡자 존 케이지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나는 왜 사람들이 새로운 아이디어를 무서워하는지 이해할 수 없다.
나는 낡은 아이더가 더 무섭다."
#8. 향후 10년간 가장 흥미로운 이야깃거리는? 아마도 강력한 시소모 힘으로 무장한
다양한 스크린들의 대거 등장일 것이다. 나는 가장 창의적이고 매력적인 시소모
스토리를 만들어 어떻게 스크린으로 옮기는가가 소비자의 마음을 움직이는 열쇠가
될 것이라고 믿는다.
#9. 이야기를 만들어서 시소모 하는 방법에 대한 몇 가지 아이디어는?
1) 감성적으로 하라.
전화로 이야기하든, 아니면 타임스 스퀘어에 걸려 있는 메가 스크린
으로 이야기하든, 당신의 이야기에 힘을 실어주고, 사람들 가슴에 남게 하는 것은
감성이다.
2) 자신의 판단을 믿어라.
시소모로 만들어진 세계는 거칠고 광적일 수 있다. <이코노미스트>는 표지에서
이렇게 묻는다. '게임은 악인가?' 시소모 스토리텔러는 사회적 논쟁의 전면에 있다.
폭력은 언제 지나치게 폭력적인가? 어느 정도의 섹스가 적당한가? 누가 게임을 해야
하고, 하지 말아야 하는가? 이 모든 논쟁은 서로 다른 도덕적 기준과 가치에 놓여 있다.
헤쳐 나갈 방법은? 개인의 목적에 따른 판단력이다. 그렇게 하면 세상을 더 좋은
곳으로 만들 수 있을까? 자신이 옳다고 생각하는 일을 하라.
3) 움직이게 하라.
시각적 요소와 청각적 요소는 이제 어느 곳에나 존재한다. 그러나 동적인 요소는 가끔
뒤쳐질 때가 있다. 따라잡는 방법은 아주 간단하다. 멈춰 있는 모든 것을 움직이게 하라.
4) 마법의 가능성을 믿어라.
스크린은 마법의 매개체이다. 스탠리 큐브릭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감성과 정서를
전달하는 한 스크린은, 그 어떤 예술 매체도 흉내낼 수 없을 정도의 흥미를 유발시킨다."
5) 음악과 함께 행동하라.
음악은 시소모의 중요한 지렛대다. 목소리나 노래 혹은 멋진 음향 효과는 모든 이야기에
생기를 불어넣는다. 음악은 기분을 바꾼다. 헹크 윌리엄스는 "노래는 세상을 변화시키지
못한다. 하지만 음악으로 만들어진 이야기는 다르다."고 말했다.
6) 장기간 지속하라.
광고계에서는 campaignability라고 한다. 이 광고용어를 이야기의 핵심에 적용하자면,
청중의 마음을 한 번이 아니라 반복해서 휘어잡는 능력이라고 할 수 있다. 시소모 세계
에서 TV광고의 성패를 가늠하는 단 한 가지 테스트는 내가 그것을 다시 보고 싶어 하는가.
이다.
7.유머를 사랑하라.
우리는 태도이자 논조이다. 그저 한번 쓰고 버리는 농담과는 다르다.
-케빈 로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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