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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만사 이모저모/불만제로 및

전기매트 / 지방흡입

by 현상아 2008. 1. 29.

전기매트

 


59회  ㅣ  2007-11-29   
최근 모 인터넷 쇼핑몰에 등록된 판매 건수만 4997건, 이제는 필수품이다!
찬바람 불면 생각나는 따뜻한 전기매트, 어떤 제품을 사야 할까?
겨울철 제대로 된 전기매트 구입을 위한 가이드!!
불만제로, 이번엔 전기매트에 대한 소비자들의 다양한 궁금증을 해결해본다.

전자파가 궁금해요
전기매트에서 나오는 전자파의 유해성을 문의해온 소비자들. 전기제품이라면 적든
많든 전자파가 나올 수밖에 없다. 그 유해성에 관한 논란은 끊이지 않고 있지만, 전
기매트처럼 장시간 신체와 밀착하여 사용하는 제품의 경우는 사전 예방의 관점에서
특별한 주의를 필요로 한다. 불만제로 실험결과, 시판되고 있는 전기매트의 전자파
수치는 1mG(밀리가우스)미만에서 100mG(밀리가우스)이상까지 큰 차이를 보였다.
문제는 전자파 차단을 적극적으로 홍보하며 슬쩍 전자파 차단 열선이 아닌 일반 열
선을 사용하는 제품이 있다는 것인데..!  시중 판매중인 인기 회사 제품 일부에서 이
와 같은 사실이 발견되었다. 홈쇼핑에서 가장 인기 있는 모 회사의 더블+싱글 패키
지 상품도 뭔가 광고와는 다르다는데..

찌릿찌릿. 감전 위험의 사각지대, 전기매트
불만제로로 접수된 전기매트 관련 제보들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던 찌릿한 증
상.
매트 위에서 자고 있는 아이를 깨우러 몸을 만지는 순간, 몸에서 찌릿한 전기를 느
낀 A씨. 그 이후로 매트를 사용하지 못하고 있다는데. 과연 이 느낌의 실체는 무엇일
까? 정전기, 전자파 등 갖가지 추측 속에 감전위험 테스트를 실시해봤다. 실험 결과,
찌릿한 증상의 해결방법을 찾아낸 불만제로. 감전에 대비한 전기매트의 기본 안전
요건을 제시한다.

전기매트 업계의 양심고백, 핵심 부품은 점점 더 저급해진다?
‘시판되고 있는 제품의 90% 이상이 오래 사용할 수 없는 제품이에요’
‘양심을 저버린 거죠. 업계가 양심을 버렸어요’
전기매트의 심장부는 열선!! 열선의 재질, 배열구조에 따라 전기매트의 수명은 몇 년
씩 차이 난단다. 한 전기매트 수리업체의 양심 고백!! 현 시판되고 있는 매트의 대부
분은 오래 사용할 수 없는 안전하지 않은 제품이라는데. 온도를 올려도 따뜻해지지
않거나, 혹은 과열되어 사고로 이어지거나, 1년을 넘기지 못하고 고장 나는 요즘 전
기매트들은 다들 그럴만한 속사정이 있었다.  가격경쟁에 밀려 점점 저급해지는 시
판 전기매트의 내부 구조를 공개하고, 원가절감을 위해 제품의 안전성과 내구성은
뒷전인 매트 업계를 고발한다.

제로맨이 간다_ 지방흡입

초간단 미용성형 지방흡입술? 부작용이 많다!

사례 1>
‘옷을 내렸는데 피부가 같이 내려오는 거예요. 옷 떨어지는 것처럼. 피멍든 데만’
허벅지 부위 지방흡입시술을 받은 A씨는 다음날 압박 붕대를 풀자, 한 쪽 허벅지 전
체에 피멍이 가득 차 있는 것을 발견했다. 피멍은 풀리지 않고 피부 괴사로 이어져
허벅지에는 화상 흉터가 크게 남았다. 그러나 병원 측의 보상도 사과도 받지 못했
다.
사례2>
B씨는 지난 1월, 복부 지방흡입시술을 받았다. 부작용을 숨기려 수술 후 붕대를 풀
어주지 않았던 병원. 15일이 지나서야, 피부가 괴사된 사실을 알게 되었다. 배 쪽의
근육과 피부가 흡착되어 버리는 바람에 피부가 쭈글쭈글해졌고 등에는 손바닥만한
화상 흉터가 생겼다.

효과가 확실하고 가장 만족도가 높은 시술이라는 지방흡입, 그러나 이들에게는 무
슨 일이 일어난 걸까?

지방흡입시술로 몰려들고 있는 의사들
‘지방흡입술이 돈이 된다고 해서 업자한테 처음 배웠어요’
일부 의사들은 지방흡입 의료기기 영업사원을 통해 기술을 전수받는다고 한다. 학술
대회에서 이런 의사들의 지방흡입시술 도입과 성공은 좋은 본보기로 소개, 다른 의
사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었다. 취재 결과 지방흡입시술을 전수받는 대부분
의 의사들은 정식 교육을 받고 있지 않았다. 의료기기 영업사원에게 교육받거나
DVD동영상, 몇 차례의 시연교육만 받은 의사들이 바로 현장에서 환자를 받고 있었
다.

단 몇 회 교육으로 지방흡입술 전문의 탄생?!
한 성형외과에서 의사들을 상대로 한 지방흡입술 시연교육이 열렸다. 교육을 받으
러 온 대부분은 산부인과, 비뇨기과 같은 타전공의였다. 문제는 시연교육 중에 부작
용에 대한 언급이나 교육은 일체 이뤄지지 않았다는 것!! 지방흡입술을 처음 접하는
의사들은 시연교육에 3~5차례 정도 참여 후, 환자를 상대로 지방흡입시술을 시행하
겠다고 했다.
이렇게 경험이 부족한 의사로부터 속출하고 있는 지방흡입 피해자들!!
비키니를 입게 해주겠다며 시술을 권유받았던 C씨는 복부 지방 흡입 도중 한쪽 가
슴의 지방까지 흡입하는 사고의 피해자가 되었다. 의사가 겨우 15차례 시술을 해 본
초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지만, 어떠한 조치도 취하지 못했다. 현행법상 성형 수술
의 부작용이 발생했을 때 피해자가 의사의 과실을 직접 밝혀야 내야 하기 때문이다.
사고를 낸 의사들은 간판을 바꿔 다른 곳에서 개원하는 등 무모한 지방흡입 시술을
멈추지 않았다. 지방흡입술, 이제는 정확한 교육을 받은 전문의만 시술해야 한다!

59회  ㅣ  2007-11-29   

 mbc방송프로그램 '불만제로'에서 방영된 지난 간략한 내용이지만

지금여기(NowHere)를 방문해주신 모든 님들 또한 더불어 소비자의 입장으로

생활속에서 다시 한번 참고삼아 살펴보며 우리 모두 더불어 생활리듬이 더 좋은현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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