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통을 느끼고 표현할 수 있는 ‘치과 환자 로봇’이 개발되었다.
‘심로이드’라는 이름의 이 로봇은 수요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2007년 국제 로봇 전시회를 통해 공개되었다.
얼굴을 찌푸리고 눈을 깜박거리며 손, 발짓 및 음성으로
고통을 표현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는 ‘치과 환자 로봇’은
일본 로봇 제작 전문 회사인 코코로사와 일본 의과
대학교 연구팀이 공동으로 개발했다.
‘심로이드’라는 이름의 이 로봇은 160cm의 키에 검은색
머리카락을 가지고 있으며 외모는 젊은 여성을 닮았다.
이 로봇은 치아 부위에 장착된 특수 센서 덕분에 고통을
느낄 수 있다. 의사의 실수가 있을 때 눈동자 등을 움직이며
“너무 아파요”라는 말을 할 수 있다는 것.
환자 로봇 심로이드는 치과 대학생들의 ‘실습용’으로 사용될
전망이다. 정밀하게 제작된 로봇을 대상으로 훈련을 하면,
환자에게 최대한 고통을 주지 않고 치료를 할 수 있는 능력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는 게 관계자의 설명. 또 고통을 즉각적으로
표현하는 로봇을 접한 치과 의사들이 환자의 고통을
더욱 잘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고 관계자는 덧붙였다.
(사진 : 고통을 표현할 수 있는 ‘치과 환자 로봇’ 심로이드 /
로봇 개발 연구팀 자료 사진) /팝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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