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 놀이하는 사람들, 폴 세잔느,
1892∼96년, 캔버스에 유채, 47 x 56.5cm
오르세 미술관
세잔느는 카드 놀이를 주제로 하여 1890년부터 1896년까지 5점의 작품을 완성하였다.
5점의 작품들은 카드 놀이중인 사람들의 수도 작품마다 다르며 작품의 크기도 각각 달라,
세잔느가 같은 주제로 일련의 조형 실험을 하였음을 짐작케 한다.
현재 반즈 재단(Foundation Barnes)에 소장되어 있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소장의 작품에는 4명으 로,
오르세 미술관에 소 장된 2명의 처음작품이 그 중 가장 완성도가 높은 작품으로,
구도에 대한 세잔느의 집착을 잘 보여준다.
두 남자는 테이블가운데 놓여 있는 술병을 중심으로
거울에 비추인 듯 거의 완벽한 대칭을 이루고 있다.
화면 중앙으로 몰린 두 손과 카드들, 두 인물의 서로 대칭을 이루고 있는 팔,
두 개의 모자 등 엄격한 대 칭 구도는 작품에 고전주의적인 기운을 불어넣었다.
화면 왼쪽의 인물이 좀 더 어둡게 칠해졌지만 두 장 의 흰 색 카드와 파이프,
흰 셔츠 깃 등으로 명암까지도 완벽한 균형을 이루어낸다.
세잔느가 임의로 색 을 칠한 것이 아니라,
화면의 구성과 균형을 위해 대상 하나하나를 심사숙고했음을 알 수 있다.
Alice In Wonderland
(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
원작이나온지 150년이지나는 동안 높은 인기를 구가했고
독특한 분위기의 동화삽화와 디즈니 애니매이션은
잠시나마 여러분들을 이상한 나라로 빠져들게합니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Alice In Wonderland(1951/미국)
나른한여름 오후, 언니가 읽어주는 역사 얘기를 들으며 졸고 있던
꼬마 소녀 앨리스하얀 토끼가 뛰어가는 걸 보고 뒤를 쫓아간다.
토끼구멍 속으로 따라 들어가 보니 그곳은 완전히 신비한 세계다.
작은 문의 손잡이는 말을 하고, 테이블 위의 약병을 마시니까
앨리스는 병속에 들어 갈 정도로 아주 작아져서,
자기가 흘렸던 눈물의 파도를 타고 열쇠 구멍을 지나간다.
앨리스가 도착한 곳에서는 뱃사람 도도를 비롯한 한 떼의 무리가
파도치는 바닷가를 달리며 젖은 몸을 말리자는 노래를 부르고 있었다.
물속에서 아무리 빙글빙글 돌아봤자 몸은
마르지 않는다고 얘길해봐도 듣지 않는다.
거기서 다시 흰토끼를 발견하고 따라가던 앨리스는 이번엔
쌍둥이 트위들 형제를 만나 바닷 물개와 목수,
그리고 가여운 굴들에 관한 이야기를 듣는다.
이들은 흰 토끼를 찾을 방법을 가르쳐줄 듯 가르쳐줄 듯
폼을 재다가, 자기들 얘기만 주절주절 쏟아놓는데.
영국 출신의 아더 라캄 Arthur Rackham (1867-1939)은 당시는 물론
지금까지도 가장 인기있는 동화 일러스트레이터 중의 한 사람입니다.
주로 펜과 수채물감으로 그려진 그의 삽화들은 선이 강조되어서
어딘지 모르게 동양적이고 또 아주 낭만적입니다.
Alice In Wonderland (Fin)
BEAUTIFUL SOAP-MICHAEL BANNE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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