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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량리 역사에서 크레인 붕괴로~(동영상 뉴스) / 놀이기구 사망자 명단

by 현상아 2007. 8. 13.
청량리 역사 크레인 붕괴로 열차 운행 중단…2명 사망 2007년 8월 13일 (월) 19:54 YTN
[앵커멘트]

청량리 역에서 크레인이 넘어지면서 전동차에 전기를 공급하는 전선을 건드려 퇴근길 열차 운행이 중단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취재기자 전화로 연결해 보겠습니다. 홍선기 기자!

현재 복구작업이 진행중인 것 같습니다.

사고 경위 다시 한번 전해주시죠.

[리포트]

사고가 난 역은 경원선 전철이 지나는 청량리역입니다.

오늘 저녁 5시 40분쯤 청량리역 민자 역사 공사를 하던 크레인이 선로 부분으로 넘어지면서 전동차에 전기를 공급하는 전선을 건드렸는데요, 이 사고로 전선이 끊어지면서 청량리에서 의정부를 지나 동두천을 오가는 경원선 열차 양방향 운행이 모두 중단됐습니다.

철도공사는 이 사고로 경원선 양방향이 전면 중단됐습니다.

철도공사는 경원선 동두천 방향과 망우에서 왕십리를 오가는 구간에서 열차 운행이 전면 중단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경춘선 열차가 청량리역에서 성북역까지는 운행을 하지 못하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청량리역 지하 구간을 오가는 서울 지하철 1호선을 비롯해 인천행과 수원행 국철은 정상 운행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인명피해도 발생했습니다.

현재 사고 당시 2명이 숨진 것으로 확인이 되고 있는데요, 플렛폼에서 열차를 기다리던 승객 2명이 크레인에 깔려 숨졌습니다.

68살 전 모씨와 19살 신 모양이 열차를 기다리가 갑자기 넘어진 크레인에 깔려 변을 당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소식이 들어오는대로 전해드리겠습니다.

지금까지 YTN 홍선기입니다.

[저작권자(c) YTN & Digital YTN.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동식 놀이공원인 '월드카니발 부산' 행사장에서 놀이기구가 추락해 4명이 사망했다.

부산 영도경찰서와 119구조대에 따르면, 13일 오후 5시20분경 부산시 영도구 동삼동 동삼혁신지구에 있는 '월드카니발' 행사장에서 놀이기구인 관람차가 떨어졌다. 이 관람차는 최고 66m 높이로 회전하는 놀이기구다.

이 사고로 곤돌라에 타고 있던 어린이 1명(7~8살 추정)과 여자 3명 등 총 4명이 사망했다. 또 관람차에는 6명이 더 있었던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어 사상자가 늘어날 가능성도 있다.

세계 최대 규모의 이동식 테마공원인 '월드카니발' 행사장은 7월 23일부터 시작해 8월말까지 계속될 예정이었다. 이곳에는 '탑버즈', '유로코스터', '지포스' 등 국내에 처음 소개되는 놀이기구를 포함해 총 32가지 놀이기구와 40여종의 게임시설이 설치돼 있다.

경찰과 119 구조대는 사고 직후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으며,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하고 있다.

영도경찰서 상황실 관계자는 "이미 사망한 4명 이외에 더 사람이 타고 있어 현재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다"면서 "정확한 사고 원인은 조사를 해봐야 알 것 같다"고 말했다.

 

 

부산 놀이기구 참사 사망자 4명, '일가족' 확인(종합3보)

(부산=연합뉴스) 이영희 기자 = 13일 오후 발생한 영도구 동삼동 월드카니발 놀이기구 추락사고의 사망자와 부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사망자

▲김시연(68.여.부산시 영도구 청학동) ▲전민수(6.서울시 동대문구 용두동) ▲전윤경(28.여.서울시 동대문구 용두동) ▲전지은(25.여.서울시 동대문구 용두동)

◇부상자

▲변영순(44.여)

lyh9502@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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