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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예년에 비해 일찍부터 황사현상이 나타나
유난히 황사가 오랫동안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일부지역에서는 이미 황사상황실을 운영하면서
24시간 감시체제에 돌입했을 정도다.
매년 반복되는 황사. 황사로 인해 발생되는 질환과 대처법을
옳게 인식해 황사로 인한 걱정을 떨쳐 버리자.
보통 3∼4월에 첫 황사현상이 일어나 5일정도 후에 사라지지만
2000년 이후부터는 근 한달 정도로 지속기간이 늘어나 문제가 되고 있다.
- 황사로 인한 질환
△ 호흡기질환
보통 황사가 일어나면 2㎛∼10㎛ 정도의 먼지들이 몇 배로 늘어나는데 이는 기관지는 물론이고 폐포에 까지 흡입이 되어 여러 질병을 유발하게 된다.
원래 코 점막에는 점액이 있어서 미세한 유해물질들을 흡착해 몸속으로 들어오지 못하도록 막는데, 봄철의 건조한 기후에 점막이 마르면 유해물질은 점막을 통해 흡수되거나 기관지로 들어가게 된다.
큰 먼지나 세균이 들어가면 코는 방어기전으로 점액을 내보내어 콧물을 통해 외부물질이 씻겨나가도록 한다. 하지만 오랜 시간 콧물이 흐른다거나 코가 간지럽고 재채기가 동반될 때에는 알레르기성 비염을 의심해 보아야 한다.
세균이나 먼지가 코 점막을 자극하면서 과민반응을 일으키게 하므로 깨끗한 티슈나 물로 코 안을 간단히 세척 한 후 지릭스정이나 국제로라타딘정과 같은 항히스타민제를 복용하면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다.
작은 먼지가 기관지, 폐포로 들어가면 기침, 두통이 생기고 알러지성 천식을 유발할 수도 있으며 기존 천식환자는 호흡곤란이 일어날 수 있다.
과도한 기침, 혹은 점성가래 등은 생약제제인 헤드라시럽, 엘펙트캡슐 등으로 증상완화가 가능하고 기관지염이나 기관지경련, 천식 등에 수반되는 증상은 진단 후 솔반시럽 등으로 치료 할 수도 있다.
△ 피부질환
아토피환자의 경우 건조한 봄철 날씨에 가려움이 심해지고 상처에 황사 속 미생물이 붙어 2차 감염을 일으키며 그 때문에 가려움이 더 심해지는 악순환을 거듭하게 된다.
보통의 가려움, 경증 피부염 등은 쿨팝크림으로 진정시킬 수 있으며 아토피, 접촉성피부염, 발진 등이 나타나면 병원에서 더마키드크림과 같은 스테로이드 크림제를 처방 받을 수 있다.
간단한 염증이 아닌 중증 염증은 니소론정과 같은 경구용 스테로이드제를 복용함으로써 증상을 경감시킬 수 있다.
△ 안과질환
특히나 컴퓨터 모니터, 텔레비전 등으로 인한 안구건조증 환자들은 봄철의 건조한 날씨와 황사가 건성안을 더욱 악화시키므로 주의해야 한다.
황사로 인한 증상은 결막염의 증상과 거의 비슷한 충혈, 가려움 등이다. 눈물이 많이 흐르고 모래알이 들어간 것과 같은 통증이 있으며 심하면 출혈이 나타나기도 한다.
또한 봄철에 눈이 따갑고 시린 증상이 자주 나타나는 이유는 황사가 눈에 들어가서 각막을 긁어 상처를 내기 때문이다.
건성안의 경우 원래는 노화현상 중 하나이지만 봄철 건조한 기후, 먼지, 바람 등에 의해 생길 수도 있다.
안구 표면에는 어느 정도 눈물이 존재하고 있어서 외부의 유해물질이 안구에 직접 닿지 못하게 막아주고 이물질을 씻어주는 역할을 하지만, 각막에 상처가 생긴다거나 황사 등의 건조하고 불결한 환경에 노출되면 이 눈물층이 비정상적으로 바뀌면서 뻑뻑함, 따끔거림을 느끼게 된다.
건성안은 큐알론점안액 등의 히알우론산 안약이나 포비돈제제 등의 인공누액제를 사용하거나 드물게는 수술도 하게 된다.
봄철에 흔한 알레르기성 결막염의 주된 증상은 가려움, 다량의 눈물, 충혈, 이물감을 느끼는 것으로 눈을 비비면 끈끈한 분비물이 나오고 증세가 심할 경우 결막 및 각막이 부풀어 오른다.
알러지의 원인이 사라지면 어느 정도 증상이 호전되지만 그렇지 않을 때에는 카밀레점안액, 신도톱Q와 같은 항히스타민ㆍ항염점안제를 사용하면 치료가 수월하며, 증상이 심할 때는 후메토론점안액을 점안하거나 항히스타민 경구제를 복용하면 가려움 등을 해소하는데 도움이 된다.
세균성 결막염은 알러지성 결막염과는 달리 세균의 침입으로 일어나며 한쪽 눈에서 시작된다. 환자의 손이나 수건 등에 의해 다른 쪽 눈으로 옮겨가고 다른 사람에게도 전파되는데 알레르기성 결막염보다 가려움은 덜하지만 발열을 동반하는 경우도 있다.
이 경우 전신과 눈에 항균제를 투여하는 것이 효과적이며 염증을 가라앉히는 항염제도 사용하게 된다.
세균성 결막염 치료에 사용되는 점안제는 퀴놀론계 성분을 포함하며 오페란점안액, 키포신점안액 등이 이에 해당하고 트로나점안액과 같은 아미노글리코사이드계 항생점안제도 사용된다.
바이러스성 결막염도 종종 생기는데 이는 황사로 인해 눈이 가렵다거나 먼지가 들어간 것 같은 느낌에 손으로 눈을 비비면서 바이러스가 눈으로 옮겨가기 때문이다.
항균제를 점안하면 어느 정도 증상이 호전되지만 궁극적인 치료법은 아니므로 청결을 유지하여 전염을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 황사대처법
황사발생시 장시간 동안 실외에 있어야 한다면 방진마스크, 모자, 안경 등을 착용하는 것이 좋으며 기관지내로 들어가는 분진을 줄이기 위해 점막이 마르지 않도록 물 또는 차를 자주 마시는 것이 좋다.
혹시나 이물질이 입이나 눈, 코로 들어가면 손으로 만지지 말고 깨끗한 물로 세척해 이물질을 제거하는 것이 세균감염이나 바이러스감염 예방에 좋다.
귀가 후에는 곧바로 몸을 씻어 청결을 유지하고, 양치를 하거나 가글을 함으로써 입안의 세균, 먼지까지 제거해야 한다.
또한, 황사먼지가운데는 세균이나 바이러스뿐만이 아니라 중금속 등의 유해물질도 있으므로 이들이 몸속에 들어가 세포를 산화시키지 못하도록 오큐탈ES정, 국제 에이스큐텐 연질캡슐을 꾸준히 복용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보통 3∼4월에 첫 황사현상이 일어나 5일정도 후에 사라지지만 2000년 이후부터는 근 한달 정도로 지속기간이 늘어나 문제가 되고 있다.
올해는 예년에 비해 일찍부터 황사현상이 나타나 유난히 황사가 오랫동안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일부지역에서는 이미 황사상황실을 운영하면서 24시간 감시체제에 돌입했을 정도다.
매년 반복되는 황사. 황사로 인해 발생되는 질환과 대처법을 옳게 인식해 황사로 인한 걱정을 떨쳐 버리자.
# 황사로 인한 질환
△ 호흡기질환
보통 황사가 일어나면 2㎛∼10㎛ 정도의 먼지들이 몇 배로 늘어나는데 이는 기관지는 물론이고 폐포에 까지 흡입이 되어 여러 질병을 유발하게 된다.
원래 코 점막에는 점액이 있어서 미세한 유해물질들을 흡착해 몸속으로 들어오지 못하도록 막는데, 봄철의 건조한 기후에 점막이 마르면 유해물질은 점막을 통해 흡수되거나 기관지로 들어가게 된다.
큰 먼지나 세균이 들어가면 코는 방어기전으로 점액을 내보내어 콧물을 통해 외부물질이 씻겨나가도록 한다. 하지만 오랜 시간 콧물이 흐른다거나 코가 간지럽고 재채기가 동반될 때에는 알레르기성 비염을 의심해 보아야 한다.
세균이나 먼지가 코 점막을 자극하면서 과민반응을 일으키게 하므로 깨끗한 티슈나 물로 코 안을 간단히 세척 한 후 지릭스정이나 국제로라타딘정과 같은 항히스타민제를 복용하면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다.
작은 먼지가 기관지, 폐포로 들어가면 기침, 두통이 생기고 알러지성 천식을 유발할 수도 있으며 기존 천식환자는 호흡곤란이 일어날 수 있다.
과도한 기침, 혹은 점성가래 등은 생약제제인 헤드라시럽, 엘펙트캡슐 등으로 증상완화가 가능하고 기관지염이나 기관지경련, 천식 등에 수반되는 증상은 진단 후 솔반시럽 등으로 치료 할 수도 있다.
△ 피부질환
따뜻한 봄철에는 피부의 피지샘과 모공이 열리면서 피지분비가 활발한 신진대사가 일어난다. 이때 황사의 미세먼지가 피부에 닿게 되면 피지와 함께 섞여서 모공 속으로 들어가고, 황사와 함께 날아온 세균 등이 피부트러블(여드름 등), 접촉성 피부염을 일으킬 수 있고, 심하면 발진, 소양증, 부종 등으로 나타나게 된다.
아토피환자의 경우 건조한 봄철 날씨에 가려움이 심해지고 상처에 황사 속 미생물이 붙어 2차 감염을 일으키며 그 때문에 가려움이 더 심해지는 악순환을 거듭하게 된다.
보통의 가려움, 경증 피부염 등은 쿨팝크림으로 진정시킬 수 있으며 아토피, 접촉성피부염, 발진 등이 나타나면 병원에서 더마키드크림과 같은 스테로이드 크림제를 처방 받을 수 있다.
간단한 염증이 아닌 중증 염증은 니소론정과 같은 경구용 스테로이드제를 복용함으로써 증상을 경감시킬 수 있다.
△ 안과질환
신체 중 가장 예민한 부분인 눈. 황사현상이 일어난 후에는 안질환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늘어나는데 이는 황사에 포함된 납, 알루미늄, 구리 등의 금속이 눈의 각결막 상피세포를 손상시키기 때문이다.
특히나 컴퓨터 모니터, 텔레비전 등으로 인한 안구건조증 환자들은 봄철의 건조한 날씨와 황사가 건성안을 더욱 악화시키므로 주의해야 한다.
황사로 인한 증상은 결막염의 증상과 거의 비슷한 충혈, 가려움 등이다. 눈물이 많이 흐르고 모래알이 들어간 것과 같은 통증이 있으며 심하면 출혈이 나타나기도 한다.
또한 봄철에 눈이 따갑고 시린 증상이 자주 나타나는 이유는 황사가 눈에 들어가서 각막을 긁어 상처를 내기 때문이다.
건성안의 경우 원래는 노화현상 중 하나이지만 봄철 건조한 기후, 먼지, 바람 등에 의해 생길 수도 있다.
안구 표면에는 어느 정도 눈물이 존재하고 있어서 외부의 유해물질이 안구에 직접 닿지 못하게 막아주고 이물질을 씻어주는 역할을 하지만, 각막에 상처가 생긴다거나 황사 등의 건조하고 불결한 환경에 노출되면 이 눈물층이 비정상적으로 바뀌면서 뻑뻑함, 따끔거림을 느끼게 된다.
건성안은 큐알론점안액 등의 히알우론산 안약이나 포비돈제제 등의 인공누액제를 사용하거나 드물게는 수술도 하게 된다.
봄철에 흔한 알레르기성 결막염의 주된 증상은 가려움, 다량의 눈물, 충혈, 이물감을 느끼는 것으로 눈을 비비면 끈끈한 분비물이 나오고 증세가 심할 경우 결막 및 각막이 부풀어 오른다.
알러지의 원인이 사라지면 어느 정도 증상이 호전되지만 그렇지 않을 때에는 카밀레점안액, 신도톱Q와 같은 항히스타민ㆍ항염점안제를 사용하면 치료가 수월하며, 증상이 심할 때는 후메토론점안액을 점안하거나 항히스타민 경구제를 복용하면 가려움 등을 해소하는데 도움이 된다.
세균성 결막염은 알러지성 결막염과는 달리 세균의 침입으로 일어나며 한쪽 눈에서 시작된다. 환자의 손이나 수건 등에 의해 다른 쪽 눈으로 옮겨가고 다른 사람에게도 전파되는데 알레르기성 결막염보다 가려움은 덜하지만 발열을 동반하는 경우도 있다.
이 경우 전신과 눈에 항균제를 투여하는 것이 효과적이며 염증을 가라앉히는 항염제도 사용하게 된다.
세균성 결막염 치료에 사용되는 점안제는 퀴놀론계 성분을 포함하며 오페란점안액, 키포신점안액 등이 이에 해당하고 트로나점안액과 같은 아미노글리코사이드계 항생점안제도 사용된다.
바이러스성 결막염도 종종 생기는데 이는 황사로 인해 눈이 가렵다거나 먼지가 들어간 것 같은 느낌에 손으로 눈을 비비면서 바이러스가 눈으로 옮겨가기 때문이다.
항균제를 점안하면 어느 정도 증상이 호전되지만 궁극적인 치료법은 아니므로 청결을 유지하여 전염을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 황사대처법
황사발생시 장시간 동안 실외에 있어야 한다면 방진마스크, 모자, 안경 등을 착용하는 것이 좋으며 기관지내로 들어가는 분진을 줄이기 위해 점막이 마르지 않도록 물 또는 차를 자주 마시는 것이 좋다.
혹시나 이물질이 입이나 눈, 코로 들어가면 손으로 만지지 말고 깨끗한 물로 세척해 이물질을 제거하는 것이 세균감염이나 바이러스감염 예방에 좋다.
귀가 후에는 곧바로 몸을 씻어 청결을 유지하고, 양치를 하거나 가글을 함으로써 입안의 세균, 먼지까지 제거해야 한다.
또한, 황사먼지가운데는 세균이나 바이러스뿐만이 아니라 중금속 등의 유해물질도 있으므로 이들이 몸속에 들어가 세포를 산화시키지 못하도록 오큐탈ES정, 국제 에이스큐텐 연질캡슐을 꾸준히 복용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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