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북극 빙하가 5년 내에 다 녹을 수도 있다는 충격적인 전망이 제기됐습니다.
학자들은 지구 온난화의 심각성을 경고하고 있습니다.
지순한 기자입니다.
[리포트]
2012년 여름이면 북극해에서 빙하를 찾아보기 힘들지도 모른다.
지구 온난화를 경고하며 미 항공우주국 NASA가 내놓은 충격적인 전망입니다.
NASA는 최신 위성자료를 근거로 북극 빙하의 전체 부피가 4년전의 절반 수준으로 감소한 사실을 들었습니다.
또 빙하의 표면적 역시 이전 기록보다 23%나 줄어들었다고 덧붙였습니다.
지난해 나왔던 2040년 북극 빙하 소멸 예측을 불과 1년 만에 무려 30년 가까이 앞당긴 것이어서 충격을 더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그린란드의 대륙빙하도 5,500억 t이 녹아 내렸습니다.
지난해보다 무려 190억 t이나 늘어난 양입니다.
기후학자들은 이같은 엄청난 빙하 융해가 일시적 현상이 아닌 기후흐름의 변화가 아닐지 우려하고 있습니다.
지난 30년 간의 패턴대로라면 올해는 빙하 융해가 심하지 않았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지구온난화 문제가 되돌릴 수 없는 상태로 악화되기 전에 대책을 세워야 한다는 전문가들의 목소리가 높습니다.
YTN 지순한 [shchi@ytn.co.kr]입니다.
북극 빙하가 5년 내에 다 녹을 수도 있다는 충격적인 전망이 제기됐습니다.
학자들은 지구 온난화의 심각성을 경고하고 있습니다.
지순한 기자입니다.
[리포트]
2012년 여름이면 북극해에서 빙하를 찾아보기 힘들지도 모른다.
지구 온난화를 경고하며 미 항공우주국 NASA가 내놓은 충격적인 전망입니다.
NASA는 최신 위성자료를 근거로 북극 빙하의 전체 부피가 4년전의 절반 수준으로 감소한 사실을 들었습니다.
또 빙하의 표면적 역시 이전 기록보다 23%나 줄어들었다고 덧붙였습니다.
지난해 나왔던 2040년 북극 빙하 소멸 예측을 불과 1년 만에 무려 30년 가까이 앞당긴 것이어서 충격을 더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그린란드의 대륙빙하도 5,500억 t이 녹아 내렸습니다.
지난해보다 무려 190억 t이나 늘어난 양입니다.
기후학자들은 이같은 엄청난 빙하 융해가 일시적 현상이 아닌 기후흐름의 변화가 아닐지 우려하고 있습니다.
지난 30년 간의 패턴대로라면 올해는 빙하 융해가 심하지 않았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지구온난화 문제가 되돌릴 수 없는 상태로 악화되기 전에 대책을 세워야 한다는 전문가들의 목소리가 높습니다.
YTN 지순한 [shchi@ytn.co.kr]입니다.
"북극빙하 5년 뒤 모두 녹을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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