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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만사 이모저모/불만제로 및

내비게이션의 실체 / 주유소

by 현상아 2008. 1. 28.

빛 좋은 개살구? 내비게이션의 실체

 

 


먼 길 떠나기 두려운 길봉사들, 이것만 있으면 대한민국 팔도 국토대장정 문제없다
는데...
바로 ‘김 기사’ 못지않은 탁월한 길안내 서비스의 대표주자, 내비게이션!
하.지.만. 소비자 보호원에 의하면 2001년 300건으로 시작한 불만 사례가, 2006년 작

한해 동안 4815건으로 작년에 비하면 무려 70%증가되었다고 한다.
편하기 위해 비싼 돈 주고 구입한 내비게이션이 그 값어치를 못하고 되려 소비자들
의 심기를 불편하게 한다는데...
문제점을 들여다보니, 그야말로 황당하다.
방향감각 상실하고 같은 곳을 계속 돌고 도는 갈팡질팡 내비게이션에
기본적인 번지 검색조차 안 되는 300만원짜리 먹통 내비게이션까지.
또한 계속 직진하라는 안내멘트 믿다가 낭떠러지 저승길로 직행할 뻔했다는 아찔한
제보!
게다가 한 달에 3~4만원의 업그레이드 비용은 고스란히 소비자의 몫이 되고, 한 내
비게이션 업체의 AS센터는 전국에 고작 1곳!

과연, 내비게이션만 믿고 달리면 가장 빨리,가장 안전하게, 목적지에 닿을 수 있는
것일까?
불만제로는 사상 최초, 소비자들의 불만이 자자한 내비게이션 5개를 수거, 오직 내비
게이션의 지시에 의해서만 운행하는 실험에 들어갔다.
과연 내비게이션의 길 찾기 실험 결과는?? 그 결과를 <실험카메라>에서 확인하십시
오.

제로맨이 간다.가짜 기름은 ‘스티커’로 통한다?!
불만제로 앞으로 도착한 수상한 스티커 사진 한 장과 믿기 힘든 제보!
평소 사람들이 잘 살피지 않는 곳인 주유구에 스티커를 붙여 기름을 가려 판다는데,
바로 이 ‘스티커’가 일반인과 단속반을 구별하는 암호가 된다는 것!
한술 더 떠 스티커가 붙어있는 단골고객에게는 안심하고 가짜휘발유를 넣어주기까
지 한다?
불만제로는 이 기묘한 ‘주유소 스티커 괴담’의 실체 확인에 들어갔다.

제작진은 이 의혹의 주유소만 다닌다는 단골 차량 3대를 섭외, 3주에 걸쳐 주유를 하

기름을 빼내 정밀분석을 해 보았다.
3주 동안의 끈질긴 추적 결과, 제작진은 놀라운 결과를 확인 할 수 있었다.
3대의 차량에 주유된 기름 샘플 모두가 정밀하게 혼합된 유사 석유 제품으로 판명된
것!
제작진은 문제의 주유소를 습격, 현장 검증에 들어갔다.
역시나 업자들은 고객관리차원에서 붙인 스티커라는 오리발을 내밀고, 그 수법 또
한 이전과는 전혀 다른 수법이었다. 
의혹의 주유소 옥상 위에 설치된 비밀 물탱크 안에서 발견된 것은... 놀.라.웠.다!
과연 그 실체는? <제로맨이 간다>에서 그 실체가 밝혀집니다.

 

23회  ㅣ  2007-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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