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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만사 이모저모/생활리듬 및

아파트 리모렐링 공사는

by 현상아 2007. 3. 25.

개조공사는 이렇게 진행됩니다.

step 1 예산짜기

인테리어 공사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예산. 집의 크기와 개조 범위,
마감재에 따라서 공사비용의 차이가 크기 때문에
대략적인 예산을 세운 다음 공사 범위를 정하도록 한다.
공사를 진행하다 보면 추가 비용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인테리어 총 비용의 10% 정도는 예비비로 마련해둔다.

step 2 철거하기

철거할 곳을 미리 정해두어야 한다.
철거는 베란다나 다용도실을 확장하거나, 주방이나 욕실을 개조할 때 시행하게 된다.
이때 철거할 벽면이 내력벽인 경우에는
관리사무소에 신고하거나 관할구청에서 허가를 받아야 한다.

step 3 배관 & 배선공사

철거가 끝나면 도면에 따른 전기 배선공사와 가스관·수도관을 옮기는 등의
배관공사를 하게 된다.
특히 베란다를 틀 경우 에어컨 놓을 자리를 미리 생각해두고
벽이나 바닥에 선을 묻어두는 등의 배선 공사를 하는 것이 좋다.

step 4 목공 & 도장공사

중문이나 문을 만들거나 리폼하고 천장 등박스를 만드는 일, 가벽을 세우는 등
목재를 이용하는 작업을 통틀어 목공공사라고 한다.
목공이 끝나면 페인트칠을 하게 되는데,
이 과정이 전체 공사 일정 중에서 가장 긴 시간을 차지한다.

step 5 벽 마감하기 & 바닥재 깔기

먼지가 많이 나는 철거와 목공 작업이 끝나면 청소해서 먼지를 치워내고 도배를 한다.
주방이나 욕실의 타일공사도 이때쯤 하면 좋다.
도배가 끝나면 바닥재를 깔게 되는데, 바닥재는 소재에 따라 시공법에 차이가 있다.
요즘 많이 사용하는 클릭 시스템의 강화마루는
바닥재를 먼저 깔고 난 후 도배를 하는 것이 좋다.
그런 다음 깔끔한 마무리를 위해 걸레받이 처리를 한다.

step 6 붙박이장·주방가구 설치

마감재 공사가 끝나면 싱크대나 아이랜드 테이블 등 주방가구들을 설치하고,
각 부실의 수납장을 짜넣는다.

step 7 가구·조명·패브릭 고르기

분위기에 따라 가구와 조명을 고르고 패브릭을 매치할 차례.
가구는 리폼을 할 것인지 혹은 새로 구입할 것인지를 정한다.
배선공사 시에 계획한 대로 매입등을 설치하거나 벽등을 골라 설치한다.
모든 공사가 끝나고 마지막으로 준비하는 것이 패브릭.
집 전체 분위기에 맞춰 침장류나 커튼을 구입하거나 맞춘다.

 

 

Good Actual Condit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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