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릴린 먼로'·제임스 딘'...스타 사진전
[리포트]
마릴린 먼로의 생전 모습이 담긴 2분 30초짜리 미공개 동영상이 호주에서 발견됐습니다.
지난 1959년, 코미디 영화 '뜨거운 것이 좋아'를 찍을 당시 촬영장의 모습이 담겨있습니다.
배우 토니 커티스와 감독 빌리 와일더의 모습도 볼 수 있습니다.
이 동영상은 당시 촬영장에 초대받은 미 해군 장교가 찍은 것으로 호주에 사는 딸이 발견해 오는 25일 멜버른에서 경매에 부쳐질 예정입니다.
[인터뷰:찰스 레스키, 경매인]
"이 동영상은 다큐멘터리적 가치 뿐만 아니라 감동적인 가치도 있습니다. 마릴린 먼로는 현재는 물론 앞으로도 대중의 우상일 것입니다."
캐나다에 있는 워드 헌트 붕빙.
한때 440㎢에 두께만 40m에 달하는 북극해 최대의 붕빙이었습니다.
최근 이 붕빙에서 거의 맨해튼 크기 만한 얼음 덩어리가 떨어져 나갔습니다.
이따른 대규모 붕빙 균열의 원인으로 전문가들은 지구 온난화를 꼽고 있습니다.
[인터뷰:워윅 빈센트, 레이벌대학 교수]
"이 지역은 전 세계적으로 일어나고 있는 것과 똑같은 급격한 기후변화를 경험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지구 온난화가 지금처럼 급속하게 진행된다면 오는 2013년 쯤이면 북극해의 빙하가 모두 사라질 수도 있다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YTN 지순한[shchi@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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