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일본의 한 귀금속 회사가 내년도 달력을 황금으로 제작해 선보였습니다.
가격은 3천만 엔, 우리 돈으로 2억 4천만 원이나 한다고 하는데 팔릴지는 의문입니다.
도쿄에서 윤경민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도쿄 긴자의 한 유명한 귀금속 가게입니다.
2008년도 대형 달력이 손님들에게 공개됐습니다.
가로 42센티, 세로 67센티미터로, 무게가 6kg이나 나가는 황금달력입니다.
물론 도금 없이 순금으로 제작됐습니다.
앞면에는 1월부터 12월까지의 달력이 있고 뒷면에는 그림이 그려져 있습니다.
11세기 일본의 유명한 장편소설 '겐지모노가타리'가 세상의 빛을 본 지 천년이 되는 것을 기념해 그 등장인물의 그림이 그려졌습니다.
[녹취:다나카 마사카즈, 귀금속 상점 매니저]
"내년 1년이 풍요롭고 빛나는 해가 됐으면 하는 생각에서 만들었습니다."
이 황금 달력의 가격은 3천만 엔.
우리 돈으로 약 2억 4천만 원입니다.
원래는 2008년을 기념해 2천 8만 엔에 팔려 했지만 금값이 오르는 바람에 할 수 없이 올렸다는 것입니다.
이 귀금속 회사는 재작년과 작년에도 각각 2006만 엔짜리와 2007만 엔짜리 황금달력을 만들어 공개했는데, 실제 팔렸는지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고 있습니다.
이 회사는 오사카와 나고야 등 지방 점포에서도 황금달력을 전시하며 판매에 나설 계획인데, 과연 팔릴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도쿄에서 YTN 윤경민입니다.
일본의 한 귀금속 회사가 내년도 달력을 황금으로 제작해 선보였습니다.
가격은 3천만 엔, 우리 돈으로 2억 4천만 원이나 한다고 하는데 팔릴지는 의문입니다.
도쿄에서 윤경민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도쿄 긴자의 한 유명한 귀금속 가게입니다.
2008년도 대형 달력이 손님들에게 공개됐습니다.
가로 42센티, 세로 67센티미터로, 무게가 6kg이나 나가는 황금달력입니다.
물론 도금 없이 순금으로 제작됐습니다.
앞면에는 1월부터 12월까지의 달력이 있고 뒷면에는 그림이 그려져 있습니다.
11세기 일본의 유명한 장편소설 '겐지모노가타리'가 세상의 빛을 본 지 천년이 되는 것을 기념해 그 등장인물의 그림이 그려졌습니다.
[녹취:다나카 마사카즈, 귀금속 상점 매니저]
"내년 1년이 풍요롭고 빛나는 해가 됐으면 하는 생각에서 만들었습니다."
이 황금 달력의 가격은 3천만 엔.
우리 돈으로 약 2억 4천만 원입니다.
원래는 2008년을 기념해 2천 8만 엔에 팔려 했지만 금값이 오르는 바람에 할 수 없이 올렸다는 것입니다.
이 귀금속 회사는 재작년과 작년에도 각각 2006만 엔짜리와 2007만 엔짜리 황금달력을 만들어 공개했는데, 실제 팔렸는지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고 있습니다.
이 회사는 오사카와 나고야 등 지방 점포에서도 황금달력을 전시하며 판매에 나설 계획인데, 과연 팔릴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도쿄에서 YTN 윤경민입니다.
2억 원대 황금달력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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