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우 또는 신장에 돌이 생기는 병이다.
흔히 오줌 속에 있는 진득진득한 물질(돌)과 녹아 있는 염류들이 한데 엉켜 결석이 된다.
또한 설파민약을 많이 쓰거나 오랫동안 누워 있는 것, 오줌을 오랫동안 참는 것
그리고 음료나 식료품 등이 중요한 원인으로 된다고 보고 있다.
증상에서 특징은 콩팥 부위에 참기 어려운 선통발작이 오는 것이다.
아픔은 결석이 작고 겉이 울퉁불퉁할 때 더 심하다.
발작 때에는 오줌량이 적고 피오줌을 누며 발작이 끝나면 오줌량이 많아진다.
결석이 크고 고착되어 있을 때에는 허리에 지속적인 둔한 아픔, 자발통, 압통 등이 있는데
몸을 움직일 때마다 더 아프다.
<치료식사>
될수록 많은 양의 물을 마시는 것이 좋다.
식료품은 오줌에 나오는 결석의 성분을 참고해서 정하는 것이 좋다.
<약물치료>
1) 간유:
한번에 10g씩 하루 3번 먹는다. 간유에 들어 있는 풍부한 양의 비타민 A는 콩팥결석을
예방할 뿐 아니라 결석을 녹여서 쉽게 빠져나가게 하는 작용이 있다.
2) 강냉이수염:
40-50g을 물에 달여 하루 2-3번에 나누어 끼니 뒤에 먹는다.
강냉이수염은 오줌을 잘 나가게 하며, 신우 또는 신잔에 있는 결석을 녹이는 작용이 있다.
또한 오줌길에 잇는 진득진득한 물질들을 씻어내는 작용도 한다.
3-6달 정도 꾸준히 쓰면 효과가 있다.
3) 병꽃풀:
10-20g을 물에 달여 하루 3번에 나누어 먹는다.
이뇨작용과 해독작용, 염증을 가라앉히는 작용이 있으며 요도결석, 담석증에도 쓴다.
4) 호두살, 콩기름:
호두살 200g을 콩기름에 튀겨내어 설탕가루를 넣고 갈아서 1-2일 안에 다 먹는다.
호두살에 들어 있는 많은 양의 불포화지방산들은 싱아산을 녹이는 작용이 있어
신우 또는 신잔에 있는 결석을 녹여 오줌으로 나오게 한다.
3-5일 정도 쓰면 효과가 나타나면서 우선 아픔이 멎는다.
5) 한삼덩굴(봉루):
신선한 줄기 또는 뿌리 200-250g을 짓찧어 즙을 내어 그대로 마시거나 즙에 더운 물을 타서
한번에 먹는다.
여러 번 먹으면 요도나 방광에 생긴 염증을 낫게 하며 결석을 녹여서 오줌으로 나가게 한다.
6) 멍석딸기:
신선한 뿌리 또는 옹근풀 100-120g을 잘게 썰어 술 또는 식초 100-120ml와 물을
적당히 넣고 약 1시간 달여서 하루 2-3번에 나누어 끼니 뒤에 먹는다.
멍석딸기나무는 오줌길에 있는 결석을 빠져 나가게 하는 작용이 있다.
7) 마디풀:
20g을 물 200ml에 달여 하루 3번에 나누어 먹는다. 이 약은 이뇨작용이 있다.
8) 으름덩굴열매, 율무쌀(의이인):
으름덩굴의 열매, 율무쌀 각각 30g을 물에 달여 설탕을 타서 하루 2-3번에 나누어 먹는다.
이 약들은 결석으로 오줌이 잘 나가지 않고 피오줌을 누는 데 쓴다.
9) 닥풀꽃:
볶아서 보드랍게 가루내어 한번에 4-5g씩 하루 3번 끼니 전에 미음으로 먹는다.
씨 30-40알을 보드랍게 가루내어 물에 달여 먹어도 좋다.
요로결석으로 오줌이 잘 나가지 않는 데 쓴다.
10) 앵두나무뿌리속껍질:
잘게 썬 것 40-50g을 물에 달여 하루 2-3번에 갈라 먹는다.
11) 호박, 꿀:
묵은 호박의 꼭지를 따고 속을 파낸 다음 꿀 한식기를 넣고 꼭지를 덮어서 시루에 찐다.
다음은 이것을 짜서 걸쭉한 물을 받아 한번에 50-100ml씩 하루 2-3번 먹는다.
12) 골풀속살(등심초), 길짱구씨(차전자):
골풀속살 한줌, 길짱구씨 10g을 물에 달여 하루 2번에 갈라 끼니 뒤에 먹는다.
[정의]
요로 결석은 기원전 4800년에 이미 기록이 나타나 있을 만큼 오래된 질환의 하나로, 비뇨기과 질환 중에서 감염 다음으로 흔한 질환입니다. 요로 결석이란 말 그대로 요로에 어떤 원인에 의해 돌이 형성되어 감염이나 요폐색 등의 합병증을 유발하는 질환을 말합니다.
[원인]
요로 결석은 소변에 칼슘 및 염분류(인산염, 인산 마그네슘 암모니움염, 요산, 수산염, 시스틴 등)가 고체로 쉽게 분리될 만큼 다량 용해되어 있는 경우, 이러한 구성성분이 어떤 원인에 의해 균형을 잃으면서 염분의 결정체가 되어 적출되는 것입니다. 요로 결석이 되기 쉬운 일부 원인으로는 요로 폐색, 요로 감염, 탈수, 부갑상선 기능 항진증, 통풍 및 일부 음식 등이 알려져 있습니다. 요석은 활동이 많은 20-40대의 중년기에 주로 발생하고 남자가 여자보다 2배정도 더 많이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증상]
요로 결석에서 나타나는 증상은 결석의 크기, 위치, 요로 폐색의 정도, 감염 등 합병증의 유무에 따라 다르나 가장 흔한 증상은 통증과 혈뇨입니다. 결석에 의한 통증의 특징은 갑자기 발생하였다가 사라지고 또다시 나타나는 간헐적 형태를 보이는 것입니다. 신석의 경우는 별다른 통증이 없는 무증상 요석으로 지내다가, 수분 섭취량이 많아서 요량이 증가하면 측복부에 통증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반면 요관석의 경우에는 측복부나 늑골 척추각 (옆구리에서 약간 등 쪽 부위)에 통증이 발생하면서 남자에서는 방광, 음낭이나 고환으로 통증이 번지는 경우가 흔하며, 여자에서는 음부로 번지기도 한답니다. 하부 요관석의 경우에는 방광 자극 증상인 빈뇨(자주 소변을 보는 증상), 요급(소변을 참지 못하는 증상), 후중감 및 잔뇨감(소변이 시원하게 나오지 않는 증상) 등이 나타납니다. 환자의 약 5-10% 정도는 육안으로 혈뇨(피가 섞인 소변)를 확인할 수 있고, 열은 요로 감염이 합병되면 발생하기도 합니다.
[치료 및 예방]
요로 결석의 치료 방법은 환자마다 다른 증상, 결석의 크기, 요폐 또는 요로 감염의 유무, 요로의 해부학적 이상 유무, 결석의 원인 등에 따라 치료법을 선택하게 됩니다. 우선 고려할 수 있는 것은 결석의 자연 배출을 기다리는 것입니다. 즉 결석의 크기가 5㎜ 미만일 경우 수분을 다량 섭취하고, 진경제(경련을 가라앉히는 약)를 투여하면서 줄넘기 등의 운동을 실시하며, 정기적으로 X-선 검사를 받아 정확하게 판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러나 요로 감염으로 열이 있거나, 오심, 구토의 증상이 심할 때, 신장이 하나인 사람에게서 요관 폐색이 심한 경우 등에서는 결석 제거술을 시행해야 합니다. 최근에는 체외 충격파 쇄석술(ESWL), 레이저 광선 등으로 결석을 분해시키는 첨단 방법이 개발되어 결석제거가 실용화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요로 결석은 재발이 빈번하므로 앞으로 재발 방지가 매우 중요합니다. 방법으로는 결석 성분을 분석하고 고 칼슘뇨, 고 요산뇨 등의 원인을 치료하고, 요로 결석을 조장하는 요저류(소변을 보고 난 후에도 방광에 소변이 많이 남는 증상), 감염, 요량 감소와 같은 요인을 제거해야 합니다. 우유나 차를 제외한 하루에 3리터 이상의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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