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프, 두께 2cm「초박형 LCD TV」선보여
소니ㆍ도시바, AM OLED TV 상용화 추진
▒ 평판 TV가 대중화시대를 맞으면서 첨단 기술개발을 통해 새로운 블루오션을 개척하려는 업계의 경쟁 활발
- 차세대 디스플레이인 유기발광다이오드(OELD)를 이용한 TV가 상용화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평판 TV의 대표주자 격인 LCD TV도 진화를 거듭하면서 시장 지키기에 나서
- 시장조사기관인 디스플레이서치에 따르면 지난 2분기 LCD TV 전세계 출하대수는 1610만대로,
전년동기대비 70% 이상 늘어나
· 지난해 4600만여대였던 연간 출하대수는 오는 2009년 1억1000만대로 증가할 전망
· 그러나, 출하물량이 급증함에 따라 제품판매 가격은 매년 20% 가까이 떨어지고 있으며,
업계의 수익성에도 부정적인 영향 미쳐
▒ 샤프, 소니, 도시바 등 일본 업체들은 최근 잇달아 신기술을 개발하면서 차별화 된 제품 마련
◈ 샤프, 초박형 LCD TV로 승부
- LCD 패널 경쟁을 주도하고 있는 샤프는 기존 평판 TV보다 1/3 수준으로 얇아진
초박형 LCD TV 개발에 성공
· 두께 2cm의 LCD 패널을 장착한 52인치 LCD TV 시제품 발표
· 이 제품은 가장 두꺼운 부분의 두께가 2.9cm에 불과하며 무게도 25kg에 불과
이는 현재 판매 중인 가장 얇은 52인치 TV(8.1cm)에 비해 두께는 64%, 무게는 17%가 각각 줄어든 것
- 화질을 비롯한 다른 기능들도 향상
· 명암비는 10만:1에 달해 더욱 선명한 영상을 구현할 수 있고 색재현력은 NTSC기준 대비 150%
· 반응시간은 4ms(1000분의 4초)로 잔상을 거의 느낄 수 없음
· 연평균 전기 소비량(하루 4.5시간 시청기준)은 기존 LCD TV의 절반인 140kWh
- 이 제품에 사용될 LCD 패널은 오는 2010년 3월 가동예정인 10세대 생산라인을 통해 조달될 예정
· 회사는 설계 개선을 통해, 상용 제품의 무게를 시제품보다 더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
· "대형화면을 지탱하기 위해서는 2cm정도의 두께는 필요하다. 이번 제품의 화질은
앞으로 모든 LCD TV의 표준이 될 것이다" (가타야마 미키오 사장)
◈ 소니와 도시바, OLED TV 시장 이끈다
- 소니와 도시바는 각각 능동형(AM) OLED 기반 중소형 TV의 상용화 작업을 진행 중
· AM OLED는 전기를 이용해 스스로 발광하므로 별도의 백라이트 유닛이 필요없으며,
따라서 기존 평판 TV보다 획기적으로 두께와 무게를 줄일 수 있으며 화질도 크게 앞섬
· 생산가격이 LCD 패널에 비해 50% 가량 높은 것이 단점이지만,
양산단계에 들어서면 머지않아 이 문제도 해결될 것으로 관련업계는 전망
- 소니는 올해 안에 11인치급 AM OLED TV를 출시해 시장을 선도한다는 계획
· 이 제품에 장착될 AM OLED 패널은 두께가 겨우 3mm에 불과
· 초기 생산물량은 월 1000대 정도의 소량이지만, 시장성장을 이끌면서 주도권을 확보하겠다는 전략
- 도시바도 오는 2009년부터 20인치급 AM OLED TV를 시장에 내놓을 방침
<출처> 디지털타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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