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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빙·미용·패션 및

피부관리 : 피부관리 기본 5단계

by 현상아 2007. 4. 21.

피부관리 기본 5단계

김홍도아름다움의 대명사로 불리우는 '양귀비' 그녀는 역사에 남을 만큼 훌륭한 미모와 옥같은 피부, 풍만한 육체를 가졌다고 전해진다. 하지만 타고난 미모만큼 자신을 가꾸고자 하는 열의 또한 대단했다고 하는데 궁궐 안에 2백여 명이나 되는 미용 전담부서를 두었을 정도라고 하니 놀라울 뿐이다. 이런 양귀비가 사용한 미용비방 중 하나는 다름 아닌 '행인' 즉 살구씨다. 행인은 피부를 윤택하게 하고 혈맥을 통하게 하기 때문에 요즘 여성들 사이에서도 잘 알려진 미용재료로서 양귀비는 이 행인에 피부를 희고 부드럽게 해준다는 '경분(염화 제일 수은의 한방 약명으로 매독 등 피부병에 주로 쓰인다.)'과 피부의 숨구멍을 트게 해주는 역할을 하는 '할석(모이 무르고 겉이 반질 반질한 광물)', 이 3가지를 곱게 갈아 찐 다음에 향기를 내는 '사향'을 섞은 뒤 계란흰자와 고루 섞어 크림처럼 만들어 얼굴에 발랐다고 한다. 이것을 바르면 피부가 윤기가 돌고 열흘 후가 지나면 얼굴이 구슬처럼 빛나고 건강미가 돌기 시작한다니 가히 '양귀비'의 아름다움을 십분 짐작하고도 남음이 있다. 여성이면 누구나 싱싱하고 매끄러운 피부를 갖기 위한 기본적인 5단계를 소개하면 아래와 같다. 비싸고 좋은 화장품을 사용해도 가꾸는 방법이 잘못되면 노력과 정성이 수포로 되고 만다. 가장 좋은 방법은 자신에게 알맞은 재료의 화장품으로 올바르게 꾸준히 가꾸어 주는 것이다.

크린싱
피부를 가꾸기 위한 첫 단계는 얼굴의 모든 더러운 것을 아주 깨끗하게 씻어내는 클린싱이다. 피지,먼지,땀, 여러가지 공해물질을 깨끗이 씻어내 원래의 얼굴피부로 돌아가야 한다. 물, CREAM, LOTION 등 청결을 목적으로 만들어진 제품의 일반명칭이다.

자극
깨끗이 정돈된 피부에 진피층의 모세혈관의 혈액순환을 활발하게 만들어 신선한 산소, 영양분을 피부에 공급하고 노폐물을 배출시키는 것이다. STIMULATING의 방법은 마사지, 사우나, 목욕, 팩 등이 있다.

조정
세수와 팩등으로 자극을 받은 얼굴피부에 크림과 팩의 찌꺼기가 남아있고 ACID MANTLE이 씻겨 나가고 땀구멍은 열려있는 상태이다. 토닝 제품을 사용하여 땀구멍을 좁혀주어 피부가 매끄럽고 탄탄하게 해주고 원래의 PH로 조정해주어 메이크업을 잘 받도록 기초를 다진다.

보습
환경과 신체의 대사변화로 피부가 건조하게 되면 인위적으로 수분을 공급하기 위해 보습제를 사용해야 한다. 보습제는 피부상태를 조절하고 주름살을 막아내며 촉촉하게 만들어 수분부족으로 생길 여러가지 문제를 미리 예방해준다. 보습의 단계는 피부 가꾸기와 관리의 가장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피부관리의 성공여부는 적절한 보습제의 선택과 사용에 달려있다.

보호
PROTECTING은 피부의 탈수현상과 공해물질로 오염되는 것, 주름살지게 하는 햇빛의 침투를 차단하는 것 등 피부를 보호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말한다. 앞의 4가지 과정을 완벽하게 끝냈다 해도 피부 보호장치가 없으면 헛수고로 끝나기 때문이다. 그중에서도 자외선의 차단은 가장 중요한 피부보호대책이다. SUNSCREEN을 바르는 순서는 FOUNDATION을 바르기 전에 사용하고 낮에 MOISTURIZER를 바른 위에 SUNSCREEN을 바른다. 혼합피부인 경우에는 T-ZONE을 제외한 건조한 부위에 먼저 보습제를 바르고 SUNSCREEN 그리고 FOUNDATION을 바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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