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구엘 *
“직선이 인간의 선이었다면 곡선은 신의 선이다.”
건축의 시인 가우디(Gaudi Cornet, Antonio, 1852~1926)는 이렇게 말했다.
바로셀로나 외곽에 위치한 구엘 공원(Parc Guell)은
녹지가 풍부한 이상향(理想鄕)의 유토피아(Utopia)를 만들어 달라는
구엘 백작의 부탁으로 가우디가 20여 년간 조성한 공원이다.
그리고 그의 자연주의적 성향에 따라 곡선만으로 이루어졌다.
동화책에서나 볼 수 있는 독특한 모양의 집과
모자이크 타일로 기묘하게 장식된 벤치와 분수대 등은
전혀 100여년 전에 만들어졌다고는 믿어지지 않는
그야말로 감각적인 예술품들이었다.
공사장에서 나온 돌을 이용하여 만들었다고..
파도를 연상 해 만든 길고 긴 벤치
천장에 굴곡을 준 것은 빗물이 기둥으로 잘 빠지도록 자연스러움을 살린것이라고
시장(市場)으로 조성된 광장을 떠받치는 86개의 도리아식 돌기둥
천장에 그려넣은 둥근 모자이크 문양
구엘 공원의 상징인 도룡용 모자이크
구엘 공원에 입구이다 주차장이 위에 있는 관계로 우리는
위에서 아래로 내려 왔다
결국 자금부족으로 인하여 구엘 공원은
그가 꾸미고자 했던 이상향의 도시는 만들지 못하였지만
그의 상상력을 총 동원한 동화 속 ‘요정의 마을’은
감탄이 절로 나올 정도로 아기자기하게 꾸며져있었다.
**호세 바뜨요 카사노비스의 저택을 재 조형한 "까사밀라"
파사오 데 그라시아 Paseo de Gracia 거리 코너에 있다
1905년 설계되어 5년 만에 완공된 모더니즘 건축이다.
산을 주제로 한 건물 아래는 옥상이고 입장료가 있다? 6Euro정도
철저하게 직선을 배제한 곡선 위주로 지어졌으며
투구 쓴 로마병정과 같은 옥상의 환기통 등은
현재의 그 어떤 작품보다 더 세련된 파격적인 조형물로
다시 한 번 놀라움을 감출 수 없었다.
까사밀라의 내부
까사 바뜨요는 바다를 주제로 함
까사밀라에서 전철역 쪽으로 조금 걸어 올라 가면 있다
“바로셀로나에 온다는 것은 다른 말로 가우디의 흔적을 찾아온다.“
는 말처럼 바로셀로나 곳곳에 남아있는 그의 예술과 혼빛을 보면서 그 말이 전혀 틀리지 않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luisen**
마스네 / 타이스의 명상
드보르작 / 유모레스크
토셀리 / 세레나데
마스카니 / 카발레리아루스티카나 간주곡
와이만 / 은파
드비쉬 / 월광
베에토벤 / 피아노 협주곡 5번
챨리채플린 / 라임라이트
오펜바하 / 호프만의 뱃노래
베토벤소나타 / 월광
멘델스존 / 바이올린협주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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