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피토' 일본 수도권 강타
[앵커멘트]
강력한 세력을 지닌 제 9호 태풍 '피토'가 초당 25미터의 강한 바람을 동반한 채 일본 수도권을 직격하면서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1명이 숨지고 37명이 다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박경석 기자입니다.
[리포트]
태풍 '피토'가 오늘 새벽 가나가와현에 상륙한 이후 도쿄를 비롯한 수도권을 강타했습니다.
중심기압 970 헥토파스칼, 중심부근에서는 초속 35미터의 폭풍이 휩쓸고 있습니다.
국지적으로 시간당 50밀리미터를 넘는 집중호우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밤 사이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나가노현에서는 강풍에 쓰러진 나무에 깔려 76살 노인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시즈오카현에서는 90살 할머니가 바람을 견디지 못하고 넘어져 다치는 등 수십 명이 부상했습니다.
토사붕괴로 주택 파손 피해와 집중 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도 잇달았습니다.
또 9만여 가구에 전기공급이 끊겼습니다.
교통은 절반쯤 마비상태에 빠졌습니다.
도쿄와 나고야 등을 잇는 신칸센 운행이 중단됐고 수도권 열차도 30%가 멈췄습니다.
[녹취:시민]
"역에서 밤을 새워야 할 것 같아요."
[녹취:어린이]
"집에 가고 싶네요."
항공기 결항도 속출했습니다.
교통대란은 오늘도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서서히 북상하고 있는 태풍 피토는 오늘 저녁 일본 북동부쪽으로 이동하고 내일은 홋카이도에 진입할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일본 기상청은 앞으로도 350밀리미터를 넘는 비가 더 올 것으로 예상하며 하천범람과 토사붕괴 등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YTN 박경석입니다.
강력한 세력을 지닌 제 9호 태풍 '피토'가 초당 25미터의 강한 바람을 동반한 채 일본 수도권을 직격하면서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1명이 숨지고 37명이 다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박경석 기자입니다.
[리포트]
태풍 '피토'가 오늘 새벽 가나가와현에 상륙한 이후 도쿄를 비롯한 수도권을 강타했습니다.
중심기압 970 헥토파스칼, 중심부근에서는 초속 35미터의 폭풍이 휩쓸고 있습니다.
국지적으로 시간당 50밀리미터를 넘는 집중호우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밤 사이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나가노현에서는 강풍에 쓰러진 나무에 깔려 76살 노인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시즈오카현에서는 90살 할머니가 바람을 견디지 못하고 넘어져 다치는 등 수십 명이 부상했습니다.
토사붕괴로 주택 파손 피해와 집중 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도 잇달았습니다.
또 9만여 가구에 전기공급이 끊겼습니다.
교통은 절반쯤 마비상태에 빠졌습니다.
도쿄와 나고야 등을 잇는 신칸센 운행이 중단됐고 수도권 열차도 30%가 멈췄습니다.
[녹취:시민]
"역에서 밤을 새워야 할 것 같아요."
[녹취:어린이]
"집에 가고 싶네요."
항공기 결항도 속출했습니다.
교통대란은 오늘도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서서히 북상하고 있는 태풍 피토는 오늘 저녁 일본 북동부쪽으로 이동하고 내일은 홋카이도에 진입할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일본 기상청은 앞으로도 350밀리미터를 넘는 비가 더 올 것으로 예상하며 하천범람과 토사붕괴 등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YTN 박경석입니다.
루마니아 폭우…최소한 5명 사망
루마니아에 이틀간 폭우가 내려 최소한 5명이 숨지고 수 천 가구가 침수 피해를 입었습니다.
AP통신은 수도 부쿠레쉬티에서 북동쪽으로 180킬로미터쯤 떨어진 테쿠지 지역에 집중 호우가 내려 80대 노인이 범람한 강물에 휩쓸려 숨지는 등 인명과 재산피해가 속출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또 10대 청소년과 60대 여성 등 2명이 벼락 맞아 숨졌고, 수천 가구의 집이 침수됐다고 AP통신은 전했습니다.
AP 통신은 이 지역을 잇는 주요 철도 노선과 고속도로도 침수돼 교통이 통제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상우 [ kimsang@ytn.co.kr ]
AP통신은 수도 부쿠레쉬티에서 북동쪽으로 180킬로미터쯤 떨어진 테쿠지 지역에 집중 호우가 내려 80대 노인이 범람한 강물에 휩쓸려 숨지는 등 인명과 재산피해가 속출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또 10대 청소년과 60대 여성 등 2명이 벼락 맞아 숨졌고, 수천 가구의 집이 침수됐다고 AP통신은 전했습니다.
AP 통신은 이 지역을 잇는 주요 철도 노선과 고속도로도 침수돼 교통이 통제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상우 [ kimsang@yt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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