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문화 예술 및

2006년 서해안 마지막 낙조

by 현상아 2006. 12. 31.

잘 알려지지도 않은 자그마한 바닷가에 삼삼오오 모여들더니 이내 사람이 제법 많아졌다

말 못할 사연도 많은 2006년을 보내면서 못내 아쉬움을 지닌채 그렇게 올 한해도 사라지려나보다.

 

늘 그렇듯이 내년에는...내년에는...

희망을 걸어 본다는 것은 나 자신이 살아있다는 뜻일게다.

 

내년엔 일반 돼지도 아닌 "황금 돼지해"란다. 누렇게 뜬 초췌한 몰골이 아닌 돈두 많이 벌고

행복한 황금빛 나날들이 되길 기대하며 돼지처럼 지저분한 한 해가 안되길 빌어보자.

 

 

 

 

 

 출처 : 원문보기: http://blog.daum.net/mclwkim/9208041

'문화 예술 및'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남성누드의 멋  (0) 2007.01.05
⊙ 모딜리아니 누드 ⊙  (0) 2007.01.05
세계적 항공 사진작가 베르트랑 `하늘에서 본 한국`  (0) 2006.12.31
섬사진 작가의 辯  (0) 2006.12.31
기모노여인  (0) 2006.12.3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