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파루파란?
멸종 위기에 처해 한국에서는 개인 수입이 금지 되어 있는 동물로 다만 한강 수족관에 가시면 볼 수 있습니다. 우파루파는 멕시코의 도롱뇽입니다. 일본에서 수차례의 계량을 걸쳐 지금의 귀여운 모습이 되었고, 인기 있는 애완동물 중 하나입니다! 보통 도롱뇽은 성체가 되면서 몸 밖에 있는 아가미가 몸속으로 들어가게 되지만, 우파루파는 성체가 되어도 아가미가 그대로 남아있어 신기하고 매력적인 외모를 가지고 있습니다. 아기미가 있지만 폐호흡도 같이 하기 때문에 어항에 별다른 산소 공급 장치가 없어도 키울 수 있습니다. 우파루파는 봄에 가장 인기가 높아 많이 팔린다고 합니다. 우파루파는 더위에 약하기 때문에 물의 온도가 26도가 넘으면 뜨겁게 느낀다고 합니다. 그래서 여름이 되면 수송하는데 어려움이 있어 많이 수송하지 않기 때문에 구하기 어렵습니다. 가격은 보통 2000엔~4000엔정도입니다. 가끔 YAHOO! 옥션에서 2000엔 정도에 파는 경우도 있습니다. 저는 작년 4월에 구입해 여름에 물 온도가 올라갈까봐 걱정하다가, 물 온도를 내려주는 기계를 구입해 여름을 잘 넘겼습니다.
우파루파를 기르는데 꼭 필요한 필수품
우파루파를 기르는데 꼭 필요한 것들을 소개하겠습니다!
☆ 어항
크기는 별 상관이 없습니다. 저는 40cm정도의 어항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 필터
☆ 수온계
☆ 염소중화제
☆ 먹이
털 진드기를 좋아합니다. 그러나 이것 한가지로는 우파루파에게 영양이 부족하기 때문에
저는 메기낚시용 미끼로 사용되는 물에 잘 가라앉는 인공미끼를 주고 있습니다.
이상이 없으면 안 되는 꼭 필요한 것들입니다. 지금부터는 있으면 편리한 것들을 소개하겠습니다
☆ 히터
없어도 상관없지만, 겨울에 있으면 좋습니다. 온도는 16~25도 정도입니다.
☆ 온도조절기
히터 안에 내장되어 있는 것도 있습니다.
☆ 어항용 물풀
있는 편이 어항이 보기 좋습니다.
☆ 수질 조정제
☆ 수중청소기
물과 어항의 청소를 한 번에 할 수 있습니다.
☆ 양동이
물갈이를 할 때 필요합니다.
☆ 고무장갑
☆ 라이트
우파루파는 빛은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빛에 깜짝 놀라는 경우가 있으니 조심해 주세요.
저는 사진촬영을 할 때와 밤에 조명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 핀셋
먹이를 줄 때 사용합니다.
이정도만 가지고 있으면 우파루파를 기르는데 문제없습니다. 수질과 온도 관리 외에는 신경 쓸 일이
거의 없기 때문에 보통 동물들 보다 기르기 쉬운 동물 중에 하나입니다.
사온 첫날 (2006.4.1)
오늘 저희 집에 우파루파를 사 왔습니다! 오늘 사온 우파루파는 길이3cm정도의 아기 우파루파입니다. 저희 집에는 전부터 기르고 있는 우파루파가 한 마리 더 있는데요... 길이가 25cm정도로 꽤 크답니다. 아기 우파루파와 같은 어항에 넣으면, 먹힐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아기 우파루파가 조금 클 때까지는 따로 기르기로 했습니다.^^ 저희 집에 원래 있던 우파루파의 이름은 'チョッパ-(촛바)' 입니다. 그리고 오늘 사온 아기 우파루파는 이름을 어떻게 할까 고민하다가 'ミソ(미소)'로 결정했습니다 ^^:
2일째 (2006.4.2)
어제 사온 우파루파 미소가 오늘은 어항 밑에 가라앉아 있네요. 우파루파는 원래 물밑에 가라앉아 있어야 정상인데요. 아기 우파루파는 배에 공기가 들어가 물위에 떠있는 병이 있다고 합니다. 어제까지는 미소가 물위에 떠 있어서 걱정을 많이 했는데요, 다행이 오늘은 물밑으로 가라앉아 있네요..(^∀^)v
어항용 물풀을 넣어 보았어요!
물갈이를 하는 김에 물풀을 넣어 보았습니다. 전부터 있었던 큰 우파루파 ‘촛바’의 어항에서 물풀을 하나 뽑아 미소의 어항에 넣어 주었습니다. 어항이 워낙 작아 더 좁아 보이지만, 그래도 보기에는 괜찮아 보이네요… 빨리 자라서 ‘촛바’와 함께 지냈으면 좋겠네요.
우파루파의 먹이를 사왔답니다.^^
오늘은 미니 우파루파 미소의 먹이를 사러 다녀왔습니다. 지금까지는 냉동건조 한 먹이를 주었는데 먹이가 물위에 떠 있어서 먹기가 힘들어 보여 오늘은 우파루파에게 맞는 살아있는 먹이를 사왔습니다. 잘 먹을지 걱정입니다.
우파루파 식사 중(^~^) 5일째
우파루파 '미소'가 먹이를 입에 물고 만족해하고 있는 모습을 사진으로 찍어 보았습니다. (^^;)
하지만 그 후 먹이가 입에서 떨어져 나와 먹이를 먹기 위해 쫓아 다녔습니다. (^o^;)
몸속이 다 비치는군요.(^^;)
오늘의 미소는 이런 느낌입니다. (^-^) 우파루파 ‘미소’가 집에 온 지 5일째! 집에 처음 왔을 때는 3.5cm정도였는데 벌써 4.5cm정도로 자랐습니다. (^^) 하지만 아직 몸이 투명해 몸 안의 내장과 먹이를 먹은 뱃속이 훤히 보입니다.
배터지게 먹이를 먹고 만족!! (^~^) 8일째
오늘은 우파루파가 좋아하는 냉동 털 진드기를 주었습니다.^^ 미소는 필사적으로 먹기 시작했습니다(^^;) 너무 많이 먹어 배가 조금 빨갛게 변했네요. 아직까지 배안과 내장이 다 보이는 군요…
조금 자랐어요! 12일째
오늘은 미소의 크기를 재보았습니다~ 벌써 6cm정도 까지 자랐군요~^^ 역시 우파루파는 성장이 굉장히 빠른 편이에요~ 아가미도 조금씩 나와 우파루파다운 모습을 갖춰가기 시작했습니다.^^
집에 온지 20일째
전과 비교해 보면, 크기는 거의 그대로 이지만, エラ의 길이가 꽤 길어졌습니다. (?∀?) 점점 우푸루파가 되어 가는군요~
제 여자 친구의 우파루파입니다!
이 사진은 제 여자 친구가 기르고 있는 우파루파 '시라스'의 사진입니다.
시라스는 미소와 같은 날 같은 곳에서 구입했습니다.
제 쪽으로 다가온답니다.^^ 34일째
요즘은 제거 어항 쪽으로 가면 제가 있는 쪽을 향해 옵니다^^ 먹이를 준다고 생각해 제가 있는 쪽으로 오는 거겠지만, 그래도 너무 귀엽죠?^^ 이젠 저희 집에 익숙해 진 것 같아 기쁘네요.
배불러~('?') 45일째
요즘 미소는 식욕왕성!!! 전에는 건조 털 진드기를 주면 5마리 먹고 만족해 했는데 … 지금은 핀셋으로 집어주면 한입에 먹어버리고, 또 달라는 얼굴을 하고 절 계속 보고 있어요… 너무 귀여워서 안 줄 수가 없어요~^^;
집에 온지 65일째
미소가 꽤 자랐습니다. 이제 배속이 비쳐 보이지 않아요! 오늘은 어항 안을 들여다보았더니 물 밖으로 얼굴을 내밀고 절 쳐다보길래 너무 귀여워 또 사진을 찍었습니다. 몸 색깔이 옅은 핑크색을 띄기 시작했습니다 ~(o^∇^o)
'미소' 쑥쑥 자라고 있습니다! 91일째
오늘 미소의 크기를 재 보았더니 7.5cm정도 였습니다w( ̄o ̄)w ???! 처음 사 왔을 때 3cm정도였는데 벌써 2배 이상 자랐네요. 오늘도 크기를 재려고 어항쪽으로 가니까 제가 있는 쪽으로 다가왔답니다.
미소야 미안해~ 100일째
오늘은 미소의 어항물이 더러워 아침 일찍 일어나 물을 갈아 주었습니다. 그런데 실수로..... 미소를 떨어뜨렸지 뭐에요!! 정말 미안해 미소....
그 때의 상황.... 물을 갈 때는 우선 미소를 세면기로 옮기고, 어항 안에 들어있던 풀과 돌등을 씻은 다음 미소를 어항에 다시 넣어 주는데요.... 오늘 미소를 어항에 다시 넣으려고 옮길 때 미소가 점프를 하는 바람에 그대로 바닥에 떨어져버렸습니다.. >.<
카펫 위에서 꿈틀거리고 있었습니다. 우파루파는 양서류이지만, 걷지는 못 하더군요.. 떨어뜨리긴 했지만, 서둘러 어항에 넣었습니다만, 미소의 기분이 썩 좋아보이지는 않았습니다. 수면에서 이쪽을 보면서 떨어뜨리지 마~~( ?д?)????!! 라고 말하는 것 같았습니다.o(TヘTo)
미소에게 100일 선물
오늘 미소를 떨어뜨린 사과의 선물로 미소에게 새 방을 선물했습니다.^^ 지금까지는 미소가 작았기 때문에 작은 플라스틱 케이스였습니다만, 좀 더 넓은 금붕어용 어항을 선물했습니다. 사실 넓은 어항은 미소가 조금 더 크면 바꿔주려고 했었는데... 미소를 새 어항으로 옮겨 주었더니 갑자기 넓어져 처음엔 조금 동요하는 모습이었는데요^^; 오늘은 여유롭게 헤엄치고 있네요???^^;
오늘은 미소의 큰 먹이를 샀습니다. 120일째
오늘은 미소에게 항상 먹던 먹이와 다른 것을 주어 보았습니다. 지금까지는 건조된 털 진드기를 주었지만 그것만으로는 부족해진 것 같아 오늘은 큰 우파루파용 먹이를 주었습니다. 인공먹이이지만 메기낚시용으로 널리 쓰이는 미끼입니다. 어항에 조금 넣어주었더니 바닥에 가라않기도 전에 한 입에 먹어버렸답니다. 부족한 것 같아 세 번이나 더 주었습니다.^^ 새로운 먹이를 마음에 들어 하는 것 같아 앞으로는 이 먹이를 사용하려고 합니다. 사진은 미소가 먹이를 먹으려고 마구 움직여 어항의 물이 조금 지저분해졌습니다. ^^; 조금 전에 물을 막 갈았는데도 말이에요...~(; ̄? ̄A ???????
미소의 크기를 재어 보았습니다! 147일째
요즈음 미소가 부쩍 자란 것 같아 길이를 재 보았습니다. 재 보고는 깜짝 놀랐습니다. 12cm까지 자란 것입니다.w( ̄o ̄)w ???! 처음 사왔을 때는 3cm정도 밖에 되지 않았었는데 지금은 12cm나 되다니 정말 성장이 빠른 것 같습니다. 겉모습도 우파루파다워 졌습니다.
미소의 새로운 보금자리. 156일째
오늘은 드디어 큰 어항을 사왔습니다.~?(?∀?)? 근처 대형 할인점에 갔더니 60cm의 어항과 필터세트를 3,800엔에 팔고 있어서 주저하지 않고 사왔습니다.^^; 집에 돌아와서 어항세트와 우파루파를 옮기는데 2시간 정도 걸렸습니다.
넓은 어항 안을 배회중인 미소 160일째
새 어항이 마음에 드나봐요... 어항 안을 걸어 다니고 있네요.^^
떠 있는 미소 208일째
일을 마치고 집에 와 어항을 보니... (°◇°;) 이런.... 미소가 물에 떠있는게 아닙니까? 수영하는 것도 아니고..^^;
이상한 포즈! 216일째
또 2~3cm 더 컸어요!!(?∀?) 218일째
우파루파는 다 크면 25~30cm정도까지 크거든요.Σ(?ω??)?!지금의 배까지 더 클 수 있는 거에요.^^:
미소 얼굴에 점이 생겼어요?? 229일째
요즘 ‘미소’의 아가미에 반점에 생긴 걸 발견했어요. 전에는 검은 반점 같은 거 없었는데…
2007년의 ‘미소’♪ 277일째
새해가 밝아도 ‘미소’는 여전히 건강한 모습입니다. 너무 살이 쪄서 비만이 싶기도 합니다.
요즘은 제가 어항 쪽으로 다가가면 먹이를 달라는 표정으로 절 쳐다본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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