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차의 비밀 2
보닛 등의 부품 교체, 새로 구입한 차라고 보기 힘든 결함들이 발견된 신차 등. 선 출
고 된 차량의 문제점들을 밝혀낸 ‘신차의 비밀 1편’ 방송 이후, 불만제로에 접수된 놀
라운 제보들.
신차에서 5군데 이상 수리흔적 발견!
5천 4백만 원을 호가하는 신차를 구입한 M씨. 신차를 샀다는 즐거운 마음도 잠시!
주행 도중 발생한 앞 유리 쪽 성에로 인해 대형사고위험을 감수해야 했던 M씨! 그
는 신차 구입 3일 만에 발생한 차 결함을 판매사 측에 밝히고 차 교환을 요구했다. 그
러나 차량의 중대결함이 아니기 때문에 교환은 불가하다는 입장만을 고수하는 판매
사!
최초 주행거리 35Km, 과다하게 많이 채워져 있는 기름 등 꼬리를 무는 의혹들! 차
량 정밀검사를 통해 밝혀낸 신차의 의혹은 끝이 없었다! 재 코팅 된 자동차 밑 부분,
풀어진 볼트흔적, 이 뿐 아니라, 헤드라이트 등에서도 수리의 흔적을 발견, 신차가
사고 차와 비슷한 정비를 받았던 흔적들이 곳곳에서 발견되었다. 정상 출고된 차량
으로 신차에 아무 문제가 없다는 제조사 측과 누군가 차를 수리해 신차로 둔갑시켰
다는 소비자 측의 팽팽한 대립! 과연 진실은?
관리되지 않고 있는 선출고 차량, 소비자에게 신차로 전달되는 과정 추적!
부천의 한 주차장, 이곳에는 임시번호판도 달지 않은 100여 대의 신차가 두꺼운 먼지
를 뒤집어 쓴 채 방치되어 있었다. 영업점에 의해 선 출고 된 차량이 이곳에서 판매
될 날만 기다리고 있었던 것! 소비자들은 자신이 구입할 차가 깨끗하지도 안전하지
도 않은 이곳에 선출고 되어 방치되고 있었다는 것을 알고 있을까? 제로맨, 주차장
잠복근무를 통해 선출고 차량이 소비자에게 전달되는 과정을 추적한다!
공채할인금액 속여 영업 이윤을 남긴다??
불만제로 취재 도중 발견한 소비자들의 또 다른 불만. 자동차등록증의 공채할인 금
액과 실제 소비자들이 지불한 공채할인 금액이 다르다? 공채할인은 자동차를 구입
할 때 구입해야하는 국채를 구입하지 않고, 즉시 당일 공채할인율을 적용, 재판매하
는 것을 말한다. 그런데, 제보자들이 지불한 공채할인비용은 등록할 때 제출한 영수
증과 적게는 몇 천 원에서 많게는 2배의 차액까지 남긴 영업지점도 있었다. 이는 소
비자를 상대로 부당 이득을 남긴 것으로 명백한 사기! 불만제로, 각 영업점에서 실
제 공채할인금액을 정확히 책정하고 있는지 확인을 해보기 위해, 수도권 50개 영업
지점을 방문, 견적서 상의 공채할인금액과 당일공채할인금액을 비교해봤다. 최근 공
채할인율은 거의 변하지 않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최대 30만 원이 넘는 차액이 발생
하는 것을 확인했다.
■ 소비자가 기가막혀 - 꿈의 렌즈(드림렌즈)를 아시나요?
수술 없이도 안경을 벗을 수 있다? 밤에 자는 동안 착용하는 것만으로도 낮에 안경
없이 생활할 수 있다는 꿈의 렌즈, 드림렌즈! 그런데! 시력교정렌즈 (일명 드림렌즈)
착용 후, 불규칙한 시력, 빛 퍼짐 현상, 출혈, 두통에 세균 감염까지 생겼다는 제보들
이 불만제로에 접수됐다. 아침, 저녁 시력이 다 달라 안경은 3개. 눈의 상태에 따라
넣는 안약만 무려 4개 드림렌즈를 2년째 착용하고 있는 C씨. 드림렌즈를 낀 다음날
엔 아침엔 잘 보였다가 저녁엔 잘 보이지 않는다고 한다. 시시때때로 바뀌는 시력 때
문에 가지고 있던 안경도 무용지물, 3개의 안경을 마련, 시력이 바뀔 때마다 바꿔 착
용하고 있다는데... 안경을 벗고 생활할 수 있다는 장점에 드림렌즈를 구입했건만,
드림렌즈 때문에 오히려 더 불편한 생활을 하고 있다. 1년 전부터 드림렌즈를 사용하
고 있는 J씨는 눈의 상태에 따라 넣는 안약을 4개나 가지고 있다. 밤낮으로 시력이
다른 것은 물론 매일 매일 시력이 다르게 나오는 시력과 눈에 생긴 염증은 일상생활
을 하기 힘들게 만들 정도. 안경 없는 편한 생활을 약속했던 드림렌즈. 제보자들은
왜 이런 부작용에 시달리고 있는 걸까?
환자와의 적합성과는 상관없이 시술, 병원 이윤 추구에만 급급해 대부분의 병원에서
는 학생에서 성인까지 시력교정이 필요한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드림렌즈를 권하고
있었다. 그러나 환자에게 적합하지 않을 경우나 드림렌즈가 일으킬 수 있는 부작용
에 대해서 정확히 언급을 해주는 병원은 거의 없었다. 게다가 환불 규정도 병원마다
달라 부작용이 생겨도 환불도 어렵다고 하는데... 불만제로가 만난 한 내부고발자에
따르면 드림렌즈는 병원에 이윤을 가장 많이 남겨주는 판매 상품 중에 하나. 이 때문
에 일부 병원에서는 드림렌즈가 처방이 아닌 영업이라고까지 한다고 한다. 부작용
에 관한 아무런 설명도 없이 환자에게 처방되는 시력교정렌즈(드림렌즈)의 실태를
불만제로에서 고발합니다.
49회 ㅣ 2007-09-06
mbc방송프로그램 '불만제로'에서 방영된 지난 간략한 내용이지만
지금여기(NowHere)를 방문해주신 모든님들 또한 더불어 소비자의 입장으로
생활속에서 다시한번 참고삼아 살펴보시며 생활이 더 좋은현상으로...되시길 기원하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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