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다이아몬드

1위:  The Golden Jubilee


크기로 따지면 이 다이아몬드가 최고! D-Flawless 등급 가운데서 최고 크기를 자랑합니다. 무려 545.67캐럿.

1997년 태국 국왕 취임 50주년 기념 선물로 사실 왕가에서는 황옥정도로 취급했으나 알고보니 다이아몬드.




2위: The Cullinan

아프리카의 별Star of Africa로 더 유명한 컬리넌 시리즈의 첫번째 보석. 컬리넌 시리즈는 500캐럿, 300캐럿 등 초거대 크기의 다이아몬드 원석이 한꺼번에 발견되면서 엄청 유명해졌음. 영국 왕실로 들어가 홀, 왕관, 목걸이 등으로 세공되어 왕실 보물로 남겨져 있습니다.




3위: The Millennium Star


한때 D-Flawless 등급 최고의 크기를 자랑했으나 골덴 쥬빌레에게 1위 자리를 내어주고 있음. 콩고에서 발견되었으며 그 크기는 203캐럿.




4위: The Hope


저주로 더욱 이름 높은 호프 다이아몬드. 거쳐간 사람만 하더라도 루이 14세, 16세, 마리 앙뚜와네트 등등 너무나 유명한, 역사와 함께한 다이아몬드입니다. 가지고 있는 사람을 불행하게 만든다는 이야기와 함께 세간의 관심을 끌어모으다 결국 스미스소니언 자연사 박물관에 기증되었음.
하지만 따지고 보면 저주는 사실무근. 아, 발견당시에는 112캐럿이었으나 컷팅에 컷팅을 거듭한 끝에 45.52캐럿만 남아 있음.




5위: The Tiffany Yellow


1877년경 De Beers의 광산에서 발견된 것으로 추정되는 티파니 옐로우. 티파니의 이름과 함께 무척이나 유명한 다이아몬드. 대중들에게는

이 사진으로 더욱 익숙할 듯 합니다. 사진 속 장신구는 브로치 형태로 제작된 "Bird on the Rock"

128.51캐럿(발견 당시 원석은 287.42캐럿)




6위: The Blue Heart


블루하트, 만화를 통해 익숙한 이름. 사실 그 크기는 30.62캐럿 밖에 되지 않으나 너무나 희귀한 짙은 파란색의 다이아몬드입니다.




7위: The Hortensia


역시 왕가에서 내려온 다이아몬드. 홀랜드 왕가의 왕관에 박혀 있던 것으로 복숭아빛을 띄고 있음. 크기는 작은편으로 32.32캐럿입니다(물론 이 크기는 어마어마하지만 다른 다이아몬드가 워낙 커서...).




8위: The Idol's Eye


1600년경 페르시아 지방에서 발견된 것. 역사가 오래된만큼 이러저러한 사연도 많이 깃들어 있음. 천일야화에도 등장합니다. 70.20캐럿




9위: The Koh-I-Noor


역사적으로는 1300년대부터 나타나는 Koh-I-Noor는 사실 언제 어디서 발견되었는지 정확하게 따지기 힘들 정도로 오래 되었습니다. 대략 이야기 되기는 5000년 이전일 것으로 추정합니다. 역사에 등장한 이후로 수많은 술탄들 사이로 전해졌다는 것만... 이런 보석들은 수많은 피와 함께 이리저리 돌아다니게 되어 있으니 얼마나 많은 사람들의 탐욕을 자극했을지.

인도, 페르시아 등을 거쳐 영국에 들어갔다가 세공되어 108캐럿 정도가 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10위: The Premier Rose


1978년 3월 아프리카에서 발견된 것으로 발견 당시 353.9캐럿이었으나 세공되어 현재 137.02캐럿임.

1978년 당시 팔린 가격이 $10,000,000로 당연히 지금 가격으로 치면 천만달러는 훨씬 넘습니다.

 

Good Actual Condit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