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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만사 이모저모/황당·유머·엽기 및

스페인에 등장한 ‘랩퍼’ 김정일

by 현상아 2007. 3. 19.




김정일의 랩

내가 누군지 아는가?
이제 말해 주겠다.
나를 놀리려 한다면 핵 불꽃을 날려줄 테다.
레빼 (스페인 도시)에서 홍콩까지 전세계적으로 유명한 나의 이름은 김정일.
이런 점을 강조해서 미안하지만 나는 공산주의 플레이보이.
소련 따라 나도 새로운 장난감을 하나 만들었다. 아주 재미있고 냄새폭탄도 아니다.
나는 매우 가까이 있다. 악의 축 속에 사는.
나는 나쁜 한국인이 아니다. 그런데 왜 이 밥에 소금이 안 들어간거야?
아흐마디네자드도, 후세인도, 빈라덴도 나를 따라잡지 못해. 내가 넘버원.
조지 부시, 당신은 알아야 해 주는 것이 있으면 받는것도 있는거야.
나에겐 핵무기가 있지
얘들아, 다 받아적어라. 이것이 김정일의 랩이다.
나는 비행기를 무서워하고 방탄 기차를 타고 다닌다.
내 자존심을 건든다면 네 엉덩이를 멍들게 할 것이다.
내겐 농축 우라뇸이 있고 비밀 핵실험을 할 수 있지. 이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다른 목소리: "이 바보야, 12살부터 성장이 멈췄잖아"

내 머리 모양이 좋니? 내 헤어 디자이너에게 가면 무료로 해 줄꺼야.
아흐마디네자드도, 후세인도, 빈라덴도 나를 따라잡지 못해. 내가 넘버원.
조지 부시, 당신은 알아야 해 주는 것이 있으면 받는것도 있는거야.

김일성의 초상 ? 그는 바보야
김정일의 선글라스 쓴 초상 ? 그는 패션꾼이야
함께 건배하는 사람들의 초상 ? 그는 사기꾼이야.
그렇지만 나는 전 세계를 이 미사일로 정복할 수 있는걸..

조지 부시, 나는 너를 기다리고 있다
엔젤 크리스토(스페인의 키 작은 사자조련사)의 키밖에 안되지만 너를 치고 말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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