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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만사 이모저모/사랑과 진실

G-spot을 찾아서~ 공략하기

by 현상아 2007. 1. 18.
 

G-spot을 찾아서~


 “그날 밤까지 G-spot은 상상의 단어였어요. 여성 상위에서 나는 남자친구 위에 올라가 섹스를 하고 있는데, 보통 때보다 뒤로 몸을 더 젖혔거든요. 그때 강렬한 압력을 느꼈어요. 마치 소변을 볼 것 같았죠. 그런 오르가슴은 처음이었어요.”당신의 G-spot을 찾기 위한 조언이다.


G-spot을 알아내다


G-spot, 섹스의 행복을 전하는 이 특별한 스위치는 1950년대에 이를 연구한 과학자의 이름인 그레펜버그의 이름을 따서 만들어졌다. G-spot은 찾기가 어려운, 하지만 폭발적인 신음을 터뜨리게 만드는 잠재력을 지닌 지점이다. 일단 그곳이 어딘지를 알게 되고, 그 부분이 폭발하는 압력을 알게 된다면, 섹스에서 당신이 느끼는 오르가슴은 더욱 강렬해지며 심지어는 멀티플 오르가슴(한 번의 섹스로 여러 번의 오르가슴을 경험하는 것)까지 도달할 수 있을 것이다.

지난 수십 년간 대부분의 의사들은? G-spot을 무시해왔다. 그것이 실제로 존재한다는 증거가 없다고 주장하면서 말이다. 하지만 최근의 연구를 통해 이 뜨거운 신체부위가 실제로 존재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G-spot은 정확히 무엇인가?


G-spot은 5센트짜리 크기(약 21mm)의 성감대로, 질 내벽 앞부분 바로 아래에 있다. 그것은 아주 민감한 발기성의 조직인데, 자극을 주면 부어오르고 성적인 충만감을 가져온다. 이는 클리토리스가 접촉에 반응하는 것과 비슷하다. G-spot 오르가슴을 경험한 여자들은 그것을 밖으로 흘러넘칠 듯 강렬하고 뜨거운 기분이라고 묘사한다. 생식기에서만 떨리는 것이 아니라, 떨림이 전신을 가로지르는 기분이라는 거다.

하지만 클리토리스와는 달리 G-spot은 별도의 기관으로 고려된 적이 없다. G-spot이 무엇인지에 대해(그리고 그것이 실제로 존재하는 것인지에 대해) 수년간 의견이 분분했던 이래로, 몇몇 연구자들은 여자의 전립선의 일부라고 확신하게 되었다. 요도를 따라 위치하며, 섹스에 민감한 윤활유적인 내분비선군. 이는 남자의 전립선과 비교할 만한 것이다. 이라는 저널에 실린 연구들은 모든 여자들이 전립선을 갖고 있다는 것을 밝혔다. 확대 해석하면, 모든 여자들이 G-spot을 갖고 있다는 것이다. 각각의 여자에게 있어 그 위치는 조금씩 다를 수 있다. G-spot을 찾았다고 하더라도 모든 여성들이 동일한 경험을 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생리기능에 있어서는 상당히 민감한 부분이라는 건 누구에게나 같다.



G-spot 찾아보기


우선 똑바로 누워서 자세를 편하게 하자. G-spot을 찾아내는 일은 시간과 끈기가 필요하다. 손가락을 질의 몇 cm 안쪽으로 넣고, 손바닥은 배꼽 쪽을 향하게 한다. 손바닥으로 질 벽 앞쪽을 누르면서, 손가락으로는 이리로 오라는 신호를 보내는 것처럼 가볍게 건드려 본다. 손가락을 이용해 안쪽으로 1/3 정도 들어가면 스펀지 같은 느낌이 드는 곳이 있을 것이다. 그렇다고 정확히 목욕 스펀지 같은 느낌이 나는 곳을 찾으려고 하지는 말자. G-spot을 경험한 많은 여자들은 그곳에 대해 주름졌거나, 살짝 도드라지거나, 그저 주위의 다른 부드러운 부분과는 조금 다르다는 식으로 다양하게 이야기한다.

만일 당신의 G-spot이 여전히 감춰져 있다면, 한 손의 손가락은 안에 넣은 채 다른 손은 밖에 두는 식으로 찾아갈 수 있다. 밖에 둔 손의 손가락을 이용해 배꼽에서 라인을 따라 치골의 윗부분까지 와서 그 주변부를 눌러보자. 만일 당신이 흥분되는 느낌을 느끼기 시작한다면, 바로 그 부분이 G-spot의 위치인 것이다. 여전히 건진 게 없다고? 그럼 그 상태에서 당신 머릿속에 들어 있는 가장 야한 섹스 판타지를 떠올려 보자. 흥분이 되면, G-spot은 딱딱해지고 거칠어지며(마치 호두처럼) 두 배로 부푼다. 누워서 찾는 것이 더 편하기는 하지만, 웅크리고 앉는 것이 더 깊게 접근하는 방법일 수 있다. G-spot을 찾았을 때 오줌 쌀 것 같은 기분이 되는데, 여기에 놀라지 말자. 그 부분은 요도와 가깝기 때문에 자극을 받으면 당연히 화장실에 가고 싶어진다. 몇 초 후 그런 기분은 지나갈 것이며, 다음에는 G-spot이 전하는 뜨거운 전율만이 몰려들 것이다.



그를 G-spot으로 이끄는 방법


G-spot을 제대로 느끼고 싶다면, 당신의 파트너 역시 그곳을 알게 해야 한다. 하지만 다행히 그에게 그곳을 안내하는 건 그다지 어려운 일이 아니다. 그가 알아야 하는 것은 간단한 손가락 놀림뿐이다. 우선 윤활제를 잘 바른 손가락 두 개(이미 성적인 흥분 때문에 안이 부드러워졌다면 필요 없다)를 당신의 질 안에 부드럽게 집어넣는다. 그런 다음 그에게 손끝으로 당신의 질 벽 입구를 번갈아 누르라고 말하자. 일단 그가 당신의 그 지점을 찾아냈다면 이후에는 그에게 모든 것을 맡겨도 된다. 자기가 알아서 손가락을 놀릴 테니까 말이다.

한쪽 손의 손가락으로 당신의 질 안을 애무하게 하고, 다른 손으로는 아랫배 부분을 자극하게 하면 G-spot의 흥분은 더욱 배가 된다. 절정에 이르기 직전까지 그의 손동작을 계속하게 한 후 갑자기 그의 손을 빼는 것이다. 그리고 그에게 이번에는 당신의 클리토리스나 질 외부에서 잠시 동안 애무해달라고 한다. 그런 다음 다시 G-spot으로 가면 굉장히 강한 성적 긴장감을 느낄 수 있다. G-spot 자극만으로도 오르가슴에 도달하는 것이다.



G-spot을 자극하는 섹스 포지션


여성 상위자세라면 G-spot을 자극하는 것이 삽입 상태에서 몸을 뒤틀어야만 한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당신이 남자친구의 페니스 각도를 바꿔서 그의 페니스가 당신의 질 벽 입구를 자극하는 위치에 두게 한다면, 어떤 자세를 하든, 당신의 G-spot을 자극할 수 있게 된다. 자, 이제 누워 있는 당신의 파트너 위로 올라 타보자. 그가 당신 안으로 들어올 때 살짝 뒤로 몸을 젖혀서 음부가 들리게 하고, 손으로 뒤를 짚어 몸을 지탱한다. 미끄러지듯이 천천히 올라갔다 내려오면서 지속적으로 자극을 준다. 당신이 상위에 있다면, 당신과 그는 G-spot을 더 쉽게 찾을 수 있다.

후 배위 자세라면 그로 하여금 평소보다 더 깊이 들어올 수 있게 해야 한다. 변형방법을 시도해보자. 그래서 그의 페니스가 당신의 G-spot에 최대한 접근하도록 하자. 당신은 침대 위에 몸을 뻗어 엎드려 있는 다. 다리는 쭉 펴되, 너무 벌리지는 않는다. 그 자세로, 남자친구가 안으로 깊숙이 들어오게 한다. 이렇게 하면 강한 G-spot 자극이 가능해진다. 후 배위 섹스는 그로 하여금 당신의 G-spot을 자극하면서 클리토리스에도 손이 닿을 수 있게 해준다. 이러한 두 가지 흥분이 동시에 이루어지는 게 소위 말하는 ‘블렌디드 오르가슴’이다.

정상체위라면 허리 밑에 베개를 한두 개 정도 넣어두지 않는다면, G-spot을 맞출 확률이 그리 높지 못하다. 베개를 밑에 두면, 당신의 음부가 몇 cm 정도 들려서 그의 페니스가 쉽게 G-spot을 자극할 수 있게 된다.

스탠딩 자세라면 당신은 벽을 마주보고 서 있는다. 이때 남자친구가 당신의 뒤에서 무릎을 구부려 그의 골반이 당신의 골반 아래에 있게 해야 한다. 그의 페니스가 위쪽을 향하며 비스듬히 들어오도록 만드는 것이다. 이런 자세라면 그의 페니스 전체가 당신의 G-spot 지점을 문지르며 올라가게 된다. 이때 여자가 다리를 꼬게 되면 남자의 페니스가 그 지점에 딱 걸리게 되어 굉장한 자극을 만들 수 있다.



실패해도 포기하지 마라


만일 당신과 남자친구가 G-spot 자극을 통해 오르가슴에 이르는 것을 실패했다면? 괜찮다. 포기하지만 않으면 된다. 모든 여자들이 삽입 섹스를 통해 오르가슴에 이르는 것은 아니다. 어떤 여자를 흥분시키는 체위가 다른 여자에게는 해당되지 않을 수 있다. 게다가 당신의 G-spot이 마술을 일으키려면 약간의 훈련이 필요하다. 클리토리스를 처음 자극했을 때 바로 절정을 맛보지 않듯이 말이다. 또한 그의 페니스의 사이즈와 굵기가 당신의 G-spot을 자극하는 데 이상적이지 않을 수도 있다. 그렇다면 특별히 제작된 섹스 토이를 알아볼 수도 있다. G-spot을 자극하는 각도로 만들어진 바이브레이터 같은 것 말이다.



G-spot 훈련법


당신의 몸이 잘 조율된 기계처럼 작동하기 위해서는 운동이 필요한 것처럼, 당신의 G-spot이 제대로 활동하려면 규칙적인 운동이 필요하다. G-spot을 위한 운동이 케겔 운동이다. 괄약근을 조이는 이 운동은 G-spot의 민감성을 극대화한다. 그 부분의 근육이 강한 여성일수록 G-spot의 자극에 더 민감하기 때문이다. 케겔운동은 책상에 앉아 있을 때, 차 안에서, TV를 보면서, 쇼핑하면서, 혹은 러닝머신을 하면서 등등 언제 어디서나 할 수 있다. 우선 소변을 멈추게 할 수 있는 음부의 근육에 정신을 집중한다. 그런 다음 그것을 가능한 한 타이트하게 조인 채 10초간 멈춘 다음, 긴장을 푼다. 하루에 두세 번 하는 것으로 시작하여 매일 대여섯 세트(여러 번을 한 세트로 하여) 정도 한다. 섹스 중에도 시도해 보면 좋다. 남자친구의 페니스가 당신 안에 있을 때 그것을 쥐었다가 푸는 행위는 모든 자극, 특히 그가 G-spot을 강하게 자극하는 것을 돕는다.



G-spot과 여자의 사정


소수의 여자들의 경우 G-spot을 자극하여 오르가슴이 일어날 때 투명하고 냄새가 없는 액체를 분비한다고 한다. 최근의 한 연구는 이 액체와 남성의 정액 사이에 공통적인 요소가 있음을 발견했는데, 이것은 여성의 사정이 여성 전립선을 만드는 내분비선에서 비롯된다는 이론을 뒷받침해준다. 하지만, 또 다른 전문가들은 이 액체가 소변의 일종으로, 오르가슴 동안에 성교에 사용하는 근육들이 수축되면서 우발적으로 분비되는 것이라고 말한다.


여기에 G-SPOT(지스팟) 공략체위를 소개하여 본다. 그러나 이것이 모든 것은 아니라는 점  알아두세요.


그렇다면 어떤 체위가 지스팟을 자극하는 데 가장 효과적일까.


질 안쪽에 숨어있는 지스팟을 어떻게 자극할까 고민이 될 수도 있지만 걱정할 필요 없다. 해외 수많은 성 정보 사이트 중에 A사이트가 지스팟을 자극할 수 있는 체위를 게재, 세계 남성들에게 여성들의 지스팟 공략법을 공개했다.



먼저 지스팟은 꾸준하면서도 강하게 자극해야한다.

몇 번의 자극보다는 꾸준히 자극을 해야 점차 자극에 민감해지고 쾌감을 느낄 수 있다. 먼저 여성이 남성 위에 앉는 여성 상위의 좌위가 지스팟을 자극하는데 좋다.

여성 상위는 여성이 능동적으로 자신이 원하는 부위를 원하는 강도와 속도로 자극할 수 있어 좋은 체위로 일단 여성이 자신의 지스팟 위치를 인지하고 있어야한다. 보통 누워있는 남성의 위에 올라탄 뒤 상체를 뒤로 젖히며 상하운동을 하거나 무릎의 각도를 조절하여 남성 성기로 지스팟을 자극할 수 있다.



측위도 지스팟을 자극하는데 좋은 체위다.

깊은 삽입이 힘들지만 지스팟이 질 안쪽 깊은 곳에 있지 않기 때문에 가능하다. 여성이 옆으로 누워 무릎을 약간 구부리면 남성이 여성의 뒤에 옆으로 누워 등 뒤에서 삽입한다.

옆으로 누워서 삽입하는지라 과격하면서도 격정적인 운동이 불가능하지만 질벽 위쪽을 자극한다는 느낌으로 리듬을 타며 피스톤 운동을 전개하면 된다.


후배위 변형 체위도 지스팟 공략법이다.

여성이 침대를 보고 누워 한쪽 다리를 가슴 쪽으로 끌어당기고 누우면 남성이 뒤에서 상체를 세우고 정상위처럼 삽입하면 된다.

남성은 허벅지로 한쪽 다리를 벌려 삽입각도를 확보하고 한손으론 여성의 어깨를, 또 한손으로는 엉덩이를 잡고 피스톤운동을 하면 용이하다. 성기 아래부분이 질벽 아래쪽을 훑고 나온다는 느낌으로 움직이면 좋다.



정상위 역시 잘만 하면 지스팟을 자극할 수 있다.

여성의 한쪽 다리를 어깨에 올리고 허벅지로 여성의 다른 한쪽 다리를 벌려 삽입하는데 이때 여성은 엉덩이를 살짝 들어준다.

그러면 남성은 피스톤 운동을 하되 단순한 전후 왕복운동이 아니라 위에서 아래로 움직이는 삽입을 한다. 이 경우 남성이 익숙해지면 좀 더 빠른 피스톤 운동으로 여성의 쾌감을 증폭시킬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지스팟은 위치가 위치인 만큼 체위 소화능력뿐 아니라 피스톤 운동을 자유자재로 할 수 있는 남성의 능력이 필요한 것이 사실이다. 그만큼 어렵다.

하지만 어떤 일이든 처음에는 다 어렵다. 지스팟을 공략하는 것도 처음에는 쉬운 일이 아니다. 그러나 천천히 하나하나 찾아가고 숙달된다면 자연스럽게 이뤄질 수 있다. 막연히 지스팟을 자극한다는 생각만 가지지 말고 어떻게 해야 자극할 수 있는지의 숙지가 필요하다. 조금만 노력만 한다면 파트너에게 사랑받는 남성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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