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과 여성의 피부는 사춘기 이전까지는 별 차이가 없으나 사춘기 때부터 성 호르몬의 영향을 받으면서 차이가 생기기 시작한다. 남성에게 분비되는 남성 호르몬은 피부의 각질층을 두텁게 하고 멜라닌 생성 세포를 자극하기 때문에 피부색이 짙어지며 남성 호르몬이 피지 분비를 촉진시켜 여드름이 많이 나고 모공이 넓어진다.
게다가 남성은 메이크업을 하지 않기 때문에 자외선이나 외부 환경으로 인한 피부 손상도 더 심하다. 면도는 피부를 건조하게 하고, 대다수 남성들이 지성 피부이지만 피부의 수분량은 여성의 ⅓정도 밖에 되지 않아 유수분 밸런스가 맞지 않는 것도 남성 피부가 거친 원인. 또한 남성들은 땀을 많이 흘려 피부의 pH가 높기 때문에 세균이 증식하기도 쉽다.
피부 타입 파악 ∥ 남자라고 해서 모두 지성 피부는 아니다. 피지가 번들거려도 수분이 부족한 복합성 피부, 아예 건조한 건성 피부도 있다. 지성 피부라면 수분 공급에만 신경쓰면 되지만 건성 피부인 경우는 보습뿐 아니라 영양도 챙겨야 한다. 지성 피부가 스킨과 로션 정도로 손질한다면 건성 피부는 스킨, 로션 이외에 영양 크림이나 에센스를 더해주는 것이 효과적이다.
낯선 이름의 화장품과 친해지기 ∥ 세수는 비누로만 하는 줄 알았는데 거품이 많이 나서 피부 자극이 적다는 폼 클렌저도 있고 작은 알갱이가 들어 있어 피부 더러움과 각질을 제거해주는 스크럽도 있다. 에센스? 에센스는 로션 다음에 바르면 피부에 윤기가 돌고 매끄러워지는 일종의 영양 농축액. 남성 화장품의 종류도 세분화되고 있다. 알고 선택하자.
잦은 면도 ∥ 지나친 면도는 피부에 자극을 준다. 건강한 표피층까지 제거하지 않도록 셰이빙 폼을 충분히 바르고, 올바른 면도 순서를 지킨다.
지나친 흡연과 음주 ∥ 니코틴은 피부의 모세 혈관을 수축시켜 혈액 순환을 저해하고 알코올은 피부를 건조하게 한다.
자외선 ∥ 자외선은 피부의 수분을 빼앗아 건조하게 한다. 외출시에는 반드시 SPF 지수가 있는 자외선 차단 제품을 바른다.
건조한 봄바람 ∥ 하루 5~10컵 정도의 물을 마셔 수분을 공급하는 것이 좋다. 스팀 타월과 팩으로 집중 보습을 해서 지친 피부를 달래줄 것.
Step 1 부드럽게 더러움을 씻어내는 클렌징 |
Step 2 셰이빙 폼으로 세심하게 면도하기 |
Step 3 피부를 촉촉하게 하는 애프터 셰이빙 |
Step 4 피부 상태와 계절에 따른 스페셜 케어 |
Step 5 얼굴보다 더 고운 몸 만드는 바디 케어 것이다
|
'웰빙·미용·패션 및' 카테고리의 다른 글
노화예방! 남자 피부 관리법 (0) | 2007.04.21 |
---|---|
남자 연예인들의 피부 관리법 (0) | 2007.04.21 |
피부관리 노하우 모음 (0) | 2007.04.19 |
우리가 착각하는 잘못된 웰빙 (0) | 2007.04.19 |
알고 달리면 더 재밌다, 마라톤 상식 (0) | 2007.04.19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