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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만사 이모저모/Health 119

뇌의 해부학

by 현상아 2007. 7. 28.
뇌의 해부학



뇌에 관심을 가진 분들이 너무너무 많은데, 뇌의 형태와 기능적 해부학 Atlas 입니다.

 

두개골과 뇌의 상관관계

 

  머리뼈는 딱딱하여 외부에서 충격이 오더라도 뇌가 쉽게 손상을 입지 않도록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머리뼈는 밀폐된 공간이다. 다만, 대공이라고 하는 구멍으로 척수와 연결되어있다.

 

 뇌는 부드러운 조직이다. 조금의 상처에도 쉽게 부서지는 아주 연한 조직이다. 그러므로 바깥에는 딱딱한 뼈로 보호받고 있는 것이다.

 

 어떤 이유든지 뇌가 손상을 입게된다면 뇌가 붓게된다. 팔이나 다리가 삐면 관절이 붓는 이치와 같다. 그런데 머리뼈는 밀폐된 공간이므로 뇌가 부어 뇌의 용적이 커진다면 뇌는 바깥의 두개골에 의해 압박을 받게된다.

 

 뇌가 두개골에 의해 압박을 받게되면 뇌의 압력이 올라가게 되는데 뇌의 압력이 올라가게되면 환자의 상태가 점진적으로 나빠지고 결국에는 사망하게된다.

 

 그러므로 환자의 상태가 나빠지기 전에 두개골의 일부를 떼어내어 뇌의 압력을 줄여주는 수술을 시행해야한다.

뇌의 구조

 

  뇌는 대뇌, 소뇌, 뇌간(혹은 간뇌)으로 구성되어있다.

 

 대뇌는 뇌의 대부분을 차지한다. 그런만큼 기능도 아주 다양하며 특히 생각, 판단, 행위하는 고등기능을 가진 부위이다.

 

 소뇌는 우리의 운동을 조절하는 중추이다.

 

 뇌간은 대뇌와 소뇌에 비해 아주 작은 부위를 차지한다. 그러나 아주 중요한 부위로 소위 '숨골'이라고 하는 부위가 바로 여기에 해당된다. 이곳에서는 사람이 깨어있도록하는 역할을 하며 대뇌와 소뇌로부터 척수로 가는모든 신경이 이곳을 반드시 지나게된다. 그러므로 이곳이 손상당하면 환자는 의식을 잃게되고 팔다리의 마비가 오게된다. 또 심장의 박동과 숨을 쉬게하는 중추가 이곳에 위치하여 이곳이 손상당하면 환자는 사망하게된다.

 

 뇌간은 중뇌, 교, 연수의 세 부위로 나누어져있다.

뇌실질의 구조

 

  뇌는 뇌실질(노란색), 뇌실(파란색), 그리고 혈관(붉은색) 등으로 구성되어있다. 뇌막과 뇌실질 사이의 파란색의 공간은 뇌막하 공간이다.

 

 뇌막하 공간은 다시 경막하강과 뇌지주막하강으로 나누게된다. 뇌막 바깥은 경막외(상)공간이라고한다. 경막외공간은 실제로는 존재하지 않는다. 뼈와 붙어있기 때문이다.

 

 혈관은 뇌실질에도 존재하지만 뇌막하공간에도 있다.

 

 뇌실에는 정상적으로 뇌척수액이라는 물이 차있다. 이것은 바깥의 뇌지주막하 공간과 통해져있는데, 뇌지주막하강에도 뇌척수액이 존재하게된다.

 

 옆의 그림은 뇌의 단면을 나타낸 그림입니다.

뇌의 해부학

대뇌의 구조

 

  대뇌는 그림과 같이 전두엽, 두정엽, 후두엽, 그리고 측두엽으로 되어있다.(대뇌의 측면그림입니다.)

 

 전두엽은 운동, 생각, 말하기, 정신영역 등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두정엽은 감각, 판단력 등에 관계를 합니다.

 측두엽은 청각, 기억, 본능, 말하기에 관련된 일을 합니다.

 

 후두엽은 시각과 관계있습니다.

뇌막의 구조

 

  뇌막은 3개의 층으로 되어있습니다. 가장 바깥 쪽에서부터 경막, 지주막, 연막으로 되어있습니다.

 

 경막은 두개골과 붙어있습니다. 그러나 머리를 다쳤을 때 경막에 있는 혈관이 터져서 이 곳에 피가 고이기도 합니다. 즉, 두개골과 뇌경막사이에 피가 고이는데 이 공간을 경막외(상) 공간이라고 합니다.

 

 경막 아래의 공간은 경막하강입니다. 이 곳에 머리를 다쳐 피가 고이는 경우가 있습니다.

 

 지주막은 희고 얇은 반투명의 막입니다. 이 아래의 공간을 지주막하강이라고 합니다. 이곳에 맑은 물이 고여있는데 이를 뇌척수액이라고 합니다. 또 지주막하강에는 뇌에 공급되는 혈관들이 분포를 하게됩니다.

 

 연막은 역시 얇고 투명한 막입니다. 뇌와 꼭 붙어있어 뇌와 구분이 잘 가지 않는 막입니다.

 

 

뇌 연구의 역사

 

 

-인류 과학 최후의 영역이라 일컬어지면서 일종의 신비감마저 느끼게 하는 복잡한 구조물로 인해 우리 인류는 지구를 장악하게 되었고, 유전공학으로 진화과정을 변화 시킬 있게 되었으며, 표면을 산책하고, 절묘한 음악과 미술을 창조하게 되었다. 그래도 아직 인간 정신의 한계와 인간이 달성 있는 한계는 미지수이다.

 

신경과학(Neuro-Science)이란 뇌를 연구하는 분야를 지칭한다. 뇌의 연구야말로 여러 과학 분야 중에서도 우리의 지적 의욕을 불러일으키는 분야라고 생각하고 있다.정신이란 무엇인가, 의식이란 무엇인가, 마음이란 무엇인가 유사이래 우리 인간을 사로잡아온 근본적인 문제들에 대한 해답의 열쇠가 바로 뇌의 어딘가에 있기 때문이다.

 

신경 과학은 뇌의 모든 국면을 연구 대상으로 삼는다. 구조, 뇌의 발달, 뇌의 뉴런, , 신경세포에서 화학적 전기적 현상, 여러 뉴런간의 상호작용, 뇌의 소산인 행동과 경험 , 모든 것이 신경 과학의 대상이다. 신경계를 연구하는 분야 중에서도 구조를 연구하는 해부학 분야나, 기본적인 기능을 연구하는 분야 등은 오랜 옛날부터 이뤄졌으나, 하나의 통합된 학문으로써 신경과학이 확립된 것은 불과 수십 년에 불과하다.

 

그리이스 시대

 

연구는 그리스 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그리스인은 이미 정신이 뇌에 속한다고 생각한 같다. 뇌에서 뻗어 나온 신경 파이프를 통해 어떤액체가 지나가고 액체의 힘을 통하여 근육을 신장하거나 수축한다고 상상했다. 물론 그리스 시대의 과학은 이론이었으므로 실증적인 모델을 개발하려 하지 않았다. 그러나 로마 시대에는 실제 원숭이의 뇌를 해부하여 조직적인 모양을 알아 기록이 있다. 그러나 다시 중세의 암흑시대에 들어서면서 실증적인 연구는 자취를 감추었고 르네상스 시대에 들어서면서 다시 연구가 시작되었다. 이때에는 인체의 해부도 자주 행해지고 결과 뇌의 해부도가 만들어 졌다.

그림. 르네상스 시대의 해부학자들이 그린 그림

 

데카르트의 시도.

 

그러나 인간의 뇌를 과학적으로 생각하기 시작한 사람은 데카르트(Descartes) 같다. 근대철학의 시조라고 불리우는 그는 수학, 물리, 철학을 포함하여 세계를 체계적으로 그리고 합리적으로 해석하려고 했다.

데카르트는 뇌가 동물의 모든 운동을 지배한다고 생각했다. 동물은 정기(精氣) 심장에서 만들어져 뇌에 저장된다. 한편 뇌는 신경을 통해서 이것을 신체의 부분에 보낸다. 정기의 압력에 의해 근육이 움직인다고 생각했다. 마침 시대에 파이프 속에 물을 보내고, 물의 압력으로 손발을 움직이는 자동인형 , 원시적인 로보트가 만들어지고 있었다. 동물도 이와 같다고 생각했고 따라서 동물도 신비스러운 것은 아무것도 없고 자동기계와 같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사람의 경우는 동물과 달라서 속의 송과체(松果體) 정신이 있어서 정신이 신체를 지배한다고 여겼다. 다음그림은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그린 해부그림.

 

 

 

생체전기현상

 

연구는 느리지만 꾸준히 발전하였다. 18세기에는 갈마니(Galvani) 의한 `개구리다리 실험' 의한 생체 전기현상의 발견은 매우 중요하다. 실험은 전유럽에 유행하면서 볼타(Volta) 전지를 만드는 직접적인 계기가 되었고, 이런 전지는 이전에는 실험하기가 힘들었던 전기현상에 대한 다양한 실험을 가능하게 해주었고, 지금 전자기학 책에 나오는 Faraday, Ampare 등의 실험을 가능하게 해주었다. Galvani 이후의 전자기학 전기공학의 발전은 급속도로 진행되었다. 또한 전기 생리학의 시발점이 되기도 하였다.또한, 당시에는 전기장어,전기 가오리등 생체전기현상이 대단한 주목을 받았다.

 

 

 

페히너의 정신물리 선언

 

1850년경에는 당시 물리학자였던 페히너는 자신이 `정신물리학(Psycho-Physics)'이란 용어를 최초로 사용하면서 인간 정신에 대한 정면도전을 선포했다. 그러나 거창한 의지와는 무관해 보이는, 물리량과 감각 인식에 관한 무식할 정도의 단순한 실험들이 있었다. 그의 연구의 일부는 현재 고등학교 생물책에 나오는 `페히너-베버 법칙'이란 것이 있다.(생물학자인 베버와 공동연구를 것이 아니고 베버의 실험 결과를 페히너가 법칙화 것이다.) 그의 연구결과는 현재의 신경계와 관련하여 밝혀진 것에 비교하면 너무나 보잘것 없는 것으로 보이지만, 당시에는 대단한 반향을 일으켰던 같다. 또한, 대물리학자 쉬레딩거 말년의 저서 `정신과 물질'에서는 프로이트와 더불어 정신과학에서 천재적인 인물로 평가하고 있다.

 

뇌에서의 최초의 전류 발견

 

1875년에는 `Richard Caton' 의해서 뇌와 관련된 전기적 현상이 최초로 발견 되었는데, 갈바노미터를 사용하여 노출된 동물의 뇌에서 전류를 검출하였다. 19세기에 이르러신경을 지나가는 것은 동물정기와 같은 액체가 아니라 전기임이 실증되었다. , 전기펄스가 신경을 통해서 전달되어 근육을 움직인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뉴런의 발견

 

그리고 뇌를 해부함으로써 뇌의 구조에 대한 상당히 자세한 지식이 얻어졌다.인간의 뇌는 천억 가량의 뉴런(Neuron)으로 구성되었다는 것은 상식이지만 뉴런은 20세기 초에 와서야 비로소 발견되었다. 이전까지는 뇌는 생물학의 기본원리에서 벗어난 예외로 간주되었었다. , 조직(tissue)이란 세포가 모여서 이루어진 것이라는 생물학적 원리가 뇌에서만은 그렇지 않다는 것이 당시 해부학의 정설이었던 것이다. 우리가 뇌조직을 염색해 보면 쉽게 있는 일이지만, 세포들을 골고루 물들이는 물감으로 염색한 뇌조직은 일견 연속적인 조직 덩어리로 보이며, 신경섬유나 돌기들이 거미줄같이 얽히고 설켜 있고 세포핵들이 도처에 분산되어 있어, 어디서도 조직이 신경세포, , 뉴런 하나하나가 모여서 이루어진 것이라고는 판단하기 어렵게 되어 있다.19세기 말엽에 해부학자인 Camillo Golgi 뇌조직을 구성하는 모든 뉴런을 무차별적으로 염색하는 것이 아니고 일부만을 오다가다 염색하는 특수한 염색 물질을 개발하였는데, 이것으로 염색하면 종전의 염색법으로는 뉴런이 너무 밀집해서 서로 분리 관찰 없던 것이 하나 하나 똑똑히 관찰할 수가 있다. , 골지염색(Golgi stain)이라 칭하는 방법에 의하면 뉴런 개개의 전모를 세포체나 돌기를 모두 관찰 있다.

그림 Golgi stain 의한 피질의 신경세포(고양이)

뉴런주의(Neuron Doctrine) 다른 해부학자 Ramon y Cajal 연구에 의해서도 밝혀졌는데, Cajal 수많은 동물의 뇌를 골지염색법에 의해 조사한 결과 뇌의 모든 부분이 뉴런을 구성단위로 한다는 것을 밝혔다. 그후 Cajal 뇌의 배선도, 뉴런간의 상호연결을 밝힌다는 엄청난 과업에 착수하였다.1906년에 Golgi Cajal '신경조직의 구조연구' 노벨상을 받게 된다.

 

 

뇌연구와 노벨상

 

20세기초의 뉴런의 발견은 본격적인 실증적인 연구의 시작이 되었고 이후 신경세포 생체전기현상에 대한 많은 연구가 있었고 이들의 연구는 대부분 노벨상의 행진을 낳고 있다. 이들 연구의 일부를 간단히 다음표에 정리하였다.

년도

연구자

연구내용

 

Nernst Planck

막전위에 대한 연구

1924 (노벨상)

W. Einthoven

심전도에 관한 연구

1929

Hans Berger

머리표면에서의 최초의 뇌전도 발견

1932 (노벨상)

C.S Sherrington

E.D. Adrian

신경세포의 기능에 관한 연구

1936 (노벨상)

H.H.Dale

O.Loewi

신경자극의 화학전달에 관한 연구

1944

노벨상

E.J.Erlanger

H.S.Gasser

신경섬유 기능 연구

1949 노벨상

W.R.Hess

간뇌(間腦) 기능연구

1961 노벨상

G. von Bekesy

내이(內耳) 와우각에서의 자극의 물리적 메카니즘 연구

1963 노벨상

A.L.Hodgkin

A.F.Huxley

J.C.Eccles

신경세포막의 이온의 메카니즘에 관한발견

1967 노벨상

R.Granit

H.K.Hartline

시각(視覺) 초기과정에서의 화학적, 생리학적 발견

1981 노벨상

R.Sperry

대뇌반구의 기능분화에 관한연구

1981 노벨상

D.H.Hubel

T.N.Wiesel

대뇌피질 시각령에서의 정보처리 연구

 

 

미소전극 실험

 

20세기 중반에 접어들면서 뇌의 기본 요소인 뉴런의 동작에 대하여 실증적인 상세한 연구성과가 얻어졌다. 뉴런이 어떻게 동작하는지에 대한 정밀한 이론이 세워지고 실험과 일치한다는것이 확인되었다. 특히 영국의 Hodgkin Huxley 뉴런축색전압의 비선형 다이나믹서를 기술하는 방정식을 제안하고 그것을 입증하여 뇌연구에 획을 그었다. 입증을 가능케 것이 미소전극(微小電極) 발명이다. 미소전극을 뉴런에 꽂으면 뉴런 속에서 어떤 전기현상이 일어나고 있는지 직접 관측할 있다. 과학자들은 도구로 뇌의 비밀을 완전히 알아내는 것도 멀지 않았다고 열광했지만 실제로는 그리 쉽지 않았다. 뉴런 개개의 동작을 아는 것과 대단히 복잡한 회로망인 뇌의 원리를 아는 것은 서로 별개이다. 물론 뉴런의 동작을 모르고서는 뇌의 기능을 없지만, 뉴런의 동작을 알았다고 해서 여러 회로망을 결합한 시스템으로서의 뇌의 동작을 바로 수는 없다. 원리를 밝히기 위하여는 비약이 필요하다.

 

기능의 국재성

 

뉴런의 발견으로 뇌의 해부학적인 구조는 알게 되었지만 속에서 일어나는 정보처리에 관해서는 이때까지 밝혀진 것이 너무나 미비하다. 뇌에 손상을 입은 사람을 관찰함으로써 뇌의 질량작용(質量作用)설이 제창되었다.뇌의 일부분이 손상되더라도 별다른 이상이 일어나지 않는 경우가 있다. 따라서 뇌는 특정한 장소가 특정한 기능을 맡고 있는 것이 아니라 전체적으로 공동으로 동작하며, 일부가 없어지면 없어진 질량에 비례하여 뇌의 기능이 저하한다는 학설이다. 그러나, 보다 세밀한 관찰의 결과 그것과 반대인 기능국재(機能局在)설이 활발해졌다. 이것은 뇌의 특정 장소는 특정한 역할을 담당한다는 것이 처음부터 결정되어 있으며, 어느 일부분이 손상 받으면 해당 기능이 없어진다는 학설이다.

뇌가 전체로서 기능한다는 질량작용설과 특정한 장소는 특정한 기능에 관련된다는 기능국재설의 경쟁에서 결국 후자가 이겼다. 그러나 문제는 완전히 해결된 것이 아니라 지금까지 파문을 남기고 있다. , 기능국재설은 사실이지만 어디에서나 대단히 많은 뉴런이 모여서 공동으로 기능을 담당하도 있다는 , 뇌의 일부가 손상받았을 얼마 다른 부분이 기능을 대신할 있다는 등을 생각하면 뇌의 기능이 모두 구분되어 확정적으로 국재하고 있다고는 말하기 힘들다. 뇌의 정보는 국재한 부분의 뉴런군의 흥분패턴으로 표현된다고 생각하면 국재적인 질량작용설이 성립한다.

그림. 뇌기능의 국재성

 

전달물질

 

연구는 1970년대 이후 다시 새로운 발전이 있었다. 하나는 뇌의 전달 물질에 관한 연구이다. 뇌는 전기 펄스로 표현되는 정보를 모아서 계산하여 답을 다음 뉴런에 전달하는 전기적인 회로망이지만 뉴런끼리의 정보 전달 과정에서는 화학물질을 사용한다. 그리고 화학물질의 종류는 가지나 정도로 다양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 뇌는 전기적인 정보처리를 수행하는 장치인 동시에 화학적인 정보도 처리한다.

그림. 뉴런끼리의 정보전달에는 대부분 화학물질이 사용된다.

 

뇌의 가소성

 

한가지 새로운 연구의 전개는 뇌의 가소성(可塑性) , 뇌가 가변적인 구조를 갖고 있음이 실증된 것이다. 뇌의 설계도는 유전자 속에 쓰여 있지만 실제 뇌는 유전자에 정해진 대로 만들어진 딱딱하고 고정된 시스템이 아니다. 뇌는 생물이 살아가는 동안에 환경과의 상호작용을 통하여 자기의 구조를 바꿀 있는 유연한 시스템이다. 변동하는 환경 속에서 생물이 살아 남기 위한 위해서 그러한 뇌의 가변성은 대단히 중요하다. 가변성의 비밀이 겨우 해명되기 시작했다.

 

연구의 구성적 방법

 

한편 정보 기계로서의 뇌를 바라보면 뇌의 분자 기구를 안다고 해서 뇌의 본질을 있는 것은 아니다. 정보처리 해내는 뇌의 본질을 규명하기 위해서는 뇌의 정보 표현과, 다이나믹서의 원리를 규명해야 한다. 현재 우리가 뇌를 구성하는 뉴런에 대해서는 개개의 동작과 결합을 알고, 그것을 컴퓨터상에서 표현 가능하다면 뇌의 동작을 완벽히 시뮬레이션할 수는 있다. 그러나 이것으로 뇌의 정보 원리가 규명된 것은 아니다. 이는 유체역학에서 모든 분자의 충돌을 시뮬레이션 한다고 해서 이것으로부터 나비아-스토크 유체역학법칙이나 난류의 법칙을 없는 것과 동일하다. 이러한 정보처리와 관련된 연구 방법론에서 빼놓을 없는 것이 '구성적 방법' 또는 '신경모델링'이다. , 이는 뇌의 기본구조인 뉴런에 대한 엄밀한 신경모델링을 바탕으로 하고 논리적 사고에 의하여 뇌의 모델을 만들어 동작을 관찰함으로써 원리를 추측하는 방법이다. 물론 뇌가 단순히 하나의 대원리만으로 이루어지는 것은 아닐 것이다. 실제 뇌는 이러한 원리를 조합하여 분자기계라는 생물학적 속박하에서 실현된 것이다. 따라서 필연적으로 복잡한 것이 된다. 이런 분야의 학문이 최근에 체계를 갖추기 시작한 Computational Neuro-Science이다.

 

이러한 분야의 시작은 1943 미국의 수리과학자 멕컬럭과 피츠(McColluch,Pitts) 의한 뉴런의 정보처리 기능에 대한 형식뉴런모델의 제안에서 부터라고 있겠다(결국에는 뇌의 이론이 아니라 전자계산학의 원류가 되었지만...).

출력신호

그림. 멕컬럭과 피츠의 형식뉴런

들은 형식 뉴런에 의하여 논리연산의 기본인 AND,OR,NOT연산이 가능함을 보였다. 논리연산이란 세가지 연산의 조합에 의해 모두 실행할 있으므로 신경계는 논리적인 완전계라고 있다., 튜링기계가 계산하는 것은 신경회로망도 계산할 있다는 것이다. Von Neuman이나 Shannon등이 이론에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그로부터 automaton이론,형식언어이론 등이 발전되어 현재의 전자계산학이나 인공지능의 원류의 하나가 되었지만 이론에서는 오히려 벗어났다. 뇌와 컴퓨터가 근본적으로 다르다는 것은 이미 노이만이 간파했었다. 동작의 기본은 여러 요소의 아날로그적 상호작용에 의한 병렬처리과정으로, 이것을 0 1 2진법으로 대치하는 것은 적당하지 않다., 뇌의 병렬정보처리는 하나의 협동 현상 같은 것으로 이루어진다고 추측하였다.

 

새로운 학문의 태동

 

1940년대 말부터 50년대에 걸쳐서 정보에 관한 새로운 학문체계가 세워졌다. Shannon 정보이론, Wiener 사이버네틱스(Cybernetics) 효시로 automaton, 언어, 인지과학,computaional neuroscience 등이 새로이 전개되었다. 오래된 것으로 Rashevsky학파의 흥분 억제를 기반으로 하는 연구가 있다. 또한, Wiener Rosenblueth 심장과 뇌의 공통적인 기본모델로서 흥분파동의 지속과 재생 모델을 제안하였는데, 이것은 Buerle등의 신경장(神經場)연구,Farely Clark 신경장 컴퓨터 시뮬레이션으로 이어져 갔다.

 

 

카오스

 

연구의 발전이 20세기 뉴런의 발견이 계기가 되었다는 것은 이미 앞에서 언급하였다. 그런데, 이와 비슷한 시기에 '카오스(Chaos) 이론' 태동이 있었다. 19세기 말의 앙리뽀앙까레(Henri Poincare) 역학적인 다체문제에서의 비선형 항에 의한 기이한 현상들에 관한 연구가 바로 그것인데, 그의 발견들은 물리에 의해서 어떤 연구의 흐름을 형성했어야 했겠지만 20세기 초의 양자역학과 상대론에 의한 물리학의 혁명 속에서 두각을 나타내지 못하다가 이들 이론이 거의 안정정적으로 후인 1960년대에 와서야 그의 발견은 비선형성, 되먹임, 엔트로피와 규칙계에 내제된 비평형에 대한 새로운 연구와 합쳐지게 되었다.

이후 카오스 이론은 컴퓨터 공학의 혁명적인 발전과 더불어 물리, 수학, 생물, 전자 기계공학은 물론, 생태학, 사회학, 경제학, 의학 등에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

비슷한 시기에 활성화된 연구와 카오스 연구는 당연히 서로가 연결될 밖에 없었는데 이유는 뇌의 기본 기능 소자인 뉴런의 비선형성에 기인한다.

1980년대의 연구에서는 주로 뉴런을 주기적인 전류로 자극하여 세포의 불규칙적인 흥분의 카오스적 성질이 실험적으로 밝혀졌다. 1980년대 후반이 되어서는 신경계의 기능과 카오스와의 관련성이 논의되게 되었다. 예를들어 Mapitosos등은, 해삼의 운동뉴런의 발화패턴을 조사하여 운동의 리듬에 관계되는 연속방전의 주파수변동이 카오스적이라는 것을 보였다. Freeman등은 토끼 후구의 뇌전위(EEG) 모델의 냄새자극에 대한 응답을 조사하여, 카오스는 인식과정에 필요한 뉴런의 집단적활동의 기조상태이고, 과거에 학습한 감각패턴을 항상 억세스하고, 새로운 감각패턴을 학습하기 위한 제어된 노이즈원으로서 기능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

이와 같이 카오스가 뇌의 정보처리와 관계하고 있다는 생각은 매우 흥미 있다. 이는 앞에서 설명한 뇌의 가소성과도 관계된다. , 살아 있는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시시각각 다양하게 변화하는 정상이 아닌 요소를 지니고 있어야 한다. 그러나 이것이 단지 무작위로 변하는 것은 아니며, 외계의 환경을 여러가지 지각 정보로서 취하고, 처리하여, 목적에 맞게 변화하는 것이다. 비선형계이면, 예를들어 신경계의 경우, 세포 내의 이온 농도, 전위, 시냅스의 결합강도, 새롭게 생긴 시냅스 결합, 신경계의 환경을 구성하는 여러가지 물질, 입력신호에 의존하여, 계의 거시적인 상태가 드라마틱하게 그리고 다양하게 변화한다.

이것은 매우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는데, 그것은 생명체() 진화의 방향이 효율성이라면 단순한 조직으로부터 다양한 기능이 표출되게 하는 것이 효율적일 것이기 때문이다. 이와같은 비선형계의 다양성과 제어가능성이, 중추신경계의 정보의 인식, 기억, 통합 등의 기능과 깊이 관계하고 있는것은 아닐까하고 기대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구조에 대해서는 현재 거의 아무것도 알려져 있지 않다.

 

연구의 시대

 

그야말로 20세기는 그리스시대부터 시작된 이전까지의 연구에 비교하면 너무나 많은 발전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추세의 끝장이라도 보겠다는 것인지 미국의 경우 20세기 최후 10년을 "뇌연구의 10" 이라는 구호까지 내걸고 막대한 투자를 하고 있다. 그와 더불어 일본도 만만치 않아 보인다.

뇌와 정신현상에 관련한 연구는 어떤 정통적인 학문 분야에서 가능한 것이 아니다. 20세기의 갑작스런 연구의 발전은 다른 여러 학문이 발전했기 때문이라고도 생각할 있다. 또한, 연구자들이 반드시 생물학자이거나 생리학자들도 아니다. 분야는 매우 학제적인 분야이며, 너무나 방대하여 무엇이 연구 대상인지 조차도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는 표현이 적절할 같다. 이는 뇌의 물질적 대사 과정을 규명하는 것만으로도 부족하며, 뇌의 해부학적인 모양을 완벽히 알아내는 만으로도 부족하다. 애매모호성을 지니고 있는 단계이다. 그래서, 뇌와 관련한 연구에서는 방향성을 제시해줄 있는 연구만으로도 매우 성과 있는 것으로 인정되고 있다. 역대, 뇌와 관련하여 어떤 방법적인 부분만이라도 제시하면 노벨상을 받아온 것만 봐도 있다.

 

연구의 미래 - 시작은 실험적 측정에 의해야 한다.

 

연구에 있어 중요하게 부각되는 중의 한가지가 기능을 외부에서 측정할 있는 측정 장비들의 개발 신호처리에 대한 연구이다.

자연과학에서 실험적 관측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고대 인도 사람들은 우주를 코끼리들이 짊어지고 있는 지붕으로 생각했었다. 어쩌면 지금 우리가 뇌를 보는 것이 이러할 가능성도 있다. 실측되지 않는 것을 갖고서는 공염불에 지나지 않는다.

 

생리학에서 많이 사용되는 미소 전극 방식은 뉴런 개개의 동작은 있지만, 직접 사람에게 사용하기 위해서는 머리를 절개해야 하기 때문에 실험이 용이하지가 않다.

그래서, 머리의 절개없이 뇌신경세포의 활동상황을 검출할 있는 방법이 필요하다. 현재 이러한 장치는 겨우 다음의 4가지가 전부이다(1995).

  1. 신경전류에 의한 Electric Potential 검출하는 EEG(뇌파)
  2. 신경전류에 의한 자기장을 검출하는 MEG
  3. 신경활동 상황을 전자-양전자 쌍소멸시 발생하는 감마선의 검출로 영상화하는 PET(Positron Emission Tomograpohy)
  4. 신경세포활동시 증가하는 산소소모량의 증가를 영상화하는 functional-MRI

이들의 공통된 목적은 신경 흥분의 위치 추적이다(EEG 경우에는 외에도 다양한 해석법이 있음). 이는 뇌의 `기능국재설' 관련하여, 사고과정에 따른 신경위치추적이 중요해졌기 때문이다. 현재의 측정장비 만으로는 연구 정신현상의 끝을 수는 없을 것이다. 그러나, 어떻게 연구해야 지에 대한 방향성은 충분히 도출되리라고 기대되며, 그러한 방향성과 여타 다른 학문의 발전과 더불어 새로운 측정장치 신호해석법의 개발에 의해 소우주로 알려져 있는 정신현상에 대한 만족할 정도의 실체를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가져본다.

그림. MEG 이용하여 뇌자기장을 측정하는 모습

그림. PET 검출한 뇌의 활동부위 영상화(측두엽)

 

아래의 사이트에 들어가 보셔서 각항목을 두루두루 살펴보시고

태초로 부터 전해내려오는 손쉬운 자연의 원리적인 방법으로

어혈(모세혈관=실핏줄 속의 죽은피,썩은피,노폐물등...)로 인한 自己自身의 건강진단과 예방을 참고 헤보세여^^* 모세혈관의 부작용으로 인한 병명들

순환기성 질병/혈액순환이 왜 중요?/어혈의 발생 원인/....

근육통, 신경통, 어깨통증, 허벅지통증, 견비통, 생리통, 멍든곳, 타박상, 사고 후유증, 두통, 비듬, 탈모, 대머리, 치매, 기억력이나 집중력 감퇴, 뇌졸중, 중풍, 정신병, 협심증, 저혈압, 심장마비, 심근경색, 심장통증, 부정맥, 숨이 차거나 가슴 두근거림, 불안 초조함,폐결핵, 기관지염, 호흡곤란, 감기, 기침, 가래, 천식, 목이 잘 쉬는 병, 코고는 병,간염, 간경화, 간암, 황달, 흑달, 담석증, 지방간,위염, 위암, 소화불량, 급체, 위하수(=위가 수축력을 잃고 축 늘어진 것), 장하수(=장이 늘어진 것), 위경련, 속 쓰림, 구토, 설사, 변비, 허약 체질,신장염, 신장병, 몸이 붓는 증세, 비만, 만성피로, 요산과다, 요실금 ,시력감퇴, 안구건조증, 안압, 백내장, 녹내장, 시신경 마비, 바람쐬면 눈물나는 증세, 충혈, 눈다래끼,치통, 풍치, 찬 것이나 신 것을 먹으면 이가 시린 증세, 잇몸병, 입속 마름, 턱 근육의 통증이나 마비, ..... 등등. ― 귀와 코에 관련된 병 ― 귀울림, 중이염, 청각장애, 축농증, 비염 ,피부병(아토피),건성피부, 습성피부, 검은피부, 피부비늘, 주부습진, 비듬, 심한 가려움증, 습진, 여드름, 기미, 주근깨, 검버섯, 딸기코, 딸기피부, 종기, 뾰루지, 각종 피부혹, 염증, 백선, 피부탈모, 등이 돌처럼 굳어지고 갈라지는 거북등, 골다공증, 관절염, 당뇨, 암, 만성피로, 노화, 주름살 ,생리통, 생리불순 ,허리통증, 척추 디스크, 목 디스크 ,골다공증,수족 냉증 ,백혈병,교통사고나 안전사고의 후유증,치질, 무좀,성기능 저하 등등....

내 病은 내가 고친다!

크고 작은 병을 이제는 집에서 고친다!

자연의 원리적으로 누구나 쉽게 배워 신장, 위장, 심장, 머리병, 피부병,.... 등등

혈액순환의 장애로 인한 순환기성질병에 대한...

자신과 온 가족 온 친척이 평생 동안 이용할 보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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