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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픈 역사를 기억하는 민족은 그 역사를 되풀이하지 않는다
고종황제 장례식이 훈련원에서 일본식으로 거행되고 있다.
1910년 일본의 강제병합으로 역사에서 사라진 대한제국의 흔적,
일본식 장례절차로 쓸쓸하게 생을 마감한 고종황제,
일본으로 강제 유학을 떠나는 고종의 막내딸 덕혜옹주의 눈물이 가슴에 사무친다.
고종의 국장식(장례식)이 일본식 봉고제로 열렸다.
장소는 덕수궁 함녕전 정침.
영친왕과 함께 함녕전을 나서는 고종(왼쪽 세 사람 중 가운데). 1918년 1월15일.
의친왕의 아들로 경성유치원에 다니던 이우 왕자. 1918년 1월25일.
조선 보병대를 방문한 영친왕(오른쪽). 1918년 1월18일.
일본으로 떠나기 직전의 덕혜옹주.
송별회장에서 옹주는 막 울음을 그친 모습이다.
뒤편엔 옹주가 그동안 제출한 과제물이 전시돼 있다. 1925년 3월23일.
[기사제공=신동아 '지상전시']SUNM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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