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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만사 이모저모/생활리듬 및

여름이 시원해지는 쿨 뷰티 노하우

by 현상아 2007. 7. 24.
여름이 시원해지는 쿨 뷰티 노하우
강한 자외선에 노출이 심하고, 땀과 피지가 많은 여름철에는 피부 관리에 특히 신경 써야 한다. 자칫 방심했다가는 여드름 등 피부 트러블이 일어나기 십상. 하지만 조금만 신경 쓰면 붉게 달아오른 피부도 진정시키고 보기에도 시원한 쿨 메이크업으로 여름을 화사하게 맞이할 수 있다. 지친 피부에 생기를 주는 생활법&메이크업 노하우를 알아본다.

1 _아로마 에센셜 오일 섞은 얼음 조각으로 피부를 진정시킨다
햇빛에 오래 노출된 피부는 빨갛게 달아오르게 된다. 이때 아로마 에센셜 오일 얼음조각을 이용하면 피부를 진정시킬 수 있다. 물 2컵의 양에 오일 10방울 정도를 떨어뜨린 후 냉동실에 넣어 얼린다. 얼음이 꽁꽁 얼면 자극 받은 피부 부위에 올려 마사지 하듯이 원을 그리며 문질러준다.
 
2 _붉게 자극받은 피부에는 우유와 카모마일티가 좋다
햇빛을 많이 받거나 건조한 공간에 오래 있게 되면 얼굴이 쉽게 붉어지는데, 이때 우유를 바른 후 카모마일티를 화장솜에 묻혀 얼굴에 얹으면 붉은 기가 금세 진정된다. 우유와 카모마일티는 냉장실에 넣어 차갑게 한 뒤 우유는 얼굴에 스킨처럼 촉촉할 정도로 바르고, 화장솜 5~6장은 카모마일티에 흠뻑 적신 후 얼굴 위에 얹어둔다.
 
3 _스트레스와 독소부터 배출한다
예민한 피부는 피부 자체보다도 전체적인 신체 밸런스를 다스리는 것이 중요하다. 일단 자신에게 가장 스트레스를 주는 요인이 무엇인지 파악하고 최대한 멀리할 것. 기분 좋은 음악을 곁들으며 반신욕을 하거나 알로에 즙 등 몸속을 정화해주는 음식을 골라 먹는 것도 좋다.
 
4 _미스트나 워터 스프레이를 수시로 뿌린다
너무 건조하거나 습한 공기 역시 민감한 피부에는 트러블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적정 습도를 유지하도록 한다. 가장 좋은 방법은 아로마 미스트나 워터 스프레이를 항상 휴대하는 것. 피부가 답답하거나 건조한 느낌이 들면 얼굴에 직접 뿌리지 말고 공기 중에 가볍게 분사할 것. 이렇게 하면 피부가 끈적임 없이 촉촉해진다. 워터 스프레이를 뿌린 후에는 보습제를 발라줘야 수분이 날아가는 것을 막아줘 촉촉함을 유지할 수 있다.
 
5 _피부 진정 효과가 있는 수박팩을 한다
한방에서는 수박을 한여름의 선물이라고 한다. 그만큼 씨앗, 과육, 껍질 모두 버릴 게 없는 유용한 식품. 초록색 껍질을 얇게 썰어 팩을 하고 붉은 과육은 스킨으로 만들어 사용하면 피부를 촉촉하고 맑게 가꿔주는 천연 화장품이 된다. 94%의 수분에 과당과 포도당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자외선으로 지친 피부에 진정 효과와 수분 공급을 해준다.


● 시원한 쿨 메이크업 노하우
1 _바쁜 아침, 쿨 드라이로 메이크업 시간을 단축시킨다 기초 제품을 바른 뒤 파운데이션을 바르려면 얼굴에 땀이 차 파운데이션이 고루 발라지지도 않는다. 이때 드라이어를 찬바람이 나오도록 세팅한 뒤 얼굴에서 30㎝ 정도 떨어뜨려 건조시킨다. 제품이 피부에 금세 스며든다.
2 _여름철, 너무 진한 메이크업은 피한다 더운 날씨에 진하고 두꺼운 메이크업은 더욱 더워 보일 뿐만 아니라 실제로 땀과 피지는 파운데이션이나 파우더와 섞여 피부 트러블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손바닥에 한 방울 정도의 파운데이션을 덜어 체온으로 인해 퍼짐성이 좋게 한다.
3 _컬러 아이섀도로 포인트를 준다 아쿠아 블루 컬러 섀도로 쌍꺼풀 부분을 채운 다음 볼륨감 있는 마스카라를 풍성하게 바른다. 비슷한 톤의 컬러를 위 아래로 발라주면 시원한 눈매를 연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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