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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만사 이모저모/사랑과 진실

부부의 성에서 자세를 바꾸려면

by 현상아 2007. 1. 22.


애무 방법, 조명, 옷, 애무의 장소도 모두 바뀌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았기 때문에 식상해서 바꿔 보았지만 별 볼 일 없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지금 한두 가지에 의존하고 계신 것입니다. 때문에 다음의 이야기가 이어집니다. 참고하시고 공부하면서 연습을 하여 둘 만의 노하우를 키우세요. 그러면 멋있고 큼지막한 쾌감을 언제나 누릴 수 있을 것입니다. 성공하세요.



오늘 밤 부부의 성은 이렇게.


섹스도 연습이 필요합니다.


아마 소녀 경 이나, 카마수트라, 그리고 여성 잡지에서 연례행사로 만들어대는 부록 등에서 체위에 관한 사진이나 그림을 경험해 보지 않은 분은 없으리라고 사료됩니다. 그래서 가끔, 특히 신혼이나 권태기의 부부들은 몇 번씩 익숙한 체위가 식상해서 자세를 바꾸어 보셨을 것입니다. 그런데 만만치 않았을 것입니다. 다시 말해서 기대했던 것보다 못한 결과를 낳았던지, 아니면 그저 그래서 다시 익숙한 체위로 바꾸셨을 것입니다.


이렇게 된 데에는 여러 요인이 있습니다. 방안의 조명도 문제가 되고, 부부끼리 사전에 체위 바뀜에 대한 교감도 없었고, 무엇보다 저렇게 하면 어떨까? 하는 호기심이 갖는 기대감에 대하여 현실은 그렇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이렇게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첫째, 체위를 바꾸고 싶다면 사전에 충분한 교감이 있어야 합니다.


섹스가 끝난 후에(익숙한 체위로) 두 분이 엎드려서 책을 펴 놓고 서로 이야기해야 합니다. 저런 것은 좀 그렇다. 이것은 색다른 데 깊이 삽입이 될 것 같아서 재미없을 것 같다. 나는 깊이 넣는 것이 싫다. 이것은 치골이 맞닿아서 아플 것 같다. 라고 충분한 대화 끝에 한두 가지를 정해야 합니다.


둘째 배우자 중 한 쪽이 바꿔서 해 보았으면 하면 다른 배우자는 이에 합당한 준비를 해야 합니다. 전신이 비춰지는 거울이나, 스타킹, 야한 속옷 등이. 왜냐하면 똑같은 분위기 똑 같은 애무 방식, 그리고 익숙한 체위에서 새로운 체위로 옮겨가면 백 퍼센트 실패하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준비된 것으로 간주하고 오늘은 익숙한 정상위에서 아내가 벽이나 침대 모서리를 잡은 상태에서 남편이 뒤에서 하는 체위로 옮겨가기를 제언합니다.


먼저 조명이 예전보다 어두워야 합니다. 아내들은 체위가 바뀐다는 흥분도 있지만 이것보다 수치심이 더 강하기 때문에 만족에 이를 만큼의 성욕을 좀 체로 내지 못 하기 때문에 조명을 조금 어둡게 하여 수치심을 덜어 주어야 하며, 시작도 옷을 모두 입은 채 아내는 모서리에 앉고, 남편은 아내를 마주 보고 바닥에 앉아야 합니다. 이때 아내가 예전과 달리 밴드스타킹을 착용하고, 팬티도 T-팬티가 바람직하며, 브라는 검정색이 좋으며, 겉옷은 외출복 차림이면 더욱 좋습니다. (바지는 절대로 아닙니다. 또한 모든 부부의 섹스에서 바지는 절대로 금물입니다. 핫팬티나 똥꼬 바지라면 모를까)


남편이 가벼운 입맞춤으로 시작하면서 아내의 옷을 하나씩 서서히 벗기십시오. 상의부터 시작해서 노출되는 부위마다 입으로 애무하는데 성급하게 아내의 가슴이나 질에 손을 대지 마십시오. 마치 첫날밤처럼 아내의 한 부분씩 점령해 나가십시오. 그래서 브라와 스타킹, 팬티가 남으면 팬티와 밴드 스타킹 사이 부분을 공략하고, 브라를 벗겨서 가슴을 충분하게 애무하신 다음에 아내를 침대 모서리를 잡고 자세를 취하게 하십시오.


엉덩이를 정말 오랜 시간 애무하십시오. 혹은 아주 짧아야 합니다. 이것은 아내에게 달렸습니다. 수치심 때문입니다. 아내에게 어때? 하고 물어 보시고, 이때 아내는 솔직하게 답해 주어야 합니다. 마음의 준비가 되었다면 오케이 사인을 하시라는 말씀입니다.


이때 남편은 팬티나 스타킹은 벗기지 마시고 삽입하십시오. 왜냐하면 체위를 바꾸고 싶다고 할 때 생긴 기대감에 없던 것이 바로 팬티와 스타킹입니다. 예상 속에 없던 것이 기대감을 충족시켜 주기 때문입니다.


부언합니다. 체위를 바꿔서 실패했을 때 많은 분들이 다시는 그런 체위를 하지 않습니다. 이것은 섹스를 포기하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왜냐하면 이럴 경우에 부부가 선택할 수 있는 체위는 별로 없습니다. 정상 위나 아내가 남편 위에 걸터앉는 것 밖에는. 따라서 이런 말씀을 드립니다. 세상에 처음부터 잘 하는 것은 아무 것도 없습니다. 엄마라는 두 음절의 단어도 무수한 연습의 결과이고, 수학의 구구단도 정말 많은 연습이 필요했습니다. 그렇다면 체위도 연습을 통해서 얻어진다는 것을 명심하셔야 합니다.


그러하니 서로가 터놓고 이야기 하면서 아니 그보다도 더  수준 높은 좋은 시간을 만들려고 한다면 아주 저속하고 속된 언어로 섹스에 대한 대화를 하세요. 그리고 자신의 환상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상대에게 기대를 하지 말고 내가 먼저 상대를 배려하는 마음 자세로 시작하세요. 수십 년 아니라 한 평생을 함께 하고 살아온 늙은이 일망정 솔직한 이야기를 다하지 못한다면 언제나처럼 그것이 그것인 섹스에서 벗어나지 못할 것입니다.  솔직하고 대담한 언어를 아주 저속하게 하여 보세요. 즉 잠지. 봉지. 콩알. 씨 이 ㅂ . 그리고 거기, 그래 바로 거기 응 응 아이구 좋아. 바로 그거 응 흥. 아님 그건 아파 싫어 쫌만 더. 깊이. 얕게 살살. 세게. 이런 말들을 서로가 쉽게 사용하면서 섹스를 이끌어 간다면 좀 더 편하게 오르가즘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다 69자세로 서로의 성기를 침을 흘려가면서 빨아 보세요. 침을 삼켜도 좋지만 처음에는 아주 어색할 것이니 그냥 바닥에 흘리면서 빨아 보세요. 그리고 평가를 하세요. 어떻게 할 때 좋고 어떻게 할 땐 아프고 나쁘더라, 결과로는 다음에는 이렇게 하자는 자세와 방법의 합의를 보아 놓으면 다음의 섹스가 기대도 될 뿐 아니라 좋은 자세로서의 방법도 터득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방법으로 자세를 여러 종류를 선택하여 오늘은 이 자세를 연구하여 봅시다. 하고 시작하여 연습에서 시작하여 좀 더 황홀한 시간을 보낸 다면 좋은 결과를 얻을 것이며 얼마 안 가서 좋은 자세를 터득하여 섹스의 달인이 될 것입니다. 공부하여 섹스의 달인이 되세요. 노력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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