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팔라우 공화국은 마이크로네시아 권역의 가장 서쪽에 위치한 제도(諸島) 국가로 이세상 어디에서도 찾기 힘든 독특한 휴가를 선사할 수 있는 국가중의 하나라고 할 수 있다. 특히 모험을 좋아하는 여행객에게는 때묻지않은 자연미, 미개척지, 유유히 지켜져온 전통문화, 도심으로부터의 탈출과 함께 여행의 안전까지도 보장되어져 있는 여행지라고 할 수 있다.
◈ 국 명 : 팔라우 공화국(Republic of Palau)
◈ 수 도 : 코롤(Koror)
◈ 독 립 : 1994.10.1.(미국의 신탁통치에서 독립)
◈ 위 치 : 북위 7도 30분, 동경 134도 30분(마닐라에서 1,048마일, 민다나오에서 600마일)
◈ 시 차 : 한국과 같음
◈ 면 적 : 508㎢, 343개의 도서로 구성, 9개 섬에만 주민 거주(괌 : 541㎢, 사이판 : 185㎢)
◈ 언 어 : 영어/팔라우어
◈ 기 후
- 열대해양성 기후(연평균 강우량 3,728mm)
- 섭씨 21~38도, 연평균 27.2℃, 습도가 적으며 세계에서 가장 깨끗한 지역
◈ 인 구 : 19,000명 / 80%가 수도 Koror에서 생활
◈ 화 폐 : US 달러
◈ 경 제 : 관광산업 위주의 경제활동
◈ 민 족 : 마이크로네시아인, 말레이계의 카나카족
◈ 종 교 : 개신교 40%, 천주교 40%, 토착종교 20%
위치 및 지형
위치상 괌, 필리핀 제도, 파푸아뉴기니 사이에 위치해있는 팔라우는 400마일이 넘게 펼쳐져있는 작은 군도 집단으로 이루어진 다도해 국가로 고지대인 바벨다옵(Babeldaob), 코롤(Koror), 펠렐리우(Pelelieu), 앙가우르(Angaur) 섬과 저지대인 카얀겔(Kayangel), 응게루안겔(Ngeruangel)의 작은 산호 환초와 200여개 이상의 섬으로 이루어진 석회암 락 아일랜드(Rock Islands)로 구성된다.
상공에서 내려다 보았을때 옹기종기 모여있는 버섯모양의 작은 섬들은 대부분 사람이 살고 있지 않은 무인도이며, 이러한 섬들 주위로 광대한 환초대가 형성되어 있고 그곳에는 산호, 물고기 그리고 다른 바다 생물체들로 가득차있어 팔라우는 바다 수중의 경이로움을 맛보고자하는 사람들에게있어서 세계 제1의 여행지라고 할 수 있는 곳이다. 또한 2000년대에 접어들면서 기존의 이러한 수중 레포츠 뿐만 아니라 카약, 파라세일링, 스포츠 낚시 등과 같은 수상 레포츠도 점점 활성화 되고 있다.
사회
가. 사회관습
기본적으로 모계사회로 여성이 추장을 선택하며 토지 소유권도 여성이 가지고 있다.
나. 교육
고등학교까지 의무교육으로 무료이며, 팔라우 유일한 대학으로 2년제 직업교육기관 (Palau Community College)이 있다.
다. 보건
1개의 종합병원(Palau National Hospital)과 2개의 개인의원이 있음(병원 긴급구조 전화 : 488-2558, 앰불런스 요청 전화 : 488-1411, 경찰 긴급구조 전화 : 911)
라. 주요언론
o The Palau Gazette : 팔라우 정부에서 월 1회 발간
o The Pacific Daily News : 괌에서 발간되는 일간지
o 국영 AM 라디오 방송국(WSZB) : 6:30 AM부터 자정까지 방송
o ICTV Cable TV : CNN을 포함한 12개 Channel을 24시간 방영
기후와 동식물
열대 해양성 기후로 무덥고 습도가 높으며 우기는 5월부터 11월까지이다. 팔라우 제도내의 섬들은 비옥한 토지로 이루어져 있으며 해안을 따라 홍수림 소택지가 있고 언덕의 우림까지 사바나, 코코넛 나무, 판다누스(열대산 식물) 등이 자란다. 크로크다일류(악어류), 독이 있는 물뱀, 거의 멸종된 듀공(인도양산 포유동물로 일명 인어라고 불리던 것)들이 팔라우 제도에서 발견된다.
우리나라와의 관계
우리나라와는 태평양 전쟁 당시 일제에 의해 수천여명이 징용당해 강제노역을 해야 했던 곳으로 인연이 있는 나라로, 우리나라는 1995년 3월 22일 팔라우와 수교를 맺었다. 당시 한국은 팔라우의 9번째 수교국이었다. 현재 100여명의 한국교민이 이곳에 거주하고 있다.
미국과의 관계
미국은 팔라우와 1993년 50년 기간의 자유연합협정(the Compact of Free Association)을 체결하며, 미국은 팔라우 국방과 안보를 책임지며 향후 15년간 5억불을 지원 및 팔라완들에게 미국에서의 취업과 교육, 경제지원이라는 달콤한 당근을 준 대신에 팔라우의 많은 지역을 군사기지로 만들어 버렸다. 미국에게 있어 팔라우는 동남아 진출의 전초기지로 대단히 중요한 지정학적 요충지로 이용되고 있다.
주요명소
- 팔라우 해양수족관(입장료 2003년 기준 USD7)
- 벨라우 국립박물관 : 조그만한 잡화점이 설치되어 있어 물건도 판매
- 에비손 박물관
- 대형조개연구소(PMDC)
스킨 스쿠버들에게 있어 최고의 명소
팔라우는 스킨 스쿠버들에게 있어 최고의 명소이다. 수백 개의 다이빙 스팟은 가히 세계 최고의 절경으로 이들을 유혹한다. 그중에서도 블루코너와 블루홀은 다이버들에게 명성이 자자한 스팟이다.
스킨 스쿠버들이 말하길 필리핀 등을 위시로한 동남아 지역에서 만나는 바닷속 풍경이 여성적이었다면 이곳 팔라우의 바닷속 풍경은 상당히 남성적이라는 평가를 내리고 있다.
무인도 여행
팔라우는 9개의 유인도와 200여개의 주요섬으로 구성되어 있기에 바다를 달리다보면 심심치 않게 무인도를 발견하게 된다. 만약 당신이 단체여행이 아닌 개별여행을 하고 있다면 하루나 이틀쯤 무인도에서 자유를 만끽해보는 여행을 해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참고: 하나투어
국민복지를 위한 기관들(클릭! 하면 해당 홈페이지로 이동됨)
'세상만사 이모저모 > 자연·풍경 여행 및' 카테고리의 다른 글
SEOUL KOREA (0) | 2008.03.01 |
---|---|
얼음축제-하얼빈 (0) | 2008.02.28 |
3D(입체)사진 감상 (0) | 2008.02.24 |
복숭아꽃 만개(1:46) (0) | 2008.02.19 |
오대산(1:07) (0) | 2008.02.17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