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시간 : 2007.09.03 10:45 / 수정시간 : 2007.09.03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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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장미희·최화정 등 연예인들의 학력위조 파문이 확산되면서 연예인들의 학력 고백 행렬이 줄을 잇고 있다.
최근 최고의 오락프로그램으로 부상하고 있는 MBC ‘무한도전’의 멤버인 정준하와 박명수는 지난 1일 방송에서 자신들의 최종학력이 고졸 이라고 당당히 밝혔다.
이날 방송은 유재석,박명수,정준하,정형돈,노홍철,하하 등 6명의 멤버들이 PD가 돼 각자 프로그램을 제작하는 방식으로 진행된 ‘네 멋대로 해라’편.
- ▲ MBC ‘무한도전’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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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는 오프닝 도중 정준하에게 “너나 나나 고등학교 나왔잖아”라고 호통개그를 선보였고,이에 정준하는 “고등학교까지 나왔는데 남들 대학다닐 때 나는 학원에서 재수하고 삼수,사수까지 했다”고 털어놨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유재석은 ‘박명수의 거성쇼’와 ‘정형돈의 체인지’코너에서 탁월한 토크쇼 진행실력을 선보였을 뿐만 아니라 박명수의 표정과 자세,개그스타일을 똑같이 재연해 ‘유거성’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얻기도 했다.
영화 ‘브라보 마이 라이프’개봉을 앞둔 영화배우 이소연도 최근 졸업을 1년 앞두고 바쁜 스케줄 때문에 한국종합예술학교 연극원을 자퇴한 사실을 털어놨다.
이소연은 스포츠칸과의 인터뷰에서 “더 이상 휴학을 할 수 없어 얼마 전 학교에 자퇴서를 냈다”며 “졸업을 1년 남겨둔 상황에서 그만두게 돼 너무 안타깝다”고 고백했다.
이소연은 “활동이 허락되는 3학년 때인 2004년 ‘스캔들-조선남녀상열지사’로 데뷔한 후 한 학기에 두 학점을 듣더라도 다니려 노력했지만 4학년 때 공연을 매 학기 두 개 이상 해야 하는데 현재 스케줄상 그건 불가능하다”며 “공연을 두개 하면 1년 동안 활동은 전혀 할 수 없다. 휴학도 더 안 되고 학교를 다닐 수도 없어 힘들게 결정을 내렸다”고 말했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앞서 최근 6년만에 컴백한 가수 김사랑도 고등학교 중퇴사실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김사랑은 지난 1일 스타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음악을 위해 고등학교 1학년을 다니다 자퇴했다”며 “당시는 음악을 위한 선택이었고, 후회는 없다”고 밝혔다.
충북 진천이 고향인 김사랑은 수원 유신고에 입학했으나 1학년을 다니다 밴드활동을 위해 중퇴를 결심했다고 한다.
반면 개그우먼 조혜련은 자신의 석사학력은 가짜가 아니라고 밝혔다.
조혜련은 지난달 31일 오전 ‘지석진의 굿모닝FM’에 출연,“2년 반 동안 대학원을 다닌 것이 확실하냐”는 질문에 “요즘처럼 민감한 시점에 추호의 거짓도 없이 말하지만 석사 학위를 딴 것이 맞다”고 대답했다.
조혜련은 “한양대학교 연극영화과 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며 “당시 내가 제출한 논문의 주제가 코미디가 한국사회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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